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란 만들기, 삶은밤 활용한 아이들간식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삶은밤 활용한 아이들간식 율란 만들기 소개합니다. 율란이 뭐지? 잘 모르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율란 밤을 삶아 으깨어 설탕이나 꿀에 조려 다시 밤의 형태로 빚은 우리네 전통 디저트입니다. 지난 가을 한살림식생활강좌에서 율란을 배워봤는데요. 간단하면서도 참 맛있더라고요.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디저트가 많지 않다고 해요. 외국의 화려한 디저트와는 달리 우리네 소박하면서도 건강한 '율란'과 같은 디저트가 저는 훨씬 맘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율란 만들기는 전통 방식대로 만든 게 아니에요. 식구들이 먹다 남은 삶은 밤, 남은 밤을 활용해 만들어봤습니다. 삶은 밤은 처음에 맛있게 먹지만, 남은 밤은 잘 챙겨 먹지 않아서 늘 아까웠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