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용 삭힌고추 간단하니 미리 준비해보세요

오늘은 동치미용 삭힌고추 만들어 봤습니다. 삭힌고추라고도 하고, 지고추, 고추지 등 지역마다 다르더라고요.
올해 김장 재료는 생협에서 미리 예약 주문했어요. 일정이 11월 중순에 하게 될 것 같아 동치미에 들어갈 고추를 지난 9월말에 삭혀 두었습니다. 사다하면 돈도 얼마 안 한다지만, 깔끔하게 집에서 만들어봅니다. 고추 삭히는 법은 어렵지도 않고 시간이 하는 일이라 정말 간단해요. 오늘도 아래 유튜브 동영상으로 남겨두었으니 구경해 보세요.

아직 완성사진은 없어요. 아마 11월 중순 즈음 완성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때 사진 찍어서 추가해야겠습니다.

동치미용 삭힌고추 레시피

재료: 청양고추 20개, 물 600ml, 천일염 6T

1. 청양고추를 씻어서 포크로 찔러 구멍을 낸다.
2. 고추를 소독된 유리병에 담는다.

3. 냄비에 물과 천일염을 넣어 끓인 후 한 김 식혀 고추에 붓는다.

4. 상온에서 하루 보관 후 냉장고에서 2~3개월 간 보관한다.

출처. 맛보장김치

동치미용 삭힌고추 만들기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내용이 맘에 드셨다면 채널을 구독해 주세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4월의라라 유튜브채널 구경가기 오늘 하루도 따뜻한 식사 하셔요 :D

한살림에서 청양고추를 샀어요. 삭힌고추로는 알싸한 청양고추가 더 맛있긴 하더라고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고추 꼭지를 가위로 잘라줍니다.

전 11월 중순에 사용할 예정이라 빨리 삭혀지길 바랬어요. 포크로 구멍을 내어주었습니다. 포크로 구멍을 내니 고추가 깨지기도 해서 아쉽더라고요. 차라리 고추 아랫부분을 잘라 줄 걸 그랬어요.

냄비에 물과 천일염을 넣어 끓여주세요. 그리고 한 김 식혀 부어줍니다.

5분 정도 지나니 얼추 70도 정도 되더라고요. 이제 부어줘야죠.

소독된 유리병에 고추를 담고 소금물을 부어줍니다.

고추가 떠오르면 골마지가 끼니 떠오르지 않게 눌러주세요.

이대로 상온에서 하루 정도 두시고, 냉장고에서 2~3개월 보관 후 사용하세요.

오늘은 동치미용 삭힌고추 만드는법 알려드렸어요. 삭힌고추는 동치미에 넣는 것 외에도 다져서 양념에도 좋고, 만두소에 들어가면 맛나더라고요.

2019년 벌써 김장 계획을 짜고 주문하고, 10월 들어서니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웃님들도 남은 2019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