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나물딱새우부침개 막걸리안주로 좋아요 날이 흐린가 싶더니 비가 내리던 며칠 전~ 딱새우 넣어 세발나물 부침개 만들어 보았어요. 지글지글 부침개 부치는 소리가 빗소리를 닮았습니다. 이런 날 막걸리 한 잔 안 할 수 없죠. 바삭하게 부친 부침개에 막걸리 어떠세요? 딱새우를 까서 넣어봤는데, 두께가 있다 보니 부침개를 좀 더 바삭하게 부치지 못해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막걸리와 함께 하기 좋습니다. 세발나물딱새우부침개 레시피 재료: 딱새우 10마리, 세발나물, 당근, 현미유 밀가루 1/2컵, 찹쌀가루 1/4컵, 육수 2/3컵, 소금, 참기름 1. 딱새우의 껍질을 벗기고, 내장을 제거한 후 물에 씻는다. 2. 세발나물을 물에 두어번 씻은 후 물기를 뺀다. 3. 당근을 채로 썰고, 딱새우도 적당히 잘라준다. 4...
봄식탁을 채우는 봄나물 반찬 만들기 일주일만에 세상은 모두 꽃천지가 된듯 해요. 개나리가 피고, 산에 분홍빛 진달래가 피고, 가로수의 벚꽃들이 순서대로 피었는데, 요즘은 완전 한꺼번 모두 피어나는 것 같아요. 봄이 100미터 달리기 선수 마냥 마구 앞으로 달려나가는 형국이라 무섭습니다. 이렇게 빵 꽃들이 터지고나면 바로 봄은 떠나고 더워 질 것 같아요. 그래도 꽃구경하는 봄날은 벌레도 없고 좋습니다. 저희 동네에도 이번주부터 가로수 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다음주면 꽃잎이 모두 날릴 것 같아요. 아파트 앞 텃밭에도 부지런한 도시농부의 손놀림을 봅니다. 요즘 뭐 해드시나요? 입맛도 없고, 뭐 만들기도 귀찮고, 해가 좋고, 공기 좋으면 밖으로 나가고만 싶어집니다. 그래도 먹고 살아야 하니 나물반찬..
세발나물무침과 세발나물 들어간 카스테라 만들기 제철맞은 세발나물 요즘 싱싱하고 가격도 좋아요. 겨울반찬이 푸른 잎이 거의 없는데, 세발나물은 이맘때가 제철이라 맛도 향도 건강에도 좋습니다. 오늘 소개할 바울영농조합의 세발나물은 친환경으로 재배한 건강한 세발나물이에요. 주문하면 바로 농장 직배송이라 싱싱하고 좋습니다. 오늘은 세발나물을 넣은 카스테라 만들었는데, 칼슘과 미네랄이 듬뿍이라 완전 건강 카스테라가 완성되었습니다. 저와 함께 차근차근 보세요. 세발나물이 들어가는 카스테라, 세발나물 매번 무쳐먹고, 샐러드나, 김밥에 넣어 먹기도 하고, 김치도 만들고, 장아찌도 만들고 했는데, 이번엔 새롭게 카스테라 만들 때 넣어봤는데, 촉촉하니 맛있네요. 저 멀리 해남에서 세발나물이 도착했어요. 친환경재배법으로 완..
춘곤증 잡는 봄나물~ 세발나물무침 노란 개나리가 피고 연두빛 새싹들이 나오는데 몸은 나른하니 지쳐요.저희집은 춘곤증 이기려고 봄나물 반찬 많이 만드는데,오늘은 봄나물 중에 세발나물로 만든 다양한 세발나물요리을 소개할 거에요. 세발나물효능 아시나요?세발나물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엽록소, 칼슘(시금치의 20배) 등이 풍부해서 피로 해소에 좋은 식재료에요.그러니 춘곤증 잡는데 딱이죠.세발나물무침에 두부도 넣어보고, 우렁이도 넣어보니 도망간 입맛이 살아나요. 세발나물샐러드라고 해야하나, 세발나물무침이라고 해야하나...세발나물요리 중에 가장 간단한 방법~세발나물 살짝 데쳐서 오리엔탈드레싱 뿌려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그 외의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시죠. 고고씽~ 세발나물 엄청 싱싱해요.손질이고 뭐 필요없이 바로..
매일 먹는 집밥 매일 만드는 밑반찬 4월의 라라, 집밥, 밑반찬, 세발나물, 우엉조림, 멸치볶음, 봄동무침, 오뎅탕 이젠 어디나가서 외식할 때 맛이 없으면 돈이 안까워 죽겠어요.돌아오면서 저돈이면 내가 만들면 휠씬 맛나고 건강하게 만들텐데 하면서 좀더 부지런해야하는데,왜 난 이리 게으른걸까라며 뒤늦은 후회를 하죠.부지런히 미리 먹을 밑반찬 만들어놓고, 재료손질해서 쓰기 좋게 갈무리 해놓으면맘 먹고 요리하면 한시간안에 한상 맛있게 차릴 수 있거든요.그래도 주부들의 로망은 남의 차려준 밥상인 관계로 저도 가끔은 울컥~ 맛은 중요치 않아~ 남이 차려준 밥상이기만 하면 돼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ㅋ그래도 매일 먹는 집밥을 위해 어제도 오늘도 아마 내일도 밑반찬을 만들 것 같아요.오늘은 지난 주 신나게 만든 ..
세발나물무침 / 제철 봄나물 세발나물로 밑반찬 만들기 요즘 반찬으로 제철 봄나물 많이 해 먹게 됩니다.그중 정말 자주 해 먹는 봄나물은 한살림 세발나물입니다.세발나물은 잎이 둥글며 가늘고 여러 마디로 뻗어 자라는데, 갯벌의 염분을 먹고 자라는 세발나물은 이른 봄에 캐서 나물로 많이 먹으며 반원기둥형 줄 모양의 여러 마디로 뻗어 자라 ‘세발나물’이라고 하며,갯벌에서 자란다고 하여 갯나물이라고도 한다. 출처: 한살림 그러니깐 발이 세개라는 뜻이죠. ^^엄청 싱싱해서 뭐 다듬을 것도 하나 없어요.저도 최근 몇년전부터 세발나물을 먹게 되었는데,맛도 담백하고 된장과 고추장에 무치니 고소하고 좋더라고요. 세발나물무침 된장과 식초를 넣어 무쳐 입맛이 확~ 살아나요. 포장도 튼실한 전남 무안군의 무농약 세발나물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