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잼 만들기 :: 남은 사과활용법 + 영상
- 요리/소스·양념장
- 2018. 3. 1.
사과잼 만들기 :: 남은 사과활용법 + 영상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 입니다.
명절 지나면 가장 많이 남는게 사과가 아닌가 해요.
오늘은 남아도는 사과로 사과잼 간단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비정제설탕와 계피가루를 넣었더니 사과잼 색이 좀 진하게 나왔는데,
사과를 깍뚝깍뚝 썰어서 만들었더니 식감도 좋습니다.
시판 잼보다 당도가 낮아서 빵은 물론 떡과도 잘 어울리는 맛이에요.
사과잼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찬찬히 읽어보시고, 유튜브동영상도 확인해 보세요.
자아, 오늘은 결코 어렵지 않은 간단한 사과잼 만들기 시작합니다.
완성된 사과잼~ 사과의 알갱이가 살아있는 잼이라 식감이 좋습니다.
사과 두 개로 만들었는데, 385g 유리병 하나가 나오네요.
당분간 사과잼 맛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명절 지나고 나면 과일이 많이 남습니다.
위 좋지 않은 분은 사과도 생으로 드시면 속탈나서 고생하기도 하니
사과는 꼭 익혀서 드시는게 좋습니다.
사과를 익혀서? 조만간 사과 익혀서 먹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사과 익혀서 먹으면 영양적으로 좋은 면도 많다고 합니다.
사과잼 레시피
재료: 사과 2개(자른 사과 500g), 설탕 250g, 계피 1t
1. 사과를 깍뚝 잘라준다.
2. 사과에 설탕을 넣고 조린다.
3. 수분이 거의 사라지면 계피가루 넣고 마무리 한다.
우선 사과 2개 꺼내 왔어요.
사과가 사이즈가 큰 사과라 다 잘라서 준비해보니 500g 조금 넘더라고요.
예전에 만든 사과잼은 사과의 껍질을 넣는다고,
반은 껍질채 갈아서 잼을 만들기도 했는데, 식감은 오늘처럼 모두 깍뚝 썰어서 만드는게 더 좋더라고요.
냄비에 사과 담고 설탕을 넣어주는데, 설탕의 양은 사과의 반 정도만 넣으시면 됩니다.
사과잼 설탕없이도 만들어봤는데, 뭐~ 그냥 그렇더라고요.
차라리 비정제설탕 넣어서 만들자 싶어 요즘은 설탕넣어 만듭니다.
집에 있는 비정제설탕 총 출동이라~
피지에서 온 설탕, 두 종류의 코코넛설탕, 마스코바도까지 설탕색이 다양합니다.
설탕과 사과를 잘 섞어주세요.
열을 가하면 물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 물기를 완전히 조려주면 사과잼 완성입니다.
설탕을 한 번에 넣지 않고, 전 3번에 나눠서 넣었어요.
그럼 좀더 빨리 녹아요.
물기가 제법 생겼습니다.
이제 보글보글 끓이면서 수분을 날려주세요.
가끔 저어주시고요.
설탕의 색을 사과가 먹어서 변하고 있습니다.
이제 제법 조려졌어요.
이 때 계피가루 1t 정도 넣어줍니다.
계피가루 시나몬가루 넣어주면 향이 좋아요.
너무 많이 넣으면 쓰니깐 조금만 넣으세요.
맛나게 사과잼 완성~ 완전 맛나보이죠.
요즘 밀가루 안 먹은지가... 급 빵이 먹고 싶어지네요.
빵집 다녀와야겠습니다.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 주세요.
한 달 정도는 거뜬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사과잼 만들기 어렵지 않으시죠.
사과의 반 정도 되는 설탕을 넣고 조리다가 계피가루 넣으면 끝~
냉장고에 방황하는 사과 있으면 살살 꼬셔서 사과잼으로 만들어보세요.
맛있습니다. 하하하
이제 아래 유튜브동영상도 확인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사과잼 만들기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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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잼 만들었으니 빵 사러 갈까~ 와플 만들어 먹을까~
애플파이 만들까 고민 되네요.
블로그 포스팅 뿐만 아니라 영상을 찍게 되니 시간이 오래 걸리는 베이킹은 잘 안하게 되네요.
무엇보다 밀가루를 먹지 말라고 하니 베이킹은... ㅜ
그래도 사과잼 만드니 빵 먹고 싶어요. 엉엉엉
건강빵이라도 사야하나... 고민 됩니다.
사과가 정말 많을때는 저처럼 말렸다가 차로 끓여드셔도 좋아요.
티포트 이용해서 끓이니 엄청 편하네요.
최근에 올린 사과차~ 요즘 이거 맛있어서 계속 끓여 마시고 있는데,
이것도 쥬스처럼 달달해서 그런지 역류성식도염이나 위염쪽 있으신 분들은 자기전에 드시지 마세요.
위쪽 좋지 않은 분들 쥬스가 안 좋다고 하는데, 이 사과차도 당도가 있다보니 안 좋은 것 같습니다.
되도록 낮에 음식과 같이 드시는게 좋아요.
아~ 사과차 만드는법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타고 놀러 오세요.
↓↓↓
오늘 삼일절인데, 서대문형무소에서 한 삼일절행사에 눈물이 흘렸습니다.
수 많은 고초를 겪으셨을 순국선열께 진심 감사의 마음이 드네요.
대한민국이 평화의 상징이 되는 날이 오기를 소망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