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집밥을 먹다 보면 반찬은 필수인 것 같아요. 저희 집은 인스턴트나 시판 반찬은 속이 불편해서 주로 직접 만드는 편인데요. 오늘은 그 많은 반찬 중 돼지고기장조림, 제가 좋아하는 반찬 레시피랍니다. 잡내 하나 없이 돼지고기장조림 맛있게 하는 법 알려드려요. 주로 꽈리고추나 메추리알을 넣지만, 오늘은 곤약을 넣었어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요즘은 활동량이 줄어서 운동을 해도 몸이 무겁더라고요. 그래서 다이어트 겸 곤약을 넣었는데, 결론은 실패~ 다이어트에는 짭조름한 음식은 멀리해야 하는데, 돼지고기장조림은 짭조름하니 밥을 계속 부릅니다. ㅋ 돼지고기장조림 반찬레시피 구경해 보시고, 제 유튜브채널에 최신 동영상으로도 올렸으니 놀러 오세요. 완성된 돼지고기장조림입니다. 곤약 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부..
제철 맞은 달래, 요즘 싱싱하고 맛있어요. 오늘은 달래를 넣어 감자전 만들어봤습니다. 두툼하게 붙여내니 팬케이크 먹는 기분이라 새롭더라고요. 여기에 달래간장 찍어 먹으니 이곳은 어디? 나는 누구? ㅋㅋㅋ 오늘은 달래 손질법과 감자전 만드는 법 알려드려요. 역시 유튜브동영상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챙겨 보세요. 도톰하게 부쳐낸 감자전 지져 먹는 재미가 있어요. 달래가 들어가서 일반 감자전보다 맛있고, 무엇보다 달래장 찍어 먹으니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습니다. 달래가 한창이니 꼭 만들어 보세요. 한살림에서 산 달래,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생협 주문도 엄청 밀렸더라고요. 달래를 주문하려면 최소 일주일에서 이주 뒤에나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에요. 외출을 자제하고 있으니 제가 애용하는 생협 3곳 모두 원하는 걸 모..
요 며칠 눈도 엄청 오고, 기온도 영하로 떨어져 많이 춥더라고요. 이대로 봄이 오려나 아쉬웠는데, 겨울의 마지막이라고 눈을 펑펑 내려주셨나 봅니다. 오늘은 으슬으슬 몸보신 좀 해야겠다 싶어 돼지등뼈찜 만들어봤어요. 늘 먹던 감자탕보다 훨씬 맛있어서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과정이 다소 길고 손이 가지만,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는 음식은 아니에요. 요즘 돼지등뼈 가격도 많이 저렴한데, 이참에 가족들 보양식으로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아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오늘도 유튜브 동영상 마련되어 있으니 함께 참고해 보세요. 완성된 돼지등뼈찜 푸짐하죠. 감자와 당근, 떡볶이떡까지 아이들도 좋아하고, 모두 모두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어려서 이맘때면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우거지나 시래기, 묵은지를..
김장 잘 하셨나요? 저희 집도 지난 달에 김장을 했는데, 제가 몸이 안 좋아서 유튜브영상 촬영은 포기했어요. ㅜ 오늘은 남은 배추로 배추된장국 끓였는데, 이 계절에 먹기 딱 좋더라고요. 지금 배추가 가장 맛있을 때라서 그런지 배춧국이든 나물처럼 무쳐도 맛나고, 고기랑 볶아도 맛있습니다. 배추된장국 끓이기 정말 쉬워요. 맛난 국물요리에 가장 중요한 건 육수죠. 맛난 육수만 준비된다면 국물요리는 다 맛있습니다. 오늘도 유튜브동영상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구경해 보시고요. 좋아요와 구독은 사랑입니다. 부탁드려요. 자아~ 시작합니다. 더덕밥과 함께 먹기 위해 배추된장국 준비했는데, 맛이 정말 잘 어울려요. 그 외에도 불고기랑 소세지? 아니아니에요. ㅋ 고구마 썰어서 붙였는데, 맛있더라고요. 요즘 고구마 맛있어서 ..
