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다니던 초등학교 나들이
- 일상
- 2007. 6. 12.
내가 5학년초까지 다니던 초등학교는 그대로 그곳에 있었다.
여전히 학교앞에는 병아리를 파는 아주머니가 계셨다.
아, 이렇게 생겼었다. 꿈에서 본 것처럼...
1,2 학년때 이 건물 지하에서 수업을 받았는데...
예전에 없었던 아파트가 보인다.
학교 건물에 세월의 흔적들이 있었다.
이 긴 복도를 매일 왁스로 닦았었는데...
책상이 얼마나 아담한지...
나도 가끔은 뒷칠판에 그림이 걸렸었다.
요즘은 대형 텔레비젼도 있구나.
시간표가 우리때와는 너무 다르다.
꿈속에서 보던 것보다는 모든 것이 너무나 작았다.
아마 꿈속에서의 나는 어린시절의 모습이었나보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이곳, 내 안에 어린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것 같다.
아마 꿈속에서의 나는 어린시절의 모습이었나보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이곳, 내 안에 어린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