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나물반찬 향긋한 삼잎국화나물 OECD 회원국 중 채소 섭취율 1위가 한국이라고 해요. 단연 김치 때문인지라 배추의 섭취량이 독보적~ 하지만, 한국 음식의 핵심은 나물이라고 요즘 읽는 책의 저자는 말하더라고요. 또한 세계적으로 채식주의가 유행하면서 유명한 셰프들이 우리나라의 각종나물반찬을 배우러 온다고 하니 우리나라 나물들 꽤 괜찮은 가봅니다. 사계절 언제나 나물반찬이 올라오는 한식밥상 건강하긴 해요. 저희집 밥상에는 언제나 나물반찬이 올라오는데, 저도 어려서는 나물반찬 좋아하지 않았어요. 나이 드니 나물반찬이 속도 편하고 맛있어지더라고요. 요즘은 나물반찬은 물론 김치까지 안 먹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안타깝습니다. 건강에 좋은 나물 많이 먹어줘야 하는데 말이죠. 저도 늘 먹던 나물만 먹는데, 생협에서 ..
여름나물반찬으로 좋은 비름나물무침 만들기 여름반찬으로 비름나물 추천합니다. 제철맞은 여름나물, 비름나물 가격도 저렴하고 싱싱해요. 오늘은 여름반찬, 여름나물반찬으로 좋은 비름나물무침 만들기 적어봅니다. 나이드니 맛있어지는 게 나물반찬입니다. 봄에는 냉이와 달래, 두릅장아찌도 참 맛나게 먹었지요. 더워지기 시작하는 여름에 딱 맞는 여름나물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비름나물 입니다. 비름나물효능,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서 건강에 좋은 장수나물로 알려졌어요. 또한 여름나물 답게 성질이 차고 맛은 달며 독은 없다고 해요. 성질이 차다고 하니 여름에 먹기에 좋은 나물입니다. 하지만 비름나물부작용도 있으니 워낙 소화기가 약하거나 설사가 잦은 분들에게는 권하지 않는 나물입니다. 저희 집도 옆지기가 소화기가 약해서 여..
향긋하게 생으로 무친 취나물무침, 생취나물무침 취나물무침 좋아하시나요? 전 특히 생으로 무친 생취나물무침 참 좋아해요. 오늘은 취나물 중 어린잎만 떼어내어 생으로 무쳐봤는데, 입안 가득 퍼지는 향긋함이란... 입맛 살리기에 좋은 몸에서 쭉쭉 빨아들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생으로 무친 취나물무침, 이름하여 생취나물무침 되려 데쳐서 무치는 나물보다 만들기 쉬워서 간단합니다. 저와 함께 생취나물무침 만드는 법 구경해 보세요. 완성된 생취나물무침이에요. 씹을수록 입안 가득 참취나물의 향이 진동합니다. 입맛 없더라도 젓가락질은 멈출 수가 없어요. 하나로마트에서 사온 참취나물이에요. 향도 좋고 싱싱한데, 어린 잎들은 정말 부들부들해서 생으로 무쳐먹기로 했습니다. 제법 큰 놈들은 줄기 따로 잎사귀 따로 다듬어 데쳐서 된..
입맛 살리는 나물반찬, 취나물무침 만드는법 얼마 전 동네 하나로마트 다녀왔는데, 초록색 나물들이 넘쳐나는 봄의 향연이더라고요. 이것저것 뭘 살까 고민하다가, 향이 좋은 참취나물 사왔습니다. 참취나물은 맛과 향이 뛰어나서 입맛 살리기에 좋은 식재료에요. 오늘은 입맛 살리는 대표적인 나물반찬, 취나물무침 만드는법 적어볼거에요. 취나물 효능은 비타민도 많고 하지만 대표적인 좋은 점은 칼륨 함량이 많아서 염분배출에 좋은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란 점입니다. 염분이 많은 우리네 식탁에 꼭 필요한 식품이 아닐까 합니다. 마트에서 사온 참취나물 입니다. 향도 좋고, 아직 연하고 부드럽습니다. 줄기떼고, 잎사귀만 따로 준비합니다. 가장 부드러운 부분은 생으로 무쳐 볼 건데, 이 생참취나물무침은 곧 올려드릴게요. 손질한..
