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가지볶음과 곤드레나물볶음 만들기, 묵나물삶기 2019년 정월대보름이 내일이네요. 19일은 정월대보름이기도 하고 우수이기도 해요. 어느새 바람이 차게 느껴지지 않고, 공기가 달라진 게 느껴졌어요. 다가오는 봄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은 건 미세먼지 때문이겠죠. 올해 봄은 또 얼마나 안 좋아 기록갱신을 하게 될지 걱정부터 됩니다. 우리 조상들은 설날부터 정월대보름까지 그해 풍년을 기원하며 다양한 축제를 벌였습니다. 대보름 전날과 당일에는 새해 운수에 관한 여러 풍습이 있었는데요. 마을에서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을 했고, 이웃 간에 오곡밥과 나물, 부럼, 귀밝이술 등 음식을 나눴다고 하네요. 다른 성을 가진 세 집 이상의 이웃과 나눠 먹으면 그해 운이 좋다고 하는 오곡밥, 얼마 전에 포스팅도 했었는데요. 오..
궁중음식에 빠지지 않았던 우리네 향토음식 박고지! 박고지김밥! 4월의라라, 박고지, 박오가리, 박고지나물, 박고지김밥, 박고지요리, 말린나물, 향토음식, 궁중음식, 황노화물질 얼마전 쇼핑몰 체험단 하면서 알게 된 박고지~ 어릴 때 학교에서 작은 박으로 조롱박과 탈을 만들었던 기억이외에 박은 흥부놀부에서 금은보화 나오는 박뿐이 아는게 없어요. 박은 실제로 본적도 없지만, 박도 먹는구나 싶다가 수박도 흰부분을 먹으니 못먹을게 없겠다 싶었집니다. 정월대보름에 먹던 말린나물과 비슷한 우리네 향토음식이네요. 근데 이 박고지가 궁중음식에 항상 들어갔다고 해요. 왜? 박고지 자체가 황노화 물질이 있어서 왕족의 노화방지 음식이었던 것이죠. 그리고 섬유질도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좋고, 특히 동의보감에서 보면 박은 열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