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찌는법, 고구마와 동치미 최근 초간단 동치미 만들었거든요. 톡 쏘는 것이 완전 사이다라 고구마 생각이 나더라고요. 이 계절에 딱 어울리는 고구마와 동치미죠. 오늘은 고구마찌는법 소개하면서 고구마와 동치미 함께 먹은 이야기 적어봅니다. 제철맞은 고구마 한끼 식사로도 든든해서 좋으니 참고해 보세요. 고구마 잘 쪄졌습니다. 부드럽게 익은 고구마, 동치미, 돌산갓김치까지~ 한끼 식사로도 든든합니다. 한살림에서 유기농 고구마를 샀어요. 길쭉한 것이 맛이 있으려나 싶어요. 고구마 보관법 알려드려요. 고구마의 고향이 남미라는 거 아시나요? 따뜻한 쪽에서 자란 놈이라 냉해에 주의해야 합니다. 하나하나 종이에 잘 말아서 고구마의 수분 날려줍니다. 방바닥 말고 바닥에서 20cm 정도 위에 좀 따뜻한 곳 ~ 13~15..
퍽퍽하지 않은 군고구마 만들기 찐고구마? 군고구마? 어느 걸 좋아하시나요? 전 딱 중간이 있으면 좋겠는데, 군고구마 사실 좀 퍽퍽하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퍽퍽하지 않은 군고구마 만들기 도전해 봅니다. 그렇다고 특별한 팁이 있는 건 아니에요. 궁금하시죠. 저와 함께 보세요. 동네마트에서 산 고구마, 자그만해서 맛있어 보입니다. 요즘 마트가면 이런 작고 쪄먹기 좋은 고구마들 팔더라고요. 요즘 군고구마전용 냄비도 나오던데, 이 냄비는 다용도~ 먼저 물을 넣어서 수분으로 쪄주세요. 물을 빼고 구워주세요. 반 정도는 수분에 찌고, 반 정도는 구워주는 거에요. 이렇게 군고구마 만들기 완료~ 김치도 꺼내고, 오이무침도 꺼내봅니다. 아침에 일반 군고구마 먹고나면 퍽퍽해서 물이 많이 먹혀요. 오늘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
퍽퍽하지 않게 삶은 끝물 밤고구마(한 끼 식사) 최근 생협에서 산 끝물 밤고구마입니다.생각보다 너무 자잘해서... 맛은 어떨까 걱정했더니, 생각보다 맛나네요.다행입니다. 정말 자잘해요. 아래에 깔린 것은 정말 아기 주먹만 합니다. 그래도 유기농이고, 끝물이라서 가격도 저렴하네요. 좀 큰놈은 오븐에 굽고 생각보다 맛있어요. 정말 자잘한 놈들은 찜기에 넣어 쪘답니다. 고구마를 맛있게 찌려면?찜기에 물을 넣어서 찔 때 고구마에 물이 닿지 않아야 해요.센불로 끓이다가 고구마의 색이 좀 어두워졌다고 느끼면 그때부터는 중불로 하시고요.보통 20~4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밤고구마는 호박고구마보다 물이 없어 좀 퍽퍽하잖아요. 그래서 호박고구마보다 약간 더 푹 찌셔야 해요.다 익었는지는 아는 방법은 젓가락을 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