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욱죽과 보리차 · 속탈나기 쉬운 계절에 챙기기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속탈 나기 쉬운 여름철, 챙기기 좋은 음식을 소개해요. 벌써 입추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오는데요. 저는 올 여름이 작년보다 덜 덥게 느껴졌어요. 아무래도 에어컨 때문인 것 같은데, 올해 안방에 벽걸이 에어컨을 달았거든요. 그래서 좀 덥다 싶으면 하루 종일 켜 놓고, 잘 때만 꺼 두었는데, 잠도 편하게 자고 일에 집중력도 올라가고... 확실히 작년보다는 덜 피곤하고 견딜만 했습니다. 대신 옆지기는 찬 게 체질적으로 맞지 않아서 에어컨을 켜면 배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잦았어요. 그래서 에어컨과는 좀 떨어진 옆방으로 옮겼는데, 방사이 연결 통로를 열어두니 그래도 거실보다 시원하더라고요. 이렇게..
제법 추워진 날씨에 간단하게 아욱국 끓이는법! 4월의라라, 아욱국, 아욱된장국, 아욱국끓이는법, 국물요리, 아욱손질법, 가을 아욱국 비가 온 뒤에 제법 추워져서 저녁에 부는 바람은 정말 차갑더라고요.정신 없이 부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사이로 힘없이 떨어지는 낙엽에서 쓸쓸한 가을의 분위기가 느껴져요.이런 날 먹기 좋은~ 허한 마음을 달래기 좋은~ 아욱국 끓여봅니다.생각보다 만들기도 간단해서 좋아요. 저희집 국물은 안 먹어서 국물은 극소량~ 조만간 아욱죽도 좀 끓여봐야겠어요. 동네마트에서 떨이로 싸게 팔던 아욱~ 육수에 된장과 고추장 풀어줍니다. 비율은 2:1 정도~ 아욱손질법은 바락바락 씻어라 말은 많지만,질겨보이는 줄기는 대충 끈어버리고, 생협껀 부드러워서 바로 넣어도 문제없더군요. 뭐 마트에서 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