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떡국 레시피 10분완성 초간단버전 신혼 때 처음으로 사골을 끓여본 적이 있어요. 생전 처음 혼자서 요리책 보고 엄마한테 물어보며 끓여 본 건데, 너무 맛있게 되었다고 아빠에게 칭찬을 들었습니다. 사실 옆지기 보신용으로 끓인 거였는데, 옆지기나 저나 그 맛과 냄새가 싫어서 결국 아빠가 다 드셨어요. 두 번째 끓일 때는 처음처럼 맛도 나오지 않더라고요. 아마 맘이 떠나서 일지도 모르겠어요. 요즘은 사골 편하게 사서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이젠 가끔 먹어주고 싶기도 해서 시판 사골을 사기도 하거든요. 육수랑 반반씩 넣어 끓이면 담백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사골떡국 레시피 알려드려요. 어제에 이어 초간단시리즈인데, 이것도 시판 사골육수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재료 준비하고 완성까지 10분 정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