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닭강정 만들어봤는데, 연근을 함께 넣었더니 아삭아삭 맛있더라고요. 튀기지 않고 기름에 지져서 만든거라 기름기가 많지 않아서 기름에 예민한 옆지기도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늘 닭가슴살로 만들다가 오늘은 안심으로 만들어보았는데, 훨씬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닭안심 요리 연근닭강정 만드는법 시작합니다. 날이 흐리니 낮에도 어둑어둑 하더라고요. 형광등 불빛 아래라 예쁘게 사진이 나오지 않아 아쉽지만, 맛보장이랍니다. 연근의 식감도 좋고, 부드러운 닭안심도 맛있습니다. 닭고기는 저희 집에선 늘 떨어지지 않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지방함량도 적고 면역을 강화하는 단백질과 비타민B가 풍부합니다. 닭고기 고르는 나만의 팁! 그동안 정말 다양한 닭고기를 먹어봤는데, 몇 가지 팁..
생각보다 태풍이 요란하지 않게 지나가서 다행입니다. 모두 이상 없으시죠. ^^ 오늘은 연근닭강정 만드는 법 적어봅니다. 닭강정인데 튀기지 않고 지저서 만들어서 칼로리도 낮고 짭조름하니 맛있어요. 그리고 연근이 들어가니 쫄깃해서 식감이 잘 어울리는데, 닭은 안심으로 쓰셔야 연근이랑 잘 어울립니다. 술안주로 좋아보이죠. 바삭하게 튀긴 게 아니라서 맥주 안주보다 막걸리가 더 잘 어울려 보여요. 술을 거의 안 하는 집이라 이리 만들면 거의 밥반찬으로 먹게 됩니다. 자아~ 연근닭강정 레시피부터 보시죠. 연근닭강정 레시피 재료: 닭안심 300g, 연근 1/2개, 파프리카, 마늘, 튀김가루 닭 밑간: 소금, 후추, 참기름 강정소스: 맛간장 3T, 육수 50ml, 조청 1. 닭안심의 힘줄을 제거한 후 반으로 잘라 소금..
건강상 밀가루 끊기를 하면서 가장 놀란 건 생각보다 정말 많은 곳에 밀가루가 들어간다는 사실입니다. 빵이나 국수는 물론이고 시판 고추장, 된장, 햄이나 어묵, 과자 등 정말 많더라고요. 특히 외식을 하게 되면 밀가루 가려내기는 더욱 어려워집니다. 요즘은 우리밀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이 나오는데요. 우리밀은 속이 괜찮아서 신기했습니다. 확실히 우리밀은 글루텐 함량이 낮아 소화가 잘 되는 편입니다. 앞으로 밀가루는 로컬푸드인 우리밀로 챙겨야겠습니다. 오늘은 우리밀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로 부침개와 닭강정을 만들고, 토종밀인 앉은뱅이밀로 스콘도 구워봤습니다. 귀한 우리밀로 만든 제품들이라 궁금했는데, 역시 우리밀이라 속 편하고 로컬푸드라 뿌듯함도 느껴졌습니다. 이번 긴 장마기간 동안 부침개 자주 드셨나요? 밥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