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절이 좋아하세요? 오늘은 여름김치 배추겉절이 레시피 알려드려요. 여름배추라 맛의 기대는 좀 덜되지만, 여름에만 넣는 몇 가지가 있어서 여름김치도 맛있습니다. 새콤하고 익어서 맛있어요. 김치가 맛있으면 밥이든 국수든 고기든 뭐든 다 맛있는 것 같아요. ^^ 맛난 여름김치 만들기 시작합니다. ^^ 트레이더스에서 배추 한 통 샀어요. 생협에선 배추를 안 팔기에~ 열무랑 얼갈이만 팔아서 그 김치 이제 지겹더라고요. 배추 한 통 반 가르고 심지 부분은 잘라내고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물 500ml에 천일염 2/3컵을 넣어 녹여주세요. 손으로 저어주면 다 녹습니다. 천일염 한주먹 쥐고 배추를 넣고 뿌리고, 다시 배추 넣고 뿌리기를 반복합니다. 이대로 30분 간 절이세요. 중간에 한 번 뒤집는 거 잊지마시고요. 3..
오늘은 같은 양념으로 만든 3가지 반찬 소개합니다. 콩나물무침, 시금치무침, 느타리버섯무침이에요. 이 세 가지 반찬이 같은 양념으로 만든다? 한 번에 3가지 반찬 완성, 오~ 좋지요.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려드릴 테니 구경해 보세요. ^^ 세 가지 반찬 외에 며칠전 소개해 드린 맛간장 하나로 만든다는 반찬 연근조림도 있습니다. 요렇게 4가지 반찬 만드는데 얼마나 걸렸을까요? 다듬고 씻고, 데치고, 무치고, 열을 가하는 조림과 같은 요리가 아닌 무침 종류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좋습니다. 오늘의 양념은 된장과, 까나리액젓, 개복숭아청(매실청가능, 생략가능), 들깻가루, 생들기름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다진 파 정도가 될 거예요. 아, 다진 마늘을 넣으면 더 맛있어요. 저희 집은 마늘 알레르기 있는 식구 때..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요즘 나오는 채소들은 보들보들하니 연하고 부드러워 맛있어요. 이 봄이 가는 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부지런히 봄나물도 챙기지만, 어린 열무와 얼갈이가 나오니 주말마다 김치를 담그게 됩니다. 오늘은 얼갈이 대신 알배추를 넣어 열무김치 만들어 봤는데, 맛있어요. 이렇게 만들면 삼시세끼 집밥인 저희 집은 일주일이면 김치가 모두 사라집니다. 샐러드를 주로 챙기다가 이젠 김치로 넘어왔습니다. 나이 드니 샐러드가 생으로 먹어야 하니 소화도 잘 안되고, 드레싱도 문제더라고요. 김치로 담가 먹으니 발효과정이 있어서 그런가 소화도 잘 되고 한국사람이라 그런지 맛있기도 하네요. 하하하 자연드림에서 산 베이비 열무와 알배추, 쪽파입니다. 쪽파가 다듬어서 와서 편하네요. ㅋ 작은 알배추 3통이 들..
열무얼갈이김치 만들기, 봄에 어린 열무와 얼갈이로 만들면 부드러운 열무얼갈이김치를 드실 수 있어요. 요즘 나오는 부추 또한 초벌부추(첫 수확 부추)가 아니어도 질기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오늘은 봄김치, 봄에 먹는 베이비채소들로 만든 고춧가루 없는 열무얼갈이김치,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으니 이것은 샐러드인가 김치인가 싶더라고요. 오늘도 저의 자충우돌 시행착오 이야기 시작합니다. 요즘 주 3일은 생협에서 물품이 도착해요. 저희 집은 워낙 생협 주문을 인터넷으로 하고 있지만,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다 보니 더욱 배달 양이 많아졌습니다. 늘 고생하시는 배달해주시는 생협 공급 실무자님을 비롯하여 많은 택배업에 종사하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도착한 것 중 오늘 소개해드리는 건 봄에 먹기..
어린이김치, 파프리카를 넣어 맵지 않은 배추겉절이 만들기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맵지 않은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소개합니다. 맵지 않은 김치라 어린이도 잘 먹을 수 있어 어린이김치라고 할 수 있어요. 안 맵게 드시는 분들께도 완전 추천 드립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빨간색의 김치가 매워 보이지만, 고춧가루의 양을 줄이고 파프리카로 색을 냈어요. 맵지 않으면서 파프리카 덕에 시원하게 드실 수 있는 김치입니다. 배추겉절이 담그는법 어렵지 않으니 구경해 보세요. 붉은 빛의 배추겉절이 색상이 곱습니다. 매운 걸 완전히 못 드신다면 고춧가루를 빼시고, 붉은 파프리카로만 만드셔도 좋아요. 친구의 어린 아들은 고춧가루를 싫어하는데, 고춧가루를 넣지 않고 만들었는데도 맵다고 난리를... 붉은 색을 보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