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반찬으로 냉국만 한 게 있을까 싶어요. 오늘은 미역냉국 황금레시피 소개합니다. 올여름 냉국 참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오이냉국이나 미역냉국으로 따라 만들기도 하지만, 미역과 오이를 함께 넣은 게 훨씬 맛있긴 한 것 같아요. 오늘 냉국만들기 미역오이냉국은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구경해 보세요. 부드럽게 불려진 미역도 맛있고,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오이도 맛있고, 국물도 새콤달콤 얼마나 시원하고 맛있는지 어느새 한 그릇 뚝딱하게 되어버리는 게 바로 냉국인 것 같아요. 자아~ 그럼 미역오이냉국 황금레시피부터 보실까요. 미역오이냉국 황금레시피 오이 1개, 미역 적당량, 홍고추 1/2개 국물양념: 육수 300ml, 소금 1/2t, 설탕 1/2T, 식초 1T, 다진 마늘 1/4t 1. 미역은 끓는 물에 1~..
가지볶음 좋아하세요? 전 가지볶음 참 좋아해요. 가지볶음은 물컹한 것도 좋아하지만, 오늘 알려드리는 쫄깃한 반건조가지볶음을 훨씬 좋아합니다. 결혼해서 옆지기가 물컹한 걸 싫어하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가지를 볶아놓으면 물컹거린다고 안 먹더라고요. 그래서 가지를 살짝 말려서 볶아주니 잘 먹어서 이리 만들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체질에 맞지 않는 것 중 하나가 가지가 되어서 안타깝습니다. 오늘 가지볶음의 포인트는 가지를 살짝 말려야 한다는 거랑 청양고추를 넣어야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거에요. 이 두 가지는 반드시 지키셔야 해요. 자아~ 레시피부터 보실까요. 반건조 가지볶음 레시피 재료 : 가지 2개, 마늘 3톨, 청양고추 1개, 대파 1/2대, 간장 1T, 설탕 1T, 맛술 1..
오이무침 좋아하세요? 여름 되니 오이를 정말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오이무침 만들건대, 늘 하는 소금에 절이는 방식이 아닌 버전이에요. 개인적으로 이게 훨씬 맛나더라고요. 오늘도 오이무침 레시피~ 시작합니다. 이번 오이무침은 고추장이 들어간 버전이라 색이 좀 투박해 보이죠. 하지만, 수분을 듬뿍 머금고 있어서 씹을 때 물기가 탁 터져서 시원해요. 오이무침 레시피부터 보실까요. 오이무침 레시피 재료: 오이 2개 밑간: 설탕 1T, 식초 6T 양념: 고추장 1T, 고춧가루 2T, 참기름 2T, 간장 1T, 까나리액젓 1t 1. 오이를 약간 도톰하게 썰어 밑간을 한 후 30분간 절인다. 2. 양념을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3. 30분 후 오이를 씻지말고, 비틀어 짜지 말고, 눌러가며 짜서 물..
봄이 짧게 지나가고 더불어 봄나물까지 끝나서 아쉽기만 합니다. 여름에 먹는 나물 중 가장 자주 만드는 게 깻잎순볶음 아닌가 해요. 어린 깻잎의 순이라 나물로 만들면 향긋한 깻잎 특유의 향이 있어 좋습니다. 식중독 예방에도 좋아 여름에 깻잎을 자주 챙기면 좋으니 참고하시고요. 맛난 깻잎순볶음 부드럽게 볶아내면 여름김밥에 넣어 맛나게 먹기도 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나물반찬입니다. 깻잎순 250g 제철이라 가격도 저렴하니 좋습니다. 깻잎순 효능 깻잎은 페리 키톤이라는 식중독을 예방하는 물질이 들어 있어 여름에 챙기면 좋습니다. 철분이 많아 빈혈에도 좋고, 파이톨이라는 성분은 항암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피부미용과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깻잎순을 미리 손질합니다. 줄기와 이..
