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물냄비로 밥을 지어봤는데요. 가을이 되면 맛있어지는 게 두 가지가 있어요. 그건 바로 무와 버섯입니다. 초가을 '무맛이 배맛'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랍니다. 특히 위에 좋은 무는 저희집에서 자주 챙기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가을에 또 하나 챙겨야 하는 게 바로 버섯, 버섯의 향이 가장 좋고 또 맛도 최고에 달하는 때가 바로 가을이에요. 생으로도 좋고 구이나 전골, 찜, 볶음으로도 좋고, 오늘처럼 냄비밥으로 지어 드시면 맛과 향이 즐기기에 좋습니다. 오늘은 느타리버섯무밥 만드는 법과 냄비밥 하는법 꿀팁도 알려 드릴 거에요. 유튜브동영상도 있으니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무는 달고, 버섯의 향이 진하고, 다시마가 들어가서 감칠맛까지 있어 맛있어요. 양념장 넣어 슥슥 비벼 먹다 보면 두 그릇은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