오늘은 맛난 제철 고구마로 고구마치즈스프 만들어봤어요. 고구마스프에 치즈를 넣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구마치즈스프에 들어가는 재료도 심플하고, 만들기도 쉽고, 부드럽고 맛도 있고, 바쁜 아침에 간단히 챙기기에 좋아요. 오늘도 유튜브동영상 마련되어 있으니 챙겨 봐주시고요. 자아~ 시작해 봅니다. 고구마치즈스프 비주얼이 멋지쥬~ 스프 만들기가 넘 쉬워서 토핑을 달리 넣어봤는데, 먹는 재미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고구마치즈스프 레시피 재료: 고구마 300g, 두유 2팩(380ml), 피자치즈 30g, 소금, 올리브유 1. 고구마를 씻어서 적당히 잘라 전자레인지에서 4분이상 돌려 익힌다.(젓가락으로 찔러 봤을 때 쑤욱 들어가면 익은 것) 2. 고구마의 껍질을 벗기고 두유를 넣어 블렌더로 간다.(블렌더가 없을..
오늘은 맛있는 돼지고기 요리 돼지고기피망잡채 소개해요. 채소 듬뿍 넣어 볶아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꽃빵만 있다면 완전 중국집에서 나오는 고추잡채에요. 술안주로도 좋고, 손님상 메뉴로도 추천드려요. 오늘도 유튜브동영상 마련되어 있으니 구경해 보세요. 돼지고기피망잡채 만드는 법이 어렵지 않아서 금방 만드실 수 있을 거에요. 자아~ 맛난 돼지고기요리 시작합니다. 돼지고기피망잡채~ 비주얼도 괜찮죠. 손님상에 술안주로 모두 괜찮으니 믿어 보세요. 붉은색 파프리카가 있다면... 좀 아쉬운데요. 돼지고기피망잡채 레시피 재료: 돼지고기 300g, 청피망 2개, 파프리카 1/2개, 양파 1/2개, 마늘 4쪽, 녹말가루 2T, 소금 돼지고기 밑간: 생강술 2T, 소금 2꼬집, 후추 양념..
오늘은 따끈하게 먹기 좋은 황태콩나물국 끓이는법 알려드려요. 아침에 바람이 제법 차져서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데요. 따뜻하게 먹고 나면 몸도 마음도 따뜻해집니다. 요즘은 국물요리 자주 만들게 되는데, 시원하게 황태콩나물국 끓여 보세요. 만들기 복잡하지 않고, 국물도 끝내줍니다. 국물이 정말 끝내줘요~ 계속 떠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달걀을 풀어 넣었는데, 이렇게 끓여도 맛있네요.달걀 덕에 고소함이 더해져 좀 더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황태콩나물국 레시피 재료 : 황태채(80g), 콩나물(300g), 송송 썬 대파(35g), 송송 썬 청양고추(20g), 맛술(1T), 소금(½t), 새우젓(1T), 참치액(1T), 달걀물(2개), 황태 밑국물(8컵), 황태 밑간 재료 : 국간장(1t), 참기름(1T),..
