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절 꼭 먹어줘야 하는 초벌부추로 만든 부추무침 초벌부추라고 들어보셨나요? 봄철에 처음 언땅을 뚫고 나온 새순을 잘라먹는 부추를 초벌부추라고 해요. 이 첫 부추, 토종 부추는 보약 중에 보약이라 칭해서 그 유명한 사위도 안준다는 얘기가 있죠. 또 사위 나와주네요. ㅋ 딱 요맘때 나오는 초벌부추는 가격이 비싸지만, 몸에 좋으니 꼭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 초벌부추로 부추무침 만드는법 적어봤어요. 김치처럼 담그는 부추겉절이도 참 맛있지만, 저희집은 고추가루를 먹지 않아서 상큼하게 샐러드에 가까운 부추무침으로 만들었답니다. 둘마트에서 초벌부추보고 반가워서 초벌부추 구입 했는데, 가격이 3천원 정도 양에 비해 비싸요. 초벌부추요리 뭐가 있나 알아보다가, 생으로 먹어야 몸에 좋다는 부추효능을 그대로 먹..
부추전 황금레시피대로 만들기 / 부추전 만드는 법 며칠전 한살림에서 부추가 왔어요.얼마나 질기고 억세보이던지 무쳐먹기도 뭐하고 그래서 부추전을 만들었답니다.이런 부추는 부추김치를 만들어도 부추무침을 만들어도 질긴건 대책이 없더라고요.그래서 부추전을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생생정보통에서 나온 부추전 황금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해서 만들었습니다. 한살림표 억센부추 한다발 황금레시피대로 애호박과 당근을 채썰어준비하고, 부추를 썰어 넣었습니다. 물과 밀가루를 1:1 넣었습니다. 새우가루과 표고가루도 첨가해 넣어 부추전 반죽 완성~ 한장 한장 붙여주면 됩니다.가장자리가 익고 위쪽에 기포가 좀 생기면 바로 뒤집어 주세요. 이번에는 옆에 앉아서 차분하게 구웠더니 탄게 없네요. 부추전 구우면서 바로 옆에 앉아서 단호박씨..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 부추전 도전하기 생생정보통에서 나오는 황금레시피 따라해서 성공한 적이 있어서최근 부추전에 도전했던 걸 적어봅니다. 제가 제일 못하고, 하기 싫은 것이 부침개, 전 종류에요.성질이 급해서 좀 진득하게 기다리며 해야 하는 걸 잘 못합니다.특히 코팅팬이 아니고 스텐팬을 사용하고 난 뒤 부침개는 거의 한 적이 없어요.옆지기님 부침개 좋아하는데, 아쉬워 합니다.매번 타던가, 덜 익던가 하니 이제는 포기했지요.ㅠㅠ 그래도 '황금레시피니깐 훨씬 맛있을 거야' 기대를 하며만들어보았습니다.결과는 글쎄요~ 얇게 한 장 부쳐서 담아보았습니다.맛은 그냥 황금레시피랄 것도 없는 일반 부침개 맛입니다.^^레시피 보실까요!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 부추전 * 재료: 밀가루 1컵(200CC 맥주컵 기준), 소금 1/..
밑반찬 / 감자요리 / 부추 넣은 고소한 감자채샐러드 오늘 소개해 드릴 밑반찬은 제가 참 좋아하는 감자채샐러드입니다.데친 감자에 마요네즈 넣어 무쳐주면 끝~만들기도 간단하고 냉장고에 남아있는 자투리 채소를 알뜰하게 쓸 수 있어 좋아요.싹난 감자 해치우기 위해 만든 감자채샐러드 구경해 보세요. 냉장고에 조금 남은 부추를 넣어서 만든 감자채샐러드입니다.감자의 아삭아삭한 맛과 마요네즈를 넣어 촉촉함까지~ 두레생협에서 감자 주문했는데, 쭈글쭈글 심지어 싹난 감자까지 보이더군요.빨리 해치워야겠어요. 싹도 도려내고 껍질 벗긴 감자를 채칼에 썰어줍니다.채칼로 썰은 감자에 소금을 넣어 5분 정도 두세요. GoldStar~ 제 나이보다 많아 보이는 채칼입니다.결혼 때 엄마가 안 쓰신다고 '너 가져가라'해서 주신 것입니다..
한달 전 한살림에서 고추모종과 토마토모종, 흙을 받아왔다. 딸기담아 있던 스티로폼을 활용해 만들었다. 앞쪽은 상추씨를 배양토에서 발아시켜 옮겨심은 것이다. 화분에 청양고추와 부추가 심겨져 있다. 현재는 상추와 청양고추에 진드기가 번성해서 결국 고추는 죽고 상추에 물엿스프레이를 하고 매일 새로운 진드기를 잡아도 영 시원치가 않아 거의 포기중이다. 그래도 토마토는 잘 자라고 있다. 베란다에 배양토로 새싹채소도 키운다. 처음 몇년은 열심히 하다가 이제는 좀 시들해졌다. 배양토도 거의 떨어져가고, 씨앗이 좀 오래된 놈은 발아율도 많이 떨어진다. 그래도 브로콜리와 무순, 보리는 무척 잘 자라준다. 남은 씨앗을 위해서라도 배양토를 구매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