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밑반찬 만들기 일상 엿보기 주말 잘 보내셨나요? 벌써 일요일도 다 지나갑니다. 주말 동안 전 다음주 먹을 밑반찬 만들며 보냈어요. 오늘은 주말동안 만든 밑반찬 만들기 저의 일상 엿보시라고 적어봅니다. 올해도 벌써 다 지나가네요. 이제 2주 남았는데, 이웃님 모두 남은 기간 보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콩나물 들어간 잡채 생각보다 맛있어서 자주 만들어요. 파프리카 듬뿍 넣은 부추무침 그냥도 먹지만, 볶음 요리할 때 넣기도 합니다. 유채나물과 시금치무침, 콩나물무침, 연근조림, 두부조림 제법 많이 만들었지만, 삼시세끼 집에서 먹는 저희집은 이리 만들어도 이틀이면 끝~ ㅜ 건강한 집밥이라 감사하게 먹어주는 식구들에게 고맙죠. 점심은 방금 만든 콩나물잡채 올려서 주니 다들 맛나게 먹습니다. 간식으로 ..
시원한 여름 간식으로 좋은 아이스군고구마, 농사랑 벌써 한낮의 열기가 뜨거워 아이스크림 생각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첨가물도 많고 해서 아이들 간식으로 주기도 좀 그런게 사실이죠. 이번에 맛본 아이스군고구마는 아이스크림 처럼 쨍한 시원한 맛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날 더운데, 뛰어놀다 온 아이에게 주면 건강한 간식으로 좋습니다. 이가 부실하신 집안 어른신도 하나 다 맛나게 드시네요. 고구마가 당도가 되겠어 싶었지만, 정말 달고 맛있어요. 더욱 군고구마라~ 그 특유의 불맛과 향이 한겨울의 풍취가 떠오르게 해서 더 시원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과 함께 도착한 아이스고구마 마싯구마입니다. 네이밍이 끝내줍니다. 마싯구마~ ^^ 큰 것도 있고, 작은 것 두개가 들어가기도 해요. 냉동상태..
둘마트에서 바나나 세일이라 한 송이 사왔다. 바나나는 먹다보면 윗부분이 잘려나가 뚝뚝 끈어진다. 집에 오자마자 바나나윗부분을 하나씩 모두 잘랐다. 하나씩 잘라서 보관해두면 바나나 윗부분이 끈어지지도 않고 신선하게 오래 간다. 일부 바나나는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과일 자체를 냉동해서 먹는 것이 어떤 아이스크림보다도 맛있다.
삶은 옥수수 하나, 포도 한송이, 단호박, 고구마 오븐구이 단호박과 밤고구마에 버터를 발라 오븐 구웠다. 달콤하고 맛나다. 정말 간단한 간식이다. 식빵 한가운데 구멍을 내어 달걀을 굽는다. 너무 구워 노른자가 영~ 맛은 있다.
간식이 떨어지고 있다. 울 신랑 간식은 아몬드 듬뿍 넣은 고소한 비스코티, 내 간식은 바나나 얼린 것이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 어떤 아이스크림보다도 과일얼린 것이 훨씬 맛있다. 내년에는 여러가지 과일을 얼려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