어제는 부추보관법 알려드렸어요. 오늘은 보관해둔 부추를 꺼내 부추나물무침 만들어보았습니다. 저는 부추 한 단 사면 반은 나물로 무치고, 나머지는 냉장, 냉동으로 갈무리를 해 둡니다. 부추를 데쳐서 나물로 무치면 한꺼번에 많은 양을 해결할 수 있어 좋아요. 맛도 부드럽고 향긋하니 맛나답니다. 오늘도 유튜브 동영상 마련되어 있으니 구경해 보시고요. 요즘 부추 싸던데, 한 단 사서 부추나물도 만들어 보고, 어제 알려드린 대로 보관도 해 보세요.자아~ 부추나물무침 시작합니다. 시금치나물처럼 초록색이 싱그러워요. 날이 추워지니 시금치가 맛있어지니 기대가 됩니다. 부추나물무침 레시피 재료: 부추, 어간장, 다진마늘, 통깨, 참기름 1. 부추를 다듬어 깨끗하게 씻은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2.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제철 참나물로 나물반찬 만들어봤습니다. 한국의 허브라고 해도 손색없는 참나물, 독특한 향이 매력적이라 페스토로 만들어 드셔도 좋은데요. 나물로 무쳐도 향긋하고 맛있습니다. 제가 요즘 식객을 읽고 있는데, 제철을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던 것들이 비닐하우스로 재배하면서 사계절 내내 구할 수 있게 되었다고... 그 맛을 기대하며 기다리던 즐거움이 사라졌다는 이야기에 공감이 되더라고요. 참나물 또한 요즘은 사계절 구하기 쉬워졌는데요. 8,9월이 제철이라 가장 향긋하고 맛있다고는 하나 막상 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ㅜ 그래도 쉽게 맛난 나물 사계절 구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지요. 오늘도 유튜브 동영상으로 찍어봤으니 참고해 보세요. 자아~ 참나물된장무침 시작합니다. 나물반찬..
옥돔구이 초간단 옥돔요리법 · 제주옥돔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실패없는 옥돔구이 하는법 알려드려요. 옥돔요리 중 가장 맛있는 건 바로 옥돔구이였습니다. 오늘 옥돔구이는 '실패없는' '초간단'이란 단어를 붙인만큼 쉽습니다. 오븐으로 옥돔의 형태를 살려서 구워 볼 건데요. 참기름 하나만 살살 발라 구워 주면 되니 정말 간단합니다. 오늘도 유튜브 동영상도 짧게 만들어 봤으니 함께 해 보세요. 자아~ 초간단 옥돔요리법, 제주옥돔으로 만든 옥돔구이 시작해 볼까요. 완성된 옥돔구이입니다. 옥돔의 형태가 그대로 있어서 손님상에 내어 놓기도 좋아요. 생선은 팬에서 구우면 뒤집다가 형태가 망가지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많은 실패를 경험했고요. 그래서 생선구이는 오븐에서 구워 먹는데, 이게 젤 편..
제주 옥돔 요리법 · 간단하고 담백한 옥돔찜 레시피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옥돔찜을 만들어봤어요. 명절에 선물로 많이 들어오는 옥돔, 귀한 옥돔은 늘 구워 먹었는데, 오늘은 찜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생각보다 만드는 방식이 간단하면서도 살이 부드럽고 담백해서 맛있습니다. 오늘도 유튜브 동영상도 마련되어 있으니 함께 구경해 보세요. 생선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집이지만, 옥돔 만큼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생선이에요. 귀한 옥돔 요즘은 인터넷으로 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요. 이번 추석 명절에 선물용으로 몇 박스 주문해 봐야겠습니다. 생선 이름 중에 '돔'으로 끝나는 생선들은 맛도 좋고 비린 맛도 덜해서 가격은 비싸지만 인기가 좋아요. 오늘 옥돔도 제주의 귀한 생선이라 특히 어르신들께서 참 좋아하..
아욱죽과 보리차 · 속탈나기 쉬운 계절에 챙기기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속탈 나기 쉬운 여름철, 챙기기 좋은 음식을 소개해요. 벌써 입추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오는데요. 저는 올 여름이 작년보다 덜 덥게 느껴졌어요. 아무래도 에어컨 때문인 것 같은데, 올해 안방에 벽걸이 에어컨을 달았거든요. 그래서 좀 덥다 싶으면 하루 종일 켜 놓고, 잘 때만 꺼 두었는데, 잠도 편하게 자고 일에 집중력도 올라가고... 확실히 작년보다는 덜 피곤하고 견딜만 했습니다. 대신 옆지기는 찬 게 체질적으로 맞지 않아서 에어컨을 켜면 배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잦았어요. 그래서 에어컨과는 좀 떨어진 옆방으로 옮겼는데, 방사이 연결 통로를 열어두니 그래도 거실보다 시원하더라고요.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