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채식만두 먹기

한살림 채식만두 먹기

오늘은 한살림 채식만두 먹은 이야기 올릴 거에요.

더불어 맘이 급하면 요리도 엉망이 되는 상황도 보실거에요.

만두그라탕을 원했으나, 정체불명의 음식이...

그냥 웃자고요. ㅜㅜ

만두 귀엽죠. ㅜ 왜 울까요. 궁금하시면 스크롤 내려보세요.

^^

한살림 6월달 물품이에요. 아직도 먹어보지 못한 삼계탕과 맛조개국, 수제비가 남았는데,

부지런히 먹고 글 올려봐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채식만두 요리를 해보려고요.

뒷편 원재료명을 보니 고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어요.

국산 채소와 팽이버섯, 양송이버섯 등으로 담백하게 만들었네요.

딱 한입 크기, 만두피도 얇고 완전 귀여워요.

시간은 없고 배고프다고 재촉하는 통에,

작은 만두, 만두피가 얇다는 사실을 먼나라로 가버리고... 엉망이네요.

육수조금에 만두를 넣어서 익혔어요.

그리곤 냉동실에 있던 생크림 몇덩어리 넣어주고,

시즈닝과 허브, 소금간을 하고 1차 마무리~

아, 말린 호박고구마를 넣었는데, 이게 맛있네요.

뒤집다가 만두 다 터지고, 곤죽이 되는 상황~

이대로 치즈 얹어서 오븐에 구워야 되는데...

그만 재촉하란 말이다. ㅠㅠ

몰라, 먹어라~ 이건 뭐 모양이~ 만두가 맞나 싶고,

하나 찾았다. 만두 사이즈 완전 귀여워요.

채식만두라서 맛이 좀 약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맛있네요.

제가 엉망으로 요리한 것에 비하면 맛있어요. ㅜㅜ

오~ 말린 호박고구마 맛있어요.

와~ 뒷 정리하고 오니 벌써 거의 다 먹었네요.

채소만으로 만든 만두, 처음 먹어보는데, 제법 괜찮습니다.

만두피도 얇고 사이즈도 작으니 

라면에 넣거나, 떡볶이나 라볶기에 넣어도 좋을 것 같고,

프라이팬에 바싹하게 구워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다음엔 더 잘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