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냉털요리 적어봅니다.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던 단호박과 팥앙금, 말려두었던 늙은호박 이용해서 호박죽 만들어봤어요. 아침식사로도 좋고 오후에 간식으로 챙기기에도 좋았습니다. 호박죽 만들기 구경해 보실래요~ ^^ 호박죽 한그릇 드실래요? 날이 건조하니 호박죽이 금방 굳더라고요. 위에 호두 다져서 올려주니 식감이 좋았습니다. 동네 로컬푸드에서 말린 늙은호박을 샀습니다. 떡 만들까 해서 샀는데, 귀찮으니 물 끓일 때 넣기도 하고, 오늘처럼 죽을 만들기도 합니다. 남은 건 떡을 만들어야겠어요. 먼저 불려야 할 것 같아 육수를 붓고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서 30분 정도 부드럽게 삶아주었습니다. 단호박 잘라서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던 거에요. 껍질은 벗겨내고 깍둑 잘라서 통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좋습니다. 얇은..
아침식사로 좋은 두부누룽지죽 만들기 오늘은 아침에 먹기 좋은 부드러운 음식 한 가지 소개해요. 요 며칠 일교차가 커지면서 아침 온도가 많이 내려가더라고요. 환절기라 몸도 무거운데, 아침에 입맛도 없어 부드러운 음식 준비해봅니다. 시판 누룽지 이용해서 누룽지죽 끓여봤는데요. 구수한 누룽지에 고소한 순두부을 올렸더니 생각보다 맛있어요. 양념장 얹어가며 먹다 보면 한 그릇 금방 먹네요. 두부누룽지죽 만드는법 어렵지 않아요. 보통 두부를 함께 넣어 끓이지만, 전 오늘 따로 차가운 순두부를 그대로 올렸거든요. 뜨거운 죽과 차가운 두부가 함께 맛나니 먹기 딱 좋은 온도가 됩니다. 집에 재워둔 김이 있어 함께 올리고, 봄나물 곰취를 다져서 뿌렸더니 향긋하니 더 맛있습니다. 내일 아침은 두부누룽지죽 어떠세요? 오늘도 ..
현미잣죽 만드는법 아침식사로 좋아요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 입니다. 오늘은 현미 잣죽 만드는법 소개하려고 해요. 블렌더 이용해 곱게 갈고, 전기밥솥 이용해 쉽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죽을 좋아하는데요. 위가 자주 아픈 옆지기는 죽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아플 때마다 먹던 죽이여서 그렇겠지만, 그래도 고소하고 영양좋은 잣죽, 특히 노화예방에 좋다고 하니 잘 먹습니다. 사실 죽 집에서 만들어 보면 귀찮고 손도 많이 갑니다. 계속 젓기도 해야 하고, 쌀과 잣이 잘 갈리지 않는 경우도 있고 말이죠. 오늘은 잣죽 쉽게 만드는법 적어 볼 텐데, 결국 쉽게라는 건 도구를 써야 한다는 거에요. 저를 도와줄 오늘의 도구는 성능 좋은 블렌더와 20년 된 전기밥솥 입니다. 이 두 친구들 있으면 잣죽 쉽게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