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우니 차가운 걸 자주 많이 먹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속이 냉해서 소화력 약한 분들은 고생을 하게 되는데요. 저희 집도 옆지기가 소화력이 약하다 보니 위가 또 말썽을 부리고 있어요. 당분간은 따뜻하면서도 부드럽고 소화 잘되는 것만 챙겨야겠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청국장찌개 끓여봤어요. 일반 두부보다 순두부를 넣어 훨씬 더 부드러워 소화가 잘 되더라고요. 오늘은 순두부 청국장찌개 끓이기 적어봅니다. 먼저 재료 준비해요.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 준비해주세요. 전 당근, 무, 감자, 양파, 꼬마 새송이버섯 준비했어요. 마지막에 넣을 대파도 준비하고, 애호박이나 김치도 좋고, 고기도 있으면 좋아요. 청국장 하면 김치랑 돼지고기를 볶다가 청국장 넣어 끓인 게 제일 맛있긴 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순딩 ..
요즘 코로나 때문에 외식 대신 집밥을 주로 먹게 되는데, 생각보다 인스턴트, 패스트푸드로 드시는 분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오늘은 슬로우푸드의 대명사 청국장, 지금 먹기 딱 좋은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법 알려드립니다. 청국장 한 덩어리만 있으면 맛있고 건강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특급 비법도 알려드리니 오늘 레시피도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청국장은 제 인생에 가장 처음 만든 음식 중 하나입니다. 국민학교 시절 아마도 4학년 때였던 것 같은데, 어깨너머로 엄마가 청국장 끓이는 모습을 보고 나도 만들 수 있겠구나 싶어 만들었어요. 완성된 청국장을 맛보시곤 엄마아빠의 칭찬을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장에 가서 청국장 한덩어리를 500원 주고 사와서 냄비에 물을 끓이고 김치를 넣고 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