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파스타 | 새우와 떡을 넣은 펜네파스타 만들기

오늘은 현미파스타 만들어봅니다.

새우랑 떡을 넣을 넣었더니 떡 먹는 재미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파스타면도 현미로 만든거라 속도 편하고 깔끔하니 맛도 좋아요.

현미파스타, 새우와 떡을 넣은 펜네파스타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구경해 보세요.

 

 

예전 같으면 여기에 생크림을 넣어 크림파스타로 만들었을 거예요.

이제는 유제품을 먹지 않아야 하는 옆지기를 위해 넣지 않아요.

치즈 정도는 가끔 넣는데, 역시 파스타에는 치즈지 싶더라고요.

자아~ 펜네파스타 만들기 시작합니다.

레시피랄 것도 없으니 천천히 스크롤 해보세요.

 

 

 

왼쪽껀 제가 자주 소개해드렸던 현미파스타면입니다.

쌀로 만들었지만, 일반 스파게티면 두럼밀과 차이가 없을 정도로 괜찮아요.

현미파스타, 글루텐프리 파스타 만들어보세요.

오른쪽은 생협에서 산 닭고기 안심인데,

닭가슴살보다 훨씬 부드러워서 먹기에 좋습니다.

 

펜네 삶는 시간 ?

펜네 삶는 시간은 12분 정도 삶아주면 됩니다.

일반 두럼밀 스파게티면 보다 좀 더 오래 삶아야 해요.

그리고 펜네 삶고 난 물은 쌀면이라서 쌀뜨물처럼 뽀얗게 나오는데,

그건 버리지 말고, 요리에 활용해 보세요.

전 오늘 떡볶이떡도 함께 넣어주었는데, 모양떡이라 귀여워요.

하트도 있고, 꽃모양과 별모양도 있습니다.

 

 

재료는 냉장고 털어보세요.

전 양파랑 블랙올리브, 견과류, 방풍나물과 레디치오,

냉동실에 있던 샐러리 얼린 걸 꺼냈습니다.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준비하세요.

전 당근도 넣고, 호박도 넣고 주로 요리하다 남은 자투리채소를 준비해요.

 

 

먼저,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닭고기 안심을 살짝 볶아주세요.

그리고 샐러리와 양파를 넣어 볶아줍니다.

 

 

그리고 새우를 넣었어요.

전 얼마전 손질해서 넣어둔 새우를 껍질째 넣었는데,

먹기엔 껍질이 있어서 불편하지만, 맛이 좋아서 그대로 넣었습니다.

 

 

센불에서 잡내를 좀 잡아주듯 볶아주고,

펜네 삶은 면수를 넣어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제법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새우에서 맛이 우러나와 국물맛이 맛있어져요.

이때 삶아둔 펜네와 떡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골고루 섞어 간을 보세요.

전 국간장과 액젓 조금 넣어 국물의 간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후추랑 허브시즈닝을 넣어주고 마지막 간을 봅니다.

마지막으로 방풍나물과 레디치오,

견과류와 블랙올리브를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골고루 섞어주면 현미파스타, 펜네파스타 만들기 완성입니다.

떡볶이떡이 별모양이라 귀엽죠.

이때 치즈를 갈아서 넣어주어도 좋고,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주고 치즈가

녹을때까지 뚜껑을 덮어두어도 좋습니다.

 

 

설거지 하기 귀찮으니 팬을 그대로 들고가서 먹습니다.

이거 모도리 가마솥팬인데,

디자인이 이뻐서 그냥 식탁에 올려도 이쁘더라고요.

오늘은 현미파스타, 새우랑 떡을 넣어 펜네파스타 만들기 적어봤습니다.

재료에 구애받지 않고 부담 없이 만들기 좋아요.

펜네도 맛있고, 떡도 맛있고, 옆지기랑 떡만 서로 골라먹네요.

한국사람은 떡인가요. ㅋㅋㅋ

새우 껍질까는게 다소 귀찮지만, 맛은 참 좋아요.

 

오늘도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글 마무리합니다.

요며칠 병원일정이 있어서 너무 바빴어요.

다음주도 다시 병원이라 일정이 어찌 될지 모르지만...

모두 남은 연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