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가지볶음과 곤드레나물볶음 만들기, 묵나물삶기 2019년 정월대보름이 내일이네요. 19일은 정월대보름이기도 하고 우수이기도 해요. 어느새 바람이 차게 느껴지지 않고, 공기가 달라진 게 느껴졌어요. 다가오는 봄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은 건 미세먼지 때문이겠죠. 올해 봄은 또 얼마나 안 좋아 기록갱신을 하게 될지 걱정부터 됩니다. 우리 조상들은 설날부터 정월대보름까지 그해 풍년을 기원하며 다양한 축제를 벌였습니다. 대보름 전날과 당일에는 새해 운수에 관한 여러 풍습이 있었는데요. 마을에서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을 했고, 이웃 간에 오곡밥과 나물, 부럼, 귀밝이술 등 음식을 나눴다고 하네요. 다른 성을 가진 세 집 이상의 이웃과 나눠 먹으면 그해 운이 좋다고 하는 오곡밥, 얼마 전에 포스팅도 했었는데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