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팥앙금 처지하기 위해 만든 황남빵은 망처버렸다. 냉동실에 남은 팥앙금을 해치우기위해 황남빵을 만들기로 했답니다.확실한 동기는 있었지만, 완벽한 재료가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만드는 것은 항상 실수를 동반한 망친 결과물이 나오게 되네요.이번에도 결정적으로 필요한 재료가 부족했고 굽는 과정에서도 엄청난 실수를 하게 됩니다.저의 블로그 뒤저보면 꽤 많은부분 망친스토리가 나옵니다.망쳤어도 꿋꿋하게 올리봅니다.^^ 현미가루로 황남빵 도전팥앙금이 이미 너무 퍽퍽한 상태라서 맘에 안들어요.더욱 반드시 필요한 호두가 없음에 잣을 넣었더니 영~ 호두 넣은게 휠씬 맛있어요. 우유대신 따뜻한물에 탈지분유를 타고, 소금, 설탕을 넣고,달걀은 없어서 패스~체친 현미가루 넣어 반죽합니다. 잘 된 반죽을 소분해서 성형시작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