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단한 간식으로 추천해드리는 초간단 식빵요리 알려드립니다. '이렇게 간단해'라고 하실 거에요. 근데, 맛있어요. 오늘 알려드리는 레시피에 계피가루만 추가한다면 '이건 츄러스 아니야?'라고도 하실걸요. 세상 간단한 간식이니 만들어 보세요. 통밀식빵 2장 생협에서 산 통밀식빵, 와우~ 몸에는 좋으나 맛은 없네요. 빵이라고 다 좋아하는건 아니죠. 더욱 냉동실에 넣어놨더니 더 맛이 없어요. 그래도 버릴 순 없죠. 살려내야죠. 우리 간단한 간식으로 만들어봐요. 버터와 설탕이면 OK 팬에 버터나 기름을 두르고 설탕을 넣어주세요. 전 올리브유 한바퀴 돌려 넣어주었고, 여기에 설탕은 1t 정도만 넣었어요. 이대로 기름에 설탕을 녹여줍니다. 여기에 식빵에 올려주세요. 그리고 앞뒤로 올리브유에 녹인 설탕을 골고루 ..
가끔 길거리를 지나다 고소한 버터 냄새에 고개를 돌려보면 항상 토스트가 있었어요. 특히 빵 좋아하는 옆지기는 토스트 얘기만 나와도 눈이 반짝반짝하네요. 위가 그리 좋지 않은 옆지기에겐 밀가루가 좋지 않아서 항상 안쓰러워요. 저도 모르게 '그게 케찹맛으로 먹는거지~' 라며 핀잔주기가 일쑤라 입을 내밀고 돌아서는 뒷모습이 마음에 항상 남았습니다. 한동안 온갖 책을 찾아가며 빵과 떡을 만들어 주기도 했지만, 이젠 이마저도 속이 불편하니 요즘은 한식 위주의 식단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아주 가끔 먹고 싶을 때 속 불편한게 감수하며 라면이나 만두국은 끓여 먹고 있습니다. 오늘은 토스트를 만들어 볼 생각으로 한살림에서 샌드위치용 식빵도 사왔습니다. 토스트 만들기는 만들기 참 간단하고 맛있어서 저도 좋아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