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으로 좋은 밤모시송편과 쌀호두과자, 전자렌지로 간단하게~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월요일은 특히 힘이 드는 편인데, 오늘 하루 어찌 보내셨나요? 긴 하루 잠깐의 휴식시간이면 늘 간식을 찾게 되는데, 오늘은 몸에도 좋은 건강한 간식을 소개해 봐요. 간식으로 좋은 밤모시송편과 쌀호두과자 입니다. 일반 모시송편이 아닌 송편 소가 밤이라는 사실~ 일반 호두과자는 밀가루지만 쌀로 만든 쌀호두과자라는 사실~ 저도 이거 보고 넘 반가워서 무릎을 탁~ 쳤다니깐요. 또한 이 두 가지 모두 전자렌지 간식으로 전자렌지로 몇 분만 돌려주면 먹을 수 있는 간편 건강간식이라 넘 좋아요. 이제부터 소개해 봅니다. 충남 공주시에서 올라온 밤모시송편이에요. 전날 바로 만들어서 아이스박스와 아이스팩에 배달되어 왔습니다. 다 ..
한가위 추석 송편 만들기(삼색 송편 레시피) 예전에는 명절 전에 재래시장에서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죠. 이제는 대형마트에서 사람 구경하게 되네요. 하지만 올해는 오랜만에 재래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정말 여차하다가 소매치기당하기 십상이겠더라고요. 방앗간 달린 떡집만 들렸다 바로 와 버렸네요. 휴~ 떡집에서 만들어진 송편을 살까 고민하며 이것저것 물어보았습니다. 만들어진 송편 1kg에 만원부터 만삼천원까지 팔더군요. 쌀은 국산이라고 말은 하지만, 나머지 송편소나 다른 것은 그냥 웃더군요. 차라리 만들어 먹자. 쌀가루는 파는지 물어보니 마지막 한 봉 남았다고 하더군요. 1.2kg 6천원 주고 사왔습니다. 6천원이면 제법 양이 나오고 집에서 좋은 재료로 안심하고 만들 수 있으니 좋아요. ..
직접 쌀 불려 방앗간에서 빻아왔다. 백련초가루와 단호박가루, 쑥가루 대신 솔잎가루를 이용해서 색을 내 보았다. 속재료는 참깨와 꿀 그리고 콩가루이다. 모양은 이쁜데 간이 좀 심심하게 되었다. 쌀가루에 간을 좀 더 했어야 했다. 주먹밥이 먹고 싶어서 일본식(오니기리)으로 만들어 보았다. 속재료는 참치에 자투리 채소를 듬뿍 넣었다. 부추김치와 맛나게 먹어주었다. 남은 주먹밥은 살짝 쪄서 먹으니 더욱 부드럽고 소화도 잘 되는 것 같다.
바로 바로 올렸어야 하는데 게으름이 문제다. 여지껏 만들어본 몇가지 떡들이다. 결정적인 선물용이나 기념일용의 떡들은 사진 한장 남아있는 것이 없어 아쉬움만 더해간다. 앞으로는 열심히 해볼랍니다.^^ 고구마 설기떡(달콤한 고구마가 가득) 단호박 설기떡(큼직만한 단호박이 가득) 유자 설기떡(유자청으로 맛을 낸 환상적인 설기떡) 콩떡(단호박과 서리태와 밤콩까지...) 팥 시루떡(직접 만든 팥고물여서 달지 않고 깊은 맛이 있다) 쑥송편(송편소인 거피팥고물까지 직접 만들었던... 너무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