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로서 명절이 코앞이라 몸과 마음이 바쁜 시기입니다. 그나마 코로나 때문에 가족모임도 취소되니 예전보다는 맘적으로 편하긴 해서 미소가 살짝 지어지기도 해요. 오늘은 요 며칠 계속 올려드린 '배추 절이기', '우거지 삶는법'에 이어 우거지된장국 만드는법을 적어봅니다. 이미 갈무리가 되어 있으니 세상 편하게 만들 수 있는 국물요리예요. 오늘도 천천히 구경해 보시고 저어어어 아래 하트도 꾹 눌러주세요. 저에게 응원해 주시는 것 같아 큰 힘이 됩니다. ^^ 이게 뭐라고~~~ 술술 들어가요. 부드러운 우거지도 맛있고, 겨울이니 자주 챙기는 버섯도 맛있고, 들깨가루 덕분에 고소고소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옆지기 이런 국물 많은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우거지된장국 맛있다고 우거지 골라먹는 모습에 뿌듯합니다. 잘 먹..
김장 잘 하셨나요? 저희 집도 지난 달에 김장을 했는데, 제가 몸이 안 좋아서 유튜브영상 촬영은 포기했어요. ㅜ 오늘은 남은 배추로 배추된장국 끓였는데, 이 계절에 먹기 딱 좋더라고요. 지금 배추가 가장 맛있을 때라서 그런지 배춧국이든 나물처럼 무쳐도 맛나고, 고기랑 볶아도 맛있습니다. 배추된장국 끓이기 정말 쉬워요. 맛난 국물요리에 가장 중요한 건 육수죠. 맛난 육수만 준비된다면 국물요리는 다 맛있습니다. 오늘도 유튜브동영상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구경해 보시고요. 좋아요와 구독은 사랑입니다. 부탁드려요. 자아~ 시작합니다. 더덕밥과 함께 먹기 위해 배추된장국 준비했는데, 맛이 정말 잘 어울려요. 그 외에도 불고기랑 소세지? 아니아니에요. ㅋ 고구마 썰어서 붙였는데, 맛있더라고요. 요즘 고구마 맛있어서 ..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잣가루가 잘 어울려요 배추겉절이 좋아하시죠. 저도 배추겉절이 좋아하는데, 집에 고춧가루를 먹지 못하는 식구가 있다 보니 예전보다 확실히 덜 먹게 됩니다. 오늘은 명절이 코앞이라 느끼한 음식 많이 먹게 되니 함께 먹을 배추겉절이 만들어봤어요. 늘 만들던 방식이 아닌 요리책 뒤져서 몇 가지 방식을 새로이 적용해 만들어보았어요. 그 중 참기름 대신 넣은 잣가루가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오늘은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소개해 봅니다. 어렵지 않으니 구경해 보세요. 잣가루 뿌린 배추겉절이, 눈이 내린 듯 곱습니다. 익숙한 배추겉절이인데, 잣의 맛이 나니 왠지 고급스럽더라고요. 손님상에 잣가루 뿌려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배추겉절이 레시피 1. 배추 절이기 알배추 1kg 밑동 잘라 소금물(물 2리..
소고기가 들어간 배추된장국, 환절기 보양식으로 오늘 봄비가 온다더니 날이 흐린게 따뜻한 차 한잔이 그립네요.날이 추운 것도 아닌데, 옷깃을 파고드는 바람에 선득해요.환절기라 그런지 몸도 개운하지 않고, 이럴때 따끈한 국물요리 먹어주면 좋을 것 같아서소고기가 들어간 배추된장국 끓여 보았어요. 아침에 따뜻하게 한 그릇 먹어주니 속도 든든하니 좋아요. 겨우내 뒷베란다 스티로폴 박스안에 보관하던 배추 다듬었어요. 굵은 줄기부분은 깨끗하게 씻어서 따로 모아둡니다.육수낼때 넣기 위해 냉동실에 보관할 거에요. 질긴 국거리고기 싫어하는 옆지기, 부드러운 등심 국거리 이용합니다.먹기 좋게 따로 소분해 놓았더니 편해요. 펜에 살살 익혀주세요. 고기의 겉의 색이 변했으면 육수를 부어줍니다. 된장을 풀어줍니다. 배추 넣어 끓..
배추볶음 / 초간단 반찬 배추볶음 만드는 법 초간단 반찬 알려드려요.고소하고, 부드러워서 소화도 잘 되고, 어른신들의 밑반찬으로도 좋아요.아직 배추가 맛있을 때니깐 남은 배추를 이용해서 만들어 보세요.볶음요리는 지글지글 볶아주면 되니 간단하고 좋아요.초간단 배추볶음 만드는 법 보세요. 배추를 볶아주니 부드럽고, 생콩가루를 넣어서 정말 고소하고 맛있네요. 집에 알배추나 남은 배추들 있으시지요.가볍게 씻어서 잘라 준비하세요. 기름 두르고 볶아줍니다. 남아 있던 팽이버섯도 넣어 볶아주었어요. 배추가 어느 정도 숨이 죽으면 다진파와 홍고추를 넣고 간을 합니다.전 액젓으로 간을 했어요. 지난 김장 때 쓰고 남은 냉동실에 조금 굴러다니던 생콩가루를 넣어주었어요. 정말 고소하고 맛나요.들깨가루를 넣어도 좋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