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나물무침 / 제철 봄나물 세발나물로 밑반찬 만들기 요즘 반찬으로 제철 봄나물 많이 해 먹게 됩니다.그중 정말 자주 해 먹는 봄나물은 한살림 세발나물입니다.세발나물은 잎이 둥글며 가늘고 여러 마디로 뻗어 자라는데, 갯벌의 염분을 먹고 자라는 세발나물은 이른 봄에 캐서 나물로 많이 먹으며 반원기둥형 줄 모양의 여러 마디로 뻗어 자라 ‘세발나물’이라고 하며,갯벌에서 자란다고 하여 갯나물이라고도 한다. 출처: 한살림 그러니깐 발이 세개라는 뜻이죠. ^^엄청 싱싱해서 뭐 다듬을 것도 하나 없어요.저도 최근 몇년전부터 세발나물을 먹게 되었는데,맛도 담백하고 된장과 고추장에 무치니 고소하고 좋더라고요. 세발나물무침 된장과 식초를 넣어 무쳐 입맛이 확~ 살아나요. 포장도 튼실한 전남 무안군의 무농약 세발나물 200..
생표고버섯 / 생표고버섯볶음 / 밑반찬 만들기 표고버섯은 영양이 좋기로 유명합니다.스테미나에 좋고, 콜레스테롤 낮추고 항암작용까지...정말 좋은 식재료로 밑반찬 만들기 해보아요.^^표고버섯전 좋아하는데, 고기와 표고버섯이 참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죠.옆나라 일본의 원전사태 덕에 세슘이 발견되던 표고버섯~먹고 싶어도 자주 못 먹게 된 아까운 식재료 중 하나랍니다. 표고버섯전 보다 쉽고 간단한 생표고버섯볶음 만들어 보았습니다.당근과 양파를 넣어서 볶아주면 되니 간단하네요.볶은 생표고버섯의 부들부들한 맛을 참 좋아요.만들기도 간단하고 밑반찬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둘마트에서 세일해서 오랜만에 집어왔어요.이런 제품 좋아합니다.집에 와서 바로 요리하면 별 차이도 없더라고요. 재료들 준비해주세요.생표고버섯도 잘라주고..
간단한 밑반찬 깻잎찜 / 멸치깻잎찜 간단한 밑반찬 중 하나가 깻잎찜인듯 해요.겨울들어 초록잎 많이 먹기가 어려울때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깻잎찜이랍니다. 청홍고추는 생략하고, 멸치, 대파와 마늘만 채썰어 올렸어요.후다닥 만들다 보니 채 친 모양이 엉망이죠.간단히 적어 본 레시피랍니다. 간단한 밑반찬 멸치 깻잎찜재료: 깻잎 30장, 잔멸치 20g, 대파 1/2뿌리, 마늘 1쪽, 청홍고추양념장: 진간장(1.5T), 물(2T), 통깨(1t), 설탕(1/2T)1) 잔멸치는 내장을 제거하고 마른팬에 바삭하게 볶아준다2) 대파, 마늘 채썰기3) 양념장에 대파와 마늘, 멸치를 넣어 약간 불린 후 깻잎 두세장에 한번씩 양념장을 얹는다4) 김오른 찜기에 3분 찐다(깻잎냄새 나면 끝) 제주에서 온 한살림표 싱싱한 깻잎입니다..
겨울 밑반찬(느타리버섯볶음 / 꽈리고추찜 / 연근초무침) 찬물 만지기 싫은 계절입니다.음식 만들다 보면 불을 쓰게 되니 환기를 위해 창까지 열어 놓으니 겨울에는 정말 춥네요.오늘은 이맘때 저희 집에서 잘 먹는 밑반찬을 알려드릴게요. 느타리버섯볶음과 꽈리고추찜과 연근초무침입니다. 장을 봐왔습니다.집근처에 장 볼 곳이 마땅히 없어서 생협 인터넷 배달을 주로 했는데,제법 큰 수퍼가 생겨서 이렇게 세일 중인 것 제법 집어 오게 됩니다. 겨울밑반찬 느타리버섯볶음1) 느타리버섯 데쳐서 밑간을 한다.2) 각종 채소(당근, 양파, 피망 등)와 볶다가 다진마늘과 깨를 넣고 간을 맞춘다. 느타리버섯 3팩에 천원이네요.간단하고 쉽게 느타리버섯볶음 만들어 보겠습니다.데쳐야 하니 쪽쪽 찢어서 준비해줍니다. 끓는 물에 데쳐서 찬..
