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읽은 '오늘부터의 세계'라는 책에서 코로나에 이어 식량위기는 반드시 올 거라고 석학들이 이야기하더라고요. 코로나도 이리 힘든데, 식량위기라니 생각만 해도 숨이 탁 막혔습니다. 대한민국 면적의 7배라는 태평양에 거대 섬은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졌고, 이 플라스틱 쓰레기는 해양 동물에게 특히 위험하다고 합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지에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진을 보고 한숨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페트병 9개로 만들어진 업사이클링 가방 이치백을 소개합니다. 페트병으로 만들었다고는 믿기지 않은 퀄리티의 가방이라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습니다. 이왕이면 환경을 살리는 업사이클링 가방으로 가치 소비해 보시면 어떨까요.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제가 메고 있는 가방이 바로 패트병 9개로 만든 업사이클링 ..
아침에 날이 차가워서 얇은 파카 꺼내 입었어요. 낮엔 좀 더워도 아침에 잠깐 외출하고 돌아오긴 딱 좋더라고요. 오늘은 업사이클링 가방 하나 소개합니다. 데일리백으로 들기에도 스타일을 살릴 수도 있고, 환경도 지킬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 업사이클링 가방은 PET병 9개를 세척하고 잘게 분쇄하고 녹여 원사로 만든 후 원단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게 PET병 9개로 만든 거라는 게 너무 신기한데, 가방은 물론, 셔츠나 자켓, 다운 충전재 등으로 현재 활용되고 있습니다. 블루오브 이치백 전 라벤더그레이 색상인데, 색상이 정말 다양해서 고르는데 좀 애를 먹었어요. 어느 컬러든 각각의 느낌이 다 좋은 것 같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에 매력적인 컬러, 무엇보다 가벼워서 데일리백으로 들고 다니기에 좋고, 파우치도 함께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