된장으로 무친 나물반찬, 방풍나물무침 친구는 식구들이 아무도 나물을 먹지 않는다고 해요. 혼자 먹으려고 나물 다듬고, 데치고, 무치고 하는 과정이 힘드니 한식뷔페 가자고 졸라서 또 갔어요. 지난 주에 갔던 곳이랑 다른 곳인데, 요즘 이런 6,7000원하는 한식뷔페 많이 생기네요. 윗쪽 친구가 떠 온 거 살짝 보이죠. 완전 많이 떠와서 나중에 먹어달라고... ㅜ 이곳은 남기면 2천원 벌금이 있더라고요. ㅋ 저희집은 나물반찬이 늘 밥상에 올라와서 이런 식사 질리기도 할만 한데, 전혀~ 안질리고 맛있기만 해요. 신기하죠. 역시 난 한식~ 한국사람~ 오늘은 요즘 나오는 나물 중 하나인 방풍나물 무쳐 볼거에요. 한살림에서 산 유기농 방풍나물 입니다. 방풍나물 이리 생겼어요. 잎이 꼭 오리발? 닭발인가? 처럼 갈라..
봄식탁을 채우는 봄나물 반찬 만들기 일주일만에 세상은 모두 꽃천지가 된듯 해요. 개나리가 피고, 산에 분홍빛 진달래가 피고, 가로수의 벚꽃들이 순서대로 피었는데, 요즘은 완전 한꺼번 모두 피어나는 것 같아요. 봄이 100미터 달리기 선수 마냥 마구 앞으로 달려나가는 형국이라 무섭습니다. 이렇게 빵 꽃들이 터지고나면 바로 봄은 떠나고 더워 질 것 같아요. 그래도 꽃구경하는 봄날은 벌레도 없고 좋습니다. 저희 동네에도 이번주부터 가로수 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다음주면 꽃잎이 모두 날릴 것 같아요. 아파트 앞 텃밭에도 부지런한 도시농부의 손놀림을 봅니다. 요즘 뭐 해드시나요? 입맛도 없고, 뭐 만들기도 귀찮고, 해가 좋고, 공기 좋으면 밖으로 나가고만 싶어집니다. 그래도 먹고 살아야 하니 나물반찬..
향긋하고 부드러운 쑥갓무침 만드는 법 저는 쑥이랑 쑥갓이 같은 건 줄 알았던 시절도 있었어요. 알고보니 쑥은 봄 한 철에만 구할 수 있고, 쑥갓은 거의 사철 먹을 수 있는 식재료가 되었지요. 사실 쑥갓의 제철은 늦은 겨울부터 봄에 맛있는 채소에요. 이맘때 향도 좋고 부드러워 맛있습니다. 서로 맛과 향 또한 달라서 쑥은 부드러우면서도 향긋한 향이 나고, 쑥갓은 톡쏘는 듯한 향이 납니다. 쑥갓 주로 어떻게 해서 드시나요? 모양이나 향으로 국물요리에 많이 들어가지만, 저희는 주로 살짝 데쳐서 무쳐먹어요. 특히 두부랑 무쳐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쑥갓두부무침 만드는법은 아래 링크 통해서 확인해 보세요. ↓↓↓ 밑반찬, 쑥갓두부무침 만드는 법 오늘은 쑥갓두부무침이 아니라 들깨가루를 넣어서 당근과 함께 무쳐 볼 건..
사계절 나물반찬 만들기 더위가 지나자 빠른 추석이 와서 물가가 엄청 올랐어요. 채소가격이 얼마나 뛰었는지 마트가서 놀라 입만 쩍쩍 벌리다 왔네요. 오늘은 그나마 물가가 많이 안정되어설까(?) 원없이 푸른 나물반찬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계절 나물반찬 만들기, 오늘은 사계절 내내 있는 나물로 만든 반찬 이야기 적어봅니다. ^^ 동네 *데수퍼에서 시금치 가격보더 허거덕~ 놀랐어요. 너무 놀래서 사진도 찍어놨죠. 와~ 시금치 한 단에 8천원이에요. 엇그제 동네 마트에 가보니 시금치 한 단에 980원, 바로 집어 들었어요. 시금치외에도 쑥갓, 취나물, 참나물도 사와서 다듬고 데치고 해서 참나물무침, 취나물무침 만들어 보았답니다. 데쳐놓은 나물들, 취나물은 억세서 줄기를 다 잘라 버리고, 참나물은 연하니 줄기까지 ..