동네수퍼 전단지세일-밑반찬만들기 현관문에 전단지가 붙었어요. 근처 새로 생긴 수퍼(?) 마트(?)에서 세일을 한다네요. 매일매일 세일품목이 달라요. 세일기간동안 부지런히 다녀야 할까봐요. 대기업 수퍼체인은 아니라서 다행이죠. 그래도 제법 크고 채소들도 제법 싱싱해서 맘에 들어요. 세일품목만 잔뜩 사와서 밑반찬 만들었네요. 조선호박 3개 천원, 가지 8개 천원, 상추 한묶음 천원, 오이맛고추 천원, 느타리버섯 오백원 이렇게 4500원이며 참 싸네요. 근처 재래시장이 없어서 생협에서 주문하거나 가끔 이렇게 동네에서 먹거리를 사야 해요. 그나마 세일때에는 재래시장만큼 가격이 저렴해서 기쁘네요. 호박새우젓볶음, 가지무침, 상추무침, 고추무침, 느타리감자볶음, 닭고기장조림, 김치찌개 이렇게 7가지 만들어 놓으면 ..
광교호수공원 나들이 / 순대볶음 밑반찬 잔뜩 만들어 놓고 근처 광교호수공원 다녀왔네요. 오랜만에 호수와 초록이들을 듬뿍 보고 와서 아직도 눈에 공원의 모습들이 아른거립니다. 가자미조림, 비지찌개, 양배추볶음, 닭고기장조림, 애호박표고볶음, 샐러드드레싱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일주일이 든든합니다. 사진 찍는 것에 영 소질이 없다 보니 딱 하나 건진 사진이네요. 일산호수공원의 2배크기라는데, 평일이라 정말 사람이 없네요. 공원 전세 낸 것 같이 조용하고 좋았어요. 왠지 비 오는 날 오면 참 분위기 있을 것 같아 보이더라고요. 광교호수공원 넘 좋아서 조만간 김밥 싸서 다시 오기로 했어요. 최근에 수원 **시장 안에 순대볶음을 먹었습니다. 정말 한 15년 만에 먹은 것 같아요. 옛생각하면서 기쁘게 먹었네요. 그렇..
밑반찬 만들기(치커리겉절이)/수제피자 날이 갑자기 10도 이상 떨어지니 일교차가 크네요.저도 몸이 무겁고 좀 피곤하네요.건강에 신경 써야 할 환절기가 되었습니다.그래도 창 밖의 날씨가 아름답네요. 그래도 먹고 살아야 하니 밑반찬이랑 최근 먹은 거 보여드려요. 씁쓸한 치커리 비닐 봉지 가득해서 천원 하더라고요.그래서 냉큼 집어왔죠. 집에 있는 김장양념에 매실청과 식초를 추가해서 무쳐 주려고요. 씁슬하긴 해도 입맛 돌게 맛있게 먹어줍니다. 닭가슴살 삶아서 마늘소스에 재워 두었는데,꽤 맛나게 먹을만 하네요. 천 원에 2개 하는 가지 살짝 쪄서 간장양념에 식초 약간 넣고 무치니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아삭이고추 된장에 유자청 넣어 무쳐주었습니다.감자와 파란피망, 붉은피망, 팽이버섯 넣어 볶아주었고요.멸치 볶다가 ..
한낮을 피해 밑반찬 만들기와 수다 며칠 밑반찬 안 만들려고 버티고 버티다가 어쩔 수 없이 만들었네요.빨리 여름아~ 가라한낮을 피해 선선하게 밤바람이 불 때쯤 다 만들지는 못해도밑손질 정도는 해 놓고 자야겠다는 사명감... 콩나물과 가지 한 봉 꺼내고 눈썹 휘날리며 고춧잎 다듬고 들기름 넣어 콩나물 고소하게 데쳐내고, 시든 부추 다듬는 거 넘 싫어하지만 꿋꿋하게 참아내고,고춧잎도 다듬어 데쳐주었답니다.이렇게 하니 3시간이 후딱 가네요. 부추 넣어 콩나물 무쳐 놓고, 이거 생각보다 맛난데 부추 양이 많아 보이네요.고춧잎도 마늘과 참기름 깨만 듬뿍 갈아 넣어 무쳤답니다. 호화롭게 캐슈넛과 사과 파프리카를 넣어 샐러드도 준비해 두었답니다. 밑간해둔 닭가슴살 굽다가 토마토소스 넣어 볶아줍니다.토마토 소스는 아래 ..
