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과자의 소비가 엄청 늘었다고 하더라고요. 바삭하거나 고소하거나 저도 과자 참 좋아하는데요. 특히 버터향이 진한 쿠키는 옆지기가 제일 좋아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군것질의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이왕이면 건강한 재료로 만든 간식으로 준비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사회적 기업인 위캔쿠키 오늘은 위캔쿠키에 대해 적어봅니다. 초코칩쿠키 우유나 커피, 코코아에 찍어 먹는 거 좋아하는 분 많으시죠. 전 오후 시간이라 커피 대신 코코아에 찍어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옆지기가 먹으면서 눈이 반짝반짝해요. 정말 맛있다고 말이죠. 버터의 맛과 향이 진해서 수제쿠키다운 맛을 즐기기에 딱 좋습니다. 위캔쿠키를 만드는 곳은 장애인을 고용하기 위해 쿠키를 만든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회..
땅콩버터쿠키와 감자포카치아 만들기 날이 습하고 꾸물꾸물하니 바삭한 쿠키가 먹고 싶네요. 피넛버터, 땅콩버터를 넣은 고소하고 바삭한 피넛버터쿠키를 만들었습니다. 한 박스나 산 감자를 부지런히 해치우기 위해 감자포카치아도 만들었어요. 고소하고 바삭한 땅콩버터쿠키와 감자포카치아 아몬드가루를 듬뿍 넣어서 고소한 땅콩버터쿠키! 쿠키 위에 슬라이스아몬드를 붙여야 하는데, 통아몬드뿐이 없네요. 통아몬드 드륵 갈아서 아몬드가루로 넣었어요. 잘 안 갈린 몇 개를 위쪽에 올려주었습니다. 2mm 두께로 하라는데, 잘 부서지기도 하고 그냥 두툼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두 판을 구웠는데, 위쪽이 좀 더 진하게 나왔네요. 오븐을 켜니 주방이 후끈후끈하니 덥습니다. 모양도 예쁘게 나왔어요. 옆지기님 오랜만에 흥분하시네요. 아주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