여름반찬으로 자주 만드는 게 아삭이고추무침 같아요. 어느 땐 된장으로 어느 땐 초고추장으로 먹다 남은 쌈장도 좋지요. 오늘은 세상 간단한 아삭이고추된장무침, 이거 하나 더 넣은 업그레이드 버전 소개합니다. 사진에 힌트가 있어요. 보이세요? 하하하 안 보이신다면 계속 따라 오셔유~ 여름이면 참 많이 나오는 게 풋고추 고추 종류도 많아서 그중 오이맛 고추라고도 하는 아삭이고추 너무 맵지 않아 자주 샀는데, 한여름에는 이것마저도 매워지거든요. 요즘 같아서 꽈리고추도 아삭이고추도 청양고추랑 어깨동무를 한답니다. 아삭이고추 100g 준비했어요. 양은 뭐 상관없어요. 나중에 된장무침이니 된장으로 간만 맞으면 되지요. 요즘 EBS에서 하는 맛터 사이클 다이어리를 뒤늦게 정주행 하는데, 재밌네요. 그래서 자꾸 말투가 ..
날이 많이 더워졌습니다. 연이어 폭염경보 문자가 오는데, 모두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장똑똑이 만드는 법 적어볼 거예요. 이맘때면 자주 만들어 먹는 반찬 중 하나인데, 짭조름하니 식감도 좋고 맛있습니다. 소고기장조림 보다 맛있는 장똑똑이 레시피 소개합니다. 장똑똑이는 궁중음식으로 여름에 쌈을 싸 먹는 용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똑똑 잘라서 만들었다고 해서 장똑똑이 또는 똑똑이자반이라고 합니다. 짭조름하면서도 식감이 좋아서 씹는 게 중요한 아이들 반찬으로 추천합니다. 전 오늘 소고기 부채살로 만들었는데, 식감을 더 살리려면 우둔살을 추천합니다. 전 홍두깨살이나 국거리로 만들어도 봤는데, 부드러운 부위보다 씹는 게 있는 부위가 더 맛있더라고요. 전 호주산 목초소고기를 먹는데, 이번에 부채살을 이용..
여름이라 칼칼한 꽈리고추를 넣고 멸치볶음을 만들었어요. 국물 자작버전 대신 국물은 없는 꽈리고추멸치볶음 만들어보았습니다. 반찬만들기 호두까지 넣어 꽈리고추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시작합니다. 완성된 꽈리고추멸치볶음, 중간중간 호두가 있어서 고소하고, 알싸하게 매운 고추를 먹는 재미가 좋은 반찬입니다. 자아~ 꽈리고추멸치볶음 만드는 법 시작해 볼까요. 꽈리고추의 꼭지를 따주세요. 꽈리고추는 200g 정도 됩니다. 베이킹소다 넣어 물로 깨끗하게 씻어주고, 어슷하게 썰어 안쪽에 고추씨를 모두 긁어냈어요. 옆지기도 같이 먹을 건데, 매운 고추는 못 먹어도 다른 건 먹거든요. 고추씨까지 들어가면 훨씬 매워져서 전 모두 제거했습니다. 중멸치 이용했어요. 200g 정도 되는데, 마른 팬에 기름 없이 볶아 비린내를 날..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저희 집에서 칼슘제 대신 자주 챙기는 머위대볶음 소개해요. 머위잎도 자주 먹지만, 머위대에 칼슘이 많다고 해서 애정하는 식재료입니다. 나뭇대기 같은 게 영양이 있나 싶지만, 생각보다 영양이 좋아서 놀랬어요. 오늘은 머위대 효능부터 삶아서 껍질 벗기는 손질 방법도 알려드리고 요리팁도 알려드리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여자는 갱년기를 넘기면서 골다공증이 심해진다고 해요. 저도 곧 앞두고 있어서 관심이 많은데, 옆지기도 골다공증 수치가 좋지 않거든요. 칼슘의 소중함은 잘 알지만, 칼슘제가 위장장애가 많아서 쉽게 손이 가지 않더라고요. 먹는 걸로 몇 가지 챙기고 있는데, 이것도 좌악 풀어드리면 좋겠네요. 오늘은 매일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거라 더욱 좋습니다. 자아~ 레시피..