나물반찬, 말린 애호박나물과 애호박 말리기 요즘 동네 마트에 애호박 싸게 팔아요.추석 다가오면 애호박 가격 또 엄청 오를거에요.그래서 미리미리 사서 요즘 말려두고 있어요.오늘은 나물반찬, 말린 애호박나물 만든 이야기와 애호박 말리기~ 적어봅니다. 식구 많지 않으니 딱 요정도씩 사다가 건조기에 말립니다.애호박 4개 이천원, 씨가 좀 많을게 예상되지만,또한 가격이 더 쌀 때도 있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애호박 씻어서 건조기에 말려줍니다.전 45도 맞춰서 하루꼬박 말린 것 같아요. 그리곤 해드는 창가에 좀 놔두면 사진처럼 잘 말라요. 이대로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하는 게 가장 좋더라고요. 지난번 고미꽃시래 갔을 때 먹어본 애호박나물이 맛있어서 직접 집에서 만들어 보았어요. 애호박 물에 불려주세요.물에..
부드러운 말린취나물볶음 만드는법 건나물볶음 많이 드시나요? 건나물 볶아보다보면 생각보다 부드럽게 만들기가 쉽지 않아요. 삶아서 볶아도 그리 부드럽지 않은데, 무청시래기와 같은 방식으로 만들면 어떨까 싶어서 도전해봤어요. 오~ 예상대로 훨씬 부드럽더라고요. 오늘은 말린취나물볶음 만드는법, 말린취나물볶음을 부드럽게 만드는법 적어봅니다. 두레생협에서 산 건참취나물이에요. 일반 취나물보다 참취나물가 좀더 질기지만 향과 맛이 훨씬 좋아요. 안을 열어보니 잘 말려져 있어요. 먼저 물에 반나절 정도 담가두세요. 그리고 삶아줄거에요. 30분 정도 삶다가 그대로 뚜껑열지 말고 그대로 식히세요. 이대로 반나절이상 두세요. 이게 포인트에요. 삶은 물 그대로 두는 거 시래기도 이런식으로 하니 부드러웠거든요. ^^ 담날 아침에..
봄기운 가득한 유채나물무침 이웃님들, 봄나물 많이 드시나요?재래시장도 멀고, 아파트에 장도 서지 않으니 다양한 봄나물 챙겨먹기가 어려워요.전 원추리나 유채나물 좋아하는데, 도통 보기가 힘들어요.이런 나물류는 제가 애용하는 생협에 팔지도 않고, 근처 마트에 유채나물 팔고 있어서 반갑게 집어와서 유채나물 만들어봅니다. 유채나물은 씹을수록 달콤한 맛과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우는데,오늘은 봄기운 가득한 유채나물무침 만드는 법 적어봅니다. 유채나물무침, 된장넣고 아몬드가루 솔솔 뿌려 무쳐주니 맛난 나물반찬이 됩니다. 유채는 다양한 이름이 있는데, 제주도에서는 지름이라고 하고, 경상도에서는 겨울초, 서울에서는 하루나 라고 하기도 해요. 유채나물 효능유채나물은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서 피로를 덜어주고 혈액순환을 ..
향긋한 미나리무침, 미나리무침 만드는 법 제철맞은 해독작용이 뛰어난 미나리 먹어줘야지요.전 미나리의 향긋한 향은 좋아하지만, 찌개에 들어간 미나리는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좀 어린 미나리만 골라서 상큼하게 생으로 무쳐 먹어도 맛있지만,위 때문에 고생중인 옆지기를 위해 데쳐서 된장으로 무쳐봅니다. 된장과 참기름, 아몬드가루까지 넣어서 고소한 미나리무침~미나리의 독특한 향이 참 향긋하게 맛있어요. 생협에서 온 한재미나리~자아, 미나리가 얼마나 좋은지 미나리 효능 알아볼까요.미나리는 비타민 A, B1, B2, C 등이 다량으로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독특한 향으로 미각을 돋워주고, 환절기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합니다.혈액을 정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해독작용도 뛰어납니다. 먼저 질긴 줄기만 똑똑 잘라서 끓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