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볶음밥으로 주먹밥만들기
- 요리/밥·죽·스프
- 2015. 7. 7.
김치볶음밥으로 주먹밥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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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찬밥 한덩어리, 묵은김치 다들 있으시죠.
찬밥어쩌나하고 망설이다 김치볶음밥을 만들고, 김치볶음밥으로 주먹밥을 만들어봤는데,
오~ 생각보다 맛있어서 자주 해먹어야겠다 싶었어요.
간단한 요리지만 하나두울 집어먹다보면 벌써 그릇이 비어있는 마법을 부려요.
그만큼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좋답니다.
만들기도 간단하니 이런 간식 이런 간단한 한끼 어떠세요?
^^
이렇게 주먹밥과 샐러드, 피클로 아침식사 차려주니 입맛없다고 말했던 것도 잊고 다 먹어 버립니다.
김가루덕에 고소하니 맛있어요.
저는 집에 있는 김을 꼼꼼하게 구워주었어요.
김을 바삭하게 굽는 것이 휠씬 맛있으니 꼼꼼하게 구우세요.
물론 조미된 김을 넣는게 더 맛있긴 한데, 전 이미 간이 되어 있는 김치볶음밥이라...
집에 신김치 쫑쫑썰어서 찬밥 넣고 볶아주었어요.
고소하게 참기름도 넣고 참깨도 갈아넣고, 솔부추도 썰어 넣어서 완성~
김치볶음밥이죠. 이대로 먹어도 되지만, 오늘은 여기에 김가루를 입혀서 꼬마주먹밥을 만듭니다.
구운 김 부셔주고 김치볶음밥을 김가루에 묻혀주기만 하면 됩니다.
손으로 꼬마주먹밥 만들고 젓가락으로 굴려서 만들어주세요.
부족한 채소와 단백질은 반숙넣은 샐러드로 대신하고, 혹시하고 채소피클도 꺼내놓습니다.
김치볶음밥에 미리 간이 다 되어 있으니 피클 없어도 되겠어요.
검은색의 나름 험악한 비주얼의 주먹밥 완성~
김가루가 참 고소하니 맛있어요.
아~ 스마트폰 보며 하나두개씩 입으로 들어가는데,
어느새 다 먹어버렸다는 사실~ 사실 1인분치고 양도 많은데 말이죠. ㅋ
지난 5월에 예약한 수미감자가 왔어요.
감자값이 참 비싸서 잘 사먹지 않았는데, 요번 감자 참 맛있게 생겼어요.
뭐 해먹을까 고민중이에요.
우선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이 감자샐러드~
삶은 달걀에 다진양파넣고 소금, 후추, 허브, 마요네즈 넣어서 버무렸는데,
오~ 맛있어요.
리코타치즈 만들고 남은 유청활용해서 만든 모닝빵~
방금 오븐에서 구워나온 모닝빵에다 냉장고속 차가운 감자샐러드 얹어 먹으니 별미에요.
오랜만에 촉촉한 감자샐러드 맛있어요.
어제오늘 비온다고 하더니 비가 안 오네요.
마른장마라고 하더니 정말 그런가봐요.
비가 좀 와야하는데 말이죠.
와~ 공기가 좋아서 멀리 있는 산까지 보이네요.
저녁밥 차리지말고 마실이나 나갔다 왔으면~ 옆지기 꼬셔서 맛난 저녁 사달라고 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