반찬통 / 간식 / 이상한 날씨 / 수다 최근 어느 사이트에서 칭찬이 자자하던 반찬통,귀가 얇아 바로 가서 샀네요.친정에 매번 밑반찬을 소소하게 만들어가야 해서요. 가격도 저렴해요. 재질도 PP작은 건(550mL) 3개, 큰 건(1L) 2개 1,000원 싸네요.라벨에 쓰여있는 '국물음식도 한번에 탁!' 이게 무슨 소릴까요? 안 샌다는 얘길까? 샐 것 같은데...살짝 의심스럽네요. 부모님들이 연세가 있으시니 음식을 너무 대충 드신다는 걸 알았어요.친정 엄마가 기억력도 희미해지시고, 몸이 힘드시면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소소하게 밑반찬 몇 가지 해가기 시작했어요.우선 국물이 거의 없는 찐 감자 듬뿍 넣은 깻잎김치와 감자샐러드대중교통 이용해서 거진 시간 반을 이동하는데, 이건 국물이 거의..
여름밑반찬으로 좋은 모듬장아찌 만드는법 적어봅니다. 정말 사랑하는 완소 레시피 입니다. 소위 만능장아찌라고 한동안 유행했던 장아찌랍니다. 오이, 고추, 무, 양파 모듬장아찌라고 해야겠네요. 입맛 없는 여름철에는 이 장아찌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입니다. 더욱 선물용, 여행 갈 때 싸가셔도 반응 참 좋습니다. 무, 양파, 깻잎, 오이, 버섯, 콜리플라워, 청양고추 7가지나 들어간 모듬장아찌네요. 집에 있는 채소 아무거나 넣으시면 됩니다. 그래도 절대 빠지지 말아야 할 채소는 청양고추입니다. 깻잎 40장, 오이 1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10개, 콜리플라워, 무, 새송이 조금씩 준비했어요. 깨끗하게 소독된 유리병에 깻잎과 다른 채소들을 차곡차곡 꾹꾹 넣어줍니다. 절임장을 부으면 숨이 죽어요. 가장 중..
여름철 밑반찬 (아삭이고추된장무침, 부추김치, 김치전) 불 앞에서 요리하기 싫어지는 계절이 돌아왔네요.입맛도 없고 동네슈퍼에서 아삭이고추와 부추 한단, 아이* (과자) 하나 집어왔습니다.요즘 고추랑 부추, 오이, 버섯 등 채소가 싸게 나오니 이런 것들로 간단하게 밑반찬 만들어 보아요. 싱싱한 아삭이고추 많이 나오죠.불 앞에서 요리할 필요도 없이 된장에 무쳐 먹으면 맛나답니다. 집된장과 유자청만 넣어서 양념장을 만듭니다. 송송 썬 아삭이고추 넣고 버무려 주면 끝입니다.간단하죠. 싱싱해 보이는 부추 한단 집어왔습니다.깨끗이 손질해서 씻어줍니다. 양파 조금과 김장양념 남은 것에 식초와 매실청만 약간 추가하여 버무려 줍니다. 양념이 좀 모자라 보이네요.근데, 부추가 좀 질기네요. 어쩌지요. 큰일이에요. 손이 안..
돌솥비빔밥 만들기 (밑반찬 만들기) 여름철에는 시원한 것이 먹고 싶지만,밖의 음식 먹을 때는 팔팔 끓인 국밥이나 돌솥비빔밥을 먹게 됩니다.이열치열이라고 여름에 따뜻하게 먹으면 속이 편하더라고요. 영양 만점 돌솥비빔밥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로 총동원해서 밑반찬도 만들고 돌솥비빔밥에 넣을 재료들도 만듭니다.이 재료들로 잔치국수나 비빔국수로 먹어도 맛있어요. 10년 가까이 된 많이 낡은 2인용 돌솥입니다.고추장 양념 새로 만들지 않고 남아있던 고추장볶음으로 양념을 올렸는데 맛도 괜찮네요. 불린 표고버섯을 마늘과 파, 간장을 넣어 밑간한 뒤 볶아주었습니다. 애호박에 새우젓을 넣어 밑간한 뒤 볶아주었습니다. 양파도 대파를 듬뿍 넣어 볶아주었습니다. 당근도 볶아주고, 국수에 얹어 먹기 쉽게 채를 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