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로서 명절이 코앞이라 몸과 마음이 바쁜 시기입니다. 그나마 코로나 때문에 가족모임도 취소되니 예전보다는 맘적으로 편하긴 해서 미소가 살짝 지어지기도 해요. 오늘은 요 며칠 계속 올려드린 '배추 절이기', '우거지 삶는법'에 이어 우거지된장국 만드는법을 적어봅니다. 이미 갈무리가 되어 있으니 세상 편하게 만들 수 있는 국물요리예요. 오늘도 천천히 구경해 보시고 저어어어 아래 하트도 꾹 눌러주세요. 저에게 응원해 주시는 것 같아 큰 힘이 됩니다. ^^ 이게 뭐라고~~~ 술술 들어가요. 부드러운 우거지도 맛있고, 겨울이니 자주 챙기는 버섯도 맛있고, 들깨가루 덕분에 고소고소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옆지기 이런 국물 많은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우거지된장국 맛있다고 우거지 골라먹는 모습에 뿌듯합니다. 잘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