핸디 스팀다리미 추천, 테팔 트위니 에어샷 가볍고 강력하게~

핸디 스팀다리미 추천, 테팔 트위니 에어샷 가볍고 강력하게~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다림질 좋아하세요?
전 요리를 좋아하고, 청소나 정리는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특히 다림질 같은 경우에는 손목이 아파서 오래 못하겠더라고요.
손목이 아프니 가벼운 다리미를 찾아 사용하게 되는데,
성능이 따라주지 못하니 오래 걸리고... ㅜ

오늘 소개할 테팔 트위니 에어샷~
새로 나온 제품인데 가벼운데 고압력~ 성능이 좋아요.
트위니 답게 일반 다림질부터 간편한 스티머 기능까지 쓸 수 있어 좋습니다.
핸디 스팀다리미 여러가지 사용해 봤는데,
가볍기는 하지만, 성능면에서 떨어지는 게 대부분이었거든요.
세탁소급 고압력 최상급 다리미라고 소개하는 테팔 트위니 에어샷
오늘은 실제 사용기를 적어 볼 테니 구경해 보세요. 

프랑스 회사 테팔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트위니 에어샷~
아담한 박스에 안전하게 잘 도착했습니다.
스팀기능 작동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00% 전수검사를 실시하여 물방울이 남아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사은품으로 받은 다리미판과 장갑, 특히 다리미판이 좋은데요.
은색 커버에 알루미늄 파우더로 코팅이 되어 있어
열이 반사되어 다림질의 속도를 향상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차이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푹신하고 좋더라고요.

깔끔한 디자인, 딱 봐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요.
줄이 좀 복잡해 보이는데, 이번 테팔 제품은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그 내용은 아래에서 설명할게요.

접을 수 있는 다리미판이랑 장갑, 옷걸이 거치대
거치대를 문이나 옷장에 걸고 다리미판까지 걸어주면
제법 두터운 패드라 다림질 하기가 참 좋습니다.

앞쪽으로 물통이 빠지는데, 물이 400ml가 들어가요.
핸디 스팀다리미 같은 경우에는 중간에 물을 보충하러 가는 일이 꼭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럴 걱정이 없습니다.

우측에 전원 버튼은 LED로 표시되는데,
예열되는 동안 깜박이고, 완료되면 깜박임이 멈춥니다.
단지 전원 LED버튼의 색이 좀더 선명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열시간도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아요.

최상급 다리미 자그마치 5bar 고압력 스팀이라 조심하셔야 해요.
핸디 스팀다리미에서 5bar는 첨 보는 것 같아요.

이전에 사용했던 건 4bar, 스팀이 일정하지 않고 물방울이 뚝뚝 ㅜ
다림질 하고 다시 말려야 하는 상황~ ㅜ
테팔 에어샷은 전혀 그런 걱정 없이 최적의 스팀양으로 옷이 젖지 않아 좋아요.

여름옷은 자주 빨게 되는데, 다림질도 그만큼 자주 해야 해요.
전 손목이 아파서 다림질이 필요한 옷은 가급적 피하는데,
이번 테팔은 520g으로 정말 가볍습니다.

핸디 스팀다리미는 일반다림질에서 성능의 차이가 많이 느껴지는데,
테팔은 일반 다리미와 차이가 없어요.
아니 크기에 비해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시 최상급 세탁소급 5bar라고 하더니 그래서 그런가봐요.
기존에 사용하던 것과는 확실히 다르네요.

스팀버튼의 위치도 손잡이 안쪽에 자리 잡고 있어 편해요.
스팀버튼을 연속 2번 누르고 4초간 기다리면 터보스팀이 나오고,
스팀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균일하게 연속분사가 됩니다.
스팀이 균일하고 넓게 나와서 좋습니다.

스티머 기능도 옷이 젖지 않을 정도로 스팀이 일정하게 나오니 좋습니다.
다림질을 해두었던 옷도 외출하려고 보면 어딘가 모르게 아쉬운데,
이럴 때 스티머 기능으로 몇 번 만져주면 딱 좋아요.

스팀다리미의 장점은 아무래도 살균, 탈취, 알러지 케어에 있지 않을까요.
저도 정기적으로 침대보와 베개, 쿠션 정도는 고온스팀을 쏴주는 편인데,
사실 매일 하지는 않지만, 여름엔 좀 신경쓰는 편입니다.
아이들 인형이나, 옷, 쇼파, 침구, 애완용품까지 다양한 곳에 고온스팀으로
쾌쾌한 냄새없이 상쾌하게 케어해 보세요.

아, 핸디 다리미판 보이시나요.
일반 다리미와 동일한 세라믹 열판으로 내구성과 열전도율이 좋다고 하는데요.
핸디 다리미판이 일반 다리미판이랑 동일한 재질인 것도 처음 봅니다.
테팔만의 자랑 아닐까 생각되네요.

남은 잔열로 손수건을 다림질 하고 있어요.
근데, 다리미에만 있는 온도조절버튼이 없지 않나요?
다림질 할 때마다 늘 헤매는 옷감의 정보와 온도들...
테팔 트위니 에어샷은 스마트 케어 기능으로
최적의 온도를 설정해주어 옷 태울 걱정이 없다고 합니다.
두어번 옷을 망친 경험이 있는 제겐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

실제 사용기 영상으로 남겨봤어요.
스팀의 양이나 소리를 직접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다림질 끝났으니 사용하고 남은 물은 버립니다.
400ml 대용량이라 물이 남았어요.
핸디 스팀다리미는 보통 물 추가 한 번 정도는 더 하게 되는데, 대용량이 편하네요.

스팀다리미 사용 후 남은 물을 버리다 보면 완벽히 다 버리지 못해 찜찜했는데,
테팔은 맨 아랫쪽에 물구멍이 하나 더 있어서 완벽하게 다 버릴 수 있어 좋아요.
역시 오랜 연구 끝에 나온 제품답습니다.

이번 테팔 트위니 에어샷에서 맘에 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코드를 처리하는 방식이에요.
보관시 걸리적거리는 게 바로 복잡한 코드인데,
굵은 회색코드를 반으로 접어 보관틈 안으로 넣을 수가 있더라고요.

흰색코드는 반으로 접어 윗쪽 코드함에 쏘옥~ 넣으면 되고요.
정말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이런 게 다 고심한 흔적의 결과, 소비자를 위한 편리한 기능이였어요.

요렇게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어요.
윗쪽에 이동형 고리로 위로 올리면 한손으로 쉽게 운반할 수 있더라고요.

오늘은 핸디 스팀다리미 추천, 테팔 트위니 에어샷 사용기 적어봤습니다.
실제 사용해 보니 이제껏 사용한 핸디 스팀다리미 중에
성능과 가벼움 등의 장점이 많은 제품이라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어요.
앞으로 아픈 손목 걱정은 좀 덜어도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