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뒤는 담백하게~ 단호박스프랑 낫또샐러드 챙깁니다. 오늘 요리는 냉털요리라 냉동실에 있던 단호박과 건강빵, 낫또까지 해동해서 함께 챙겨봅니다. 이번 명절엔 코로나 때문에 집콕이라 기름 냄새를 거의 맡지 않았어요. 기름진 거 좋아하지도 않으니 명절이라고 해도 우리 집 식구만 지내다 보니 전 부치고 이런 거 안 했답니다. 전만 안 부쳐도 살 것 같은 명절이에요. 하하하 단호박스프와 낫또샐러드 눈으로만 봐도 컬러풀해서 그런지 맛있어 보여요. 겨울엔 집안 가득 해가 들어와 환하게 사진이 찍히기도 했습니다. 단호박스프에 들어간 빵, 집 근처 유명 셰프의 빵집이 들어섰는데, 거기서 파는 건강빵입니다. 말이 건강빵이지 저 안에 든 콩이 어찌나 달던지 건강이란 말을 빼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먹다 남아서 냉동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