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반찬으로 자주 만드는 게 아삭이고추무침 같아요. 어느 땐 된장으로 어느 땐 초고추장으로 먹다 남은 쌈장도 좋지요. 오늘은 세상 간단한 아삭이고추된장무침, 이거 하나 더 넣은 업그레이드 버전 소개합니다. 사진에 힌트가 있어요. 보이세요? 하하하 안 보이신다면 계속 따라 오셔유~ 여름이면 참 많이 나오는 게 풋고추 고추 종류도 많아서 그중 오이맛 고추라고도 하는 아삭이고추 너무 맵지 않아 자주 샀는데, 한여름에는 이것마저도 매워지거든요. 요즘 같아서 꽈리고추도 아삭이고추도 청양고추랑 어깨동무를 한답니다. 아삭이고추 100g 준비했어요. 양은 뭐 상관없어요. 나중에 된장무침이니 된장으로 간만 맞으면 되지요. 요즘 EBS에서 하는 맛터 사이클 다이어리를 뒤늦게 정주행 하는데, 재밌네요. 그래서 자꾸 말투가 ..
여름철 밑반찬 (아삭이고추된장무침, 부추김치, 김치전) 불 앞에서 요리하기 싫어지는 계절이 돌아왔네요.입맛도 없고 동네슈퍼에서 아삭이고추와 부추 한단, 아이* (과자) 하나 집어왔습니다.요즘 고추랑 부추, 오이, 버섯 등 채소가 싸게 나오니 이런 것들로 간단하게 밑반찬 만들어 보아요. 싱싱한 아삭이고추 많이 나오죠.불 앞에서 요리할 필요도 없이 된장에 무쳐 먹으면 맛나답니다. 집된장과 유자청만 넣어서 양념장을 만듭니다. 송송 썬 아삭이고추 넣고 버무려 주면 끝입니다.간단하죠. 싱싱해 보이는 부추 한단 집어왔습니다.깨끗이 손질해서 씻어줍니다. 양파 조금과 김장양념 남은 것에 식초와 매실청만 약간 추가하여 버무려 줍니다. 양념이 좀 모자라 보이네요.근데, 부추가 좀 질기네요. 어쩌지요. 큰일이에요. 손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