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반찬으로 냉국만 한 게 있을까 싶어요. 오늘은 미역냉국 황금레시피 소개합니다. 올여름 냉국 참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오이냉국이나 미역냉국으로 따라 만들기도 하지만, 미역과 오이를 함께 넣은 게 훨씬 맛있긴 한 것 같아요. 오늘 냉국만들기 미역오이냉국은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구경해 보세요. 부드럽게 불려진 미역도 맛있고,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오이도 맛있고, 국물도 새콤달콤 얼마나 시원하고 맛있는지 어느새 한 그릇 뚝딱하게 되어버리는 게 바로 냉국인 것 같아요. 자아~ 그럼 미역오이냉국 황금레시피부터 보실까요. 미역오이냉국 황금레시피 오이 1개, 미역 적당량, 홍고추 1/2개 국물양념: 육수 300ml, 소금 1/2t, 설탕 1/2T, 식초 1T, 다진 마늘 1/4t 1. 미역은 끓는 물에 1~..
오늘은 저녁메뉴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고기요리 하나 알려드려요. 돼지고기콩나물찜인데, 만드는 방식이 정말 간단해서 요즘처럼 더울때 후다닥~ 끝내는 요리로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고기도 맛있지만,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만들기도 간단하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돼지고기 콩나물찜 레시피 재료: 대패삼겹살 300g, 콩나물 300g, 양파 1/2개, 대파 1대 양념: 고추장 1T, 고춧가루 1T, 국간장 1/2T, 진간장 1/4t, 설탕 1T, 생강가루, 후추 1. 양념을 모두 미리 섞어 준비한다. 2. 콩나물은 씻어두고, 양파는 길게 잘라주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둔다. 3. 팬에 오일을 두르고 양파, 콩나물, 대패삼겹살을 순으로 넣는다. 양념은 반만 넣어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10분..
오이무침 좋아하세요? 여름 되니 오이를 정말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오이무침 만들건대, 늘 하는 소금에 절이는 방식이 아닌 버전이에요. 개인적으로 이게 훨씬 맛나더라고요. 오늘도 오이무침 레시피~ 시작합니다. 이번 오이무침은 고추장이 들어간 버전이라 색이 좀 투박해 보이죠. 하지만, 수분을 듬뿍 머금고 있어서 씹을 때 물기가 탁 터져서 시원해요. 오이무침 레시피부터 보실까요. 오이무침 레시피 재료: 오이 2개 밑간: 설탕 1T, 식초 6T 양념: 고추장 1T, 고춧가루 2T, 참기름 2T, 간장 1T, 까나리액젓 1t 1. 오이를 약간 도톰하게 썰어 밑간을 한 후 30분간 절인다. 2. 양념을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3. 30분 후 오이를 씻지말고, 비틀어 짜지 말고, 눌러가며 짜서 물..
여름반찬으로 자주 만드는 게 아삭이고추무침 같아요. 어느 땐 된장으로 어느 땐 초고추장으로 먹다 남은 쌈장도 좋지요. 오늘은 세상 간단한 아삭이고추된장무침, 이거 하나 더 넣은 업그레이드 버전 소개합니다. 사진에 힌트가 있어요. 보이세요? 하하하 안 보이신다면 계속 따라 오셔유~ 여름이면 참 많이 나오는 게 풋고추 고추 종류도 많아서 그중 오이맛 고추라고도 하는 아삭이고추 너무 맵지 않아 자주 샀는데, 한여름에는 이것마저도 매워지거든요. 요즘 같아서 꽈리고추도 아삭이고추도 청양고추랑 어깨동무를 한답니다. 아삭이고추 100g 준비했어요. 양은 뭐 상관없어요. 나중에 된장무침이니 된장으로 간만 맞으면 되지요. 요즘 EBS에서 하는 맛터 사이클 다이어리를 뒤늦게 정주행 하는데, 재밌네요. 그래서 자꾸 말투가 ..
봄나물로 만든 장아찌 몇 가지 만들었어요. 입맛 없는 장마 때 먹으려고 아껴두었는데, 어느덧 다 먹고 차마 버리지 못한 장아찌국물만 남았습니다. 신혼 때 이 국물 버렸다가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남은 장아찌국물은 두 번 정도 더 재활용이 가능해요. 오늘은 남은 장아찌국물 재활용해서 양파장아찌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완성된 장아찌 보고 계십니다. 간장국물이 쏙 배어든 양파가 참 맛있어요. 고기 요리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소화도 잘 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저 부추는 솔부추 영양부추인데, 옆지기는 이게 아삭해서 맛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레시피랄 것도 없으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동네 마트에서 귀여운 양파 발견하고 집어온 거에요. 조만간 양파 보관법도 알려드릴게요. 사진 찍어놓은 건 많..
날이 더워지니 새콤달콤한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다이어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실곤약비빔국수 만들어봤습니다. 