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편식으로 간단하게 차려본 혼술 이야기 적어봅니다. 주말이라 가볍게 한 잔~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더라고요. 요즘은 간편식이 다양하게 나와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혼술을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코로나로 외식도 어렵고 이제는 혼술과 혼밥이 되려 편해졌습니다. 10분 완성 삼겹살구이와 골라먹는 먹태구이까지 맛난 안주 제대로 준비해 보았으니 구경해 보세요. 운동하고 가볍게 맥주 한 잔, 밀린 드라마 틀어놓고, 안주는 가볍게 먹태구이로 준비해봅니다. 어려서 아빠가 술 드실 때 연탄에 명태를 구워서 드셨던 게 생각나더라고요. 황태를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정말 맛있어요. 맥주 안주로 에프에 구운 황태구이에 청양마요 준비해서 먹으면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3가지 맛의 먹태구이, 청양마요 따로 필요 없습니다. 과자..
올해는 매실 5kg만 담그기로 했다. 한살림표 청매실 5kg, 유기농설탕 5kg, 소독용 소주 한병(25% 독한놈으로) 깨끗하게 씻어 상에 좌악 깔아서 말리다. 매실 5kg, 누락 매실 딱 4알, 좌악 깔아보니 교자상 하나면 된다. 바싹 마른 후 분무기에 소주를 넣어서 골고루 뿌려준다. 8월 날씨 마냥 무지 덥지만 베란다 바로앞이라 바람이 솔솔 불어 잘 마른다. 담가놓고 보니 그냥 10kg 담을 걸 하고 약간의 후회가 밀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