열무가 제철인 여름에 어린 열무를 데쳐 무쳐 먹으면 맛있는데, 오늘 열무는 어린 열무는 아니고 청소년 열무 정도 되겠어요. 된장 풀어서 푹 지져봤는데, 구수하면서도 부드러워 맛있습니다. 열무된장지짐은 따뜻하게 먹어도 맛있지만, 차게 먹어도 맛있어서 여름반찬으로도 좋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서늘해지면서 이제 추석이 코앞입니다. 밥상물가가 많이 올라감을 느껴지는 시기, 채소물가도 엄청 올랐어요. 오늘은 그나마 요즘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열무로 반찬 만들어보았습니다. 보기에는 좀 억세 보여도 된장 넣어 푹 지진 거라 부드럽고 구수하답니다. 이가 약하신 어르신도 드실 정도 부드러워요. ^^ 열무 300g 자연드림에서 샀어요. 베이비열무는 아니라서 사이즈는 요 정도~ 열무는 저 뿌리 부분에 좋은 영양이 많아서..
며칠 전 유튜브에 여름김치 3가지 영상을 만들어 올렸어요. 오늘은 그중 하나인 양배추김치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여름이면 배추김치가 좀 물리는데, 그럴 때 아작아작 식감 좋은 양배추김치가 잘 어울려요. 국물을 자작하게 만들었더니 국물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새콤하게 익은 국물에 국수 말아서 양배추김치말이국수를 만들었더니 별미가 따로 없네요. 자아~ 양배추김치 만드는 법 시작합니다. 양배추김치 맛나게 익었는데, 새콤하게 익은내가 입안에 군침을 돌게 하더라고요. 아직 이건 반통 안 되게 남았는데, 더 만들어야겠어요. 양배추김치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양배추김치 레시피 재료: 양배추 1통, 무 1/3개 양배추 절임물: 물 2리터, 천일염 1/2컵 김치 양념: 김치 풀(육수 2컵, 찹쌀가루 ..
지난 5월 중순에 오이지를 만들어 두었어요. 이래저래 그간 맛있게 먹었던 오이지 요리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오늘은 그중 두 가지 소개해요. 여름반찬으로 좋은 떠먹기 좋은 오이지냉국과 오이지초절임 소개합니다. 더울 때 국물 마시기에도 좋고, 아삭아삭 경쾌하게 씹히는 오이지도 맛있어요. 만들기 쉬우니 구경해 보세요. 매년 5월이면 작고 귀여운 오이지용 오이가 나와요. 그 때 만들어둔 오이지가 여름에 먹기 좋은 밑반찬으로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오이지 담그기 방법은 아래 영상 맨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데요. 오이지는 시간이 만드는 거라 방법은 정말 쉬워요. 올해는 씻지도 않고 담그니 오이지 담그는 시간이 10분도 안 걸린 것 같아요. 궁금하시면 영상 참고해 주세요. 오이지냉국 레시피 재료: 오이지..
소고기장조림 좋아하세요. 어릴 땐 고기가 귀해서 소고기장조림은 일 년에 몇 번 먹지 못했던 것 같아요. 지금이야 고기가 흔하지만 말이죠. 오늘은 좋은 고기로 맛난 소고기장조림 만들기 적어봅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두 가지인데, 질기지 않은 소고기장조림 만들기와 목초소고기를 먹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소고기장조림 만들기 시작합니다. 장조림에도 종류가 참 다양하죠. 어떤 장조림 좋아하세요? 저는 꽈리고추 들어간 거 좋아해요. 특히 여름에 매콤해진 꽈리고추를 넣은 장조림은 고기대신 꽈리고추만 골라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하하하 메추리알이 들어가기도 하고, 전 곤약도 가끔 넣는데, 식감이 좋아요. 버섯도 맛있고, 통마늘도 맛있고, 육수 끓이고 남은 대멸치도 함께 넣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