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름철 채소보양식으로 열무물김치 담그는법 적어봅니다. 요즘 열무물김치가 맛나게 익어서 저희집 밥도둑이 되었어요. 시원한 국물에 쌀국수 삶아서 반숙으로 익은 달걀하나 얹어 비빔국수로 먹어도 행복하고요. 방금 지은 밥에 열무김치 넣고 빠알간 소고기넣은 고추장볶음 넣어 슥슥 비벼 비빔밥으로 먹어도 맛나지요. 이 계절에 활용도 높은 착한 식재료랍니다. 맵지 않게 만든 열무물김치 만든 거 구경하실래요. 따라오세요. 전 하얀게 담근 백열무물김치라서 맵지 않고, 새콤하게 익은 열무는 질기지 않아 좋더라고요. 한살림에서 열무 2단과 무우 하나를 샀어요. 열무는 사포닌 성분이 있어서 좋다고 하잖아요. 근데 알고봤더니 여름철 입맛 살리는 완전 채소보양식이랍니다. 사포닌, 항암식품에, 면역력 강화에, 칼슘과 칼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