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레스토랑 그릴다이닝룩앳미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일요일, 날은 흐리지만 시원합니다.며칠 일 때문에 소화도 잘 안되고, 스트레스도 받고... 이런 날은 맛난 거 먹어줘야지요.정자동 나간 김에 정자동 레스토랑 그릴다이닝룩앳미에서 점심 먹은 이야기 적어봅니다. 심플한 외관이 눈에 들어옵니다.비가 내려서 외부좌석은 모두 치워져 있네요. 가던 발길을 멈추게 했던 것은 한우 안심의 등급표시와 개체 식별 번호였어요.가게 입구에 이렇게 정보를 적어 놓은 곳은 처음 보네요.왠지 믿음이 가요. 안쪽으로 들어서니 아늑해 보이는 분위기에 일본 영화나 드라마 속 한 장면 같습니다. 주방이 오픈형이라 요리하는걸 다 볼 수 있어요. 입구쪽에 개체식별번호까지 적어놓는 레스토랑이니원산지는 뭐~ 식사류를 주문하니 식전빵이랑 스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