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웹툰] 두 여자와 두 냥이의 귀촌일기 (돈 없이도 행복한 유기농 만화) 귀촌일기를 웹툰으로 연재하던 내용이 만화책으로 나왔다.그녀들이 겪은 일들을 담담하게 읽어내려 가다보면 웃음이 터지기도 하고, 한숨이 나오기도 한다. 녹록치 않은 시골생활속에서 책으로 공부한 농사도 직접 지어보고, 빈집도 개조해서 살아보고, 온갖 벌레들과, 잡초로 만든 레시피까지 그런 그녀들은 용감하다. 종일 밭을 일구다가 꾼 꿈에서는 쑥이 나와 ' 너희가 뭘 심든 이 밭에선 쑥이 날 것이다' 정말 한참을 웃었다. 고양이는 모두 암컷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확실히 서울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존재한다.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봤을~ 한밤중에 진정 존재감 있는 소리를 내며 기어다니는 무시무시한 생명체 '스륵스륵 다다다다....' 지네..
햄에 붙어있던 사은품 목우촌 소세지로 만든 소세지빵 5분만 덜 구울걸, 색이 진하다. 그래도 맛은 굿! 오랜만의 빵이라, 신랑 반응은 최고! 강황가루를 넣은 빵은 부드럽고 소세지의 잡내도 잡아주었다. 아이패드의 커다란 장점은 만화를 보는 것! 오늘도 만화삼매경이다. 고교시절에 본 황미나 만화에 푸욱 빠지다. 아이패드 넘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