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비법 진하고 구수하게~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비법 진하고 구수하게~

오늘은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비법 적어봅니다.

제가 알려드린 대로 끓이면 정말 청국장을 진하고

구수하게 드실 수 있으니 꼭 만들어 보세요.

아침 공기가 많이 차가워졌어요.

강원도는 벌써 10도 아래로 떨어졌다는데,

이제 곧 추워추워 하겠습니다. ^^

 

 

냄비에 끓였다가 작은 뚝배기에 옮겨

먹는 동안 식지 않게 먹을 수 있으니 좋아요.

청국장은 신김치랑 돼지고기 넣어 김치찌개로 끓이다가

청국장을 넣는 게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더라고요.

옆지기가 그리 먹질 못하니 오늘도 순딩순딩한 버전으로 만들어 봅니다.

 

 

 

농사랑에서 온 청국장 먹을만큼 소분되어 이리 잘 배달되어 오더라고요.

오자마자 먹을 거 하나만 냉장실로 넣고,

나머지는 모두 냉동실에 넣어 보관합니다.

냉동 보관한 청국장은 먹기 전날 냉장실로 옮겨서

자연해동했다가 사용하면 됩니다.

 

 

전 오늘 감자와 양파, 새송이버섯, 두부만 넣어 끓여볼거에요.

맛이 순하니 청국장의 맛을 즐기기에 더 좋습니다.

집에 남은 신김치가 있다면 김치를 볶다가 고기 넣어 끓이셔도 좋고,

된장찌개 끓이듯이 감자랑 애호박 이런 거 넣고 끓여도 괜찮으니

있는 재료만 준비해서 만들어주셔도 좋아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청국장은 생산자가 직접 농사지은

우리콩 대두 100% 전통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아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라고 해요.

직접 맛을 보니 짜지 않고 저염식으로 만들어서 좋았습니다.

 

 

먼저 냄비에 감자와 양파, 두부를 넣고 육수를 충분히 넣어 끓여줄 거에요.

이때 된장도 조금 넣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두부 말인데요.

전 두부에 간이 든 걸 좋아해서 처음부터 넣지만,

두부 자체의 순한 맛을 드시려면 청국장과 함께 마지막에 넣는 것도 좋습니다.

원하는 스타일대로 두부를 넣어보세요.

 

 

끓어오르면 거품이 떠오르는데 이거 모두 걷어내 줍니다.

찌개나 국물요리할 때 왜 거품을 걷어내는 이유는 뭘까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거품 안 걷어내도 됩니다.

끓일때 발생하는 거품은 음식재료나 양념에서 나오는 성분들인데,

전 이게 맛을 텁텁하게 해서 모두 걷어내는 편입니다.

하지만, 고춧가루가 있거나 할 때에는 고춧가루까지 걷어내게 되니

이럴 때에는 걷어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상관없다고 하니 그냥 드셔도 된다가 결론이에요. ^^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비법

이제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비법 적어보겠습니다.

위 사진에서도 보셨다시피 청국장을 그냥 넣지 않고

절구에 넣어 곱게 으깨어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 방법으로 하면 청국장이 진하고 구수하니 정말 맛있어요.

입맛 까다로운 옆지기도 엄지척 올려줍니다.

그래도 청국장 콩이 씹혀야 맛이지 하신다면 반만 으깨주어는 것도 좋으니

기회 되면 꼭 으깨어 넣어보세요.

좀 더 과정은 아래 청국장 유튜브 영상도 올려드리니 궁금하시면 구경해 보시고요.

 

 

 

거품을 걷어내면 새송이버섯을 넣어주고,

으깨놓은 청국장을 모두 넣고 골고루 풀어주세요.

그리고 모자란 간을 해줍니다.

전 액젓을 조금 넣어 간을 맞췄습니다. 소금도 좋아요.

 

 

냉동실에 있던 대파만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이제 맛나게 먹을 일만 남았어요.

어려서는 청국장이 참 냄새가 지독했는데, 기억나시나요?

동네에서 어느 집이 청국장 끓이는지 알 수 있었죠.

또한 청국장은 제가 어려서 가장 처음 만든 음식 중 하나입니다.

부모님이 모두 일하시느라 바빠서 제가 가끔 밥도 짓고 했는데,

시장통에서 오백 원 주고 사온 청국장으로 끓여 부모님께 대접하곤 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물에 청국장만 넣고 끓인 거였는데,

부모님이 칭찬을 많이 해주셨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어려서 칭찬받은 기억이 오래 남는 걸 보면

아이들에게 칭찬 많이 해주어야겠어요.

^^

 

 

오늘은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비법 알려드렸어요.

청국장을 으깨어 넣는 거라니 너무 간단하죠.

이 간단한게 생각보다 구수하고 진한 청국장을 만들어주니 기회가 되면 꼭 만들어 보세요.

오늘도 역시 하늘이 맑고 햇살은

따스하고 가을의 한 복판을 걷는 듯해서 좋습니다.

더불어 환절기라서 건강관리도 잘하셔야 할 것 같아요. ^^

 

 

 

농사랑은 충청남도에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충남 도내 농산물과 축산물, 건강식품, 전통주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어요.

오늘 소개해드린 청국장도 충남 아산에서 제조해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아래 농사랑 이미지 클릭하면 바로 이동할 수 있으니 구경해 보세요

 

해당 포스팅은 농사랑으로부터 포인트를 지급받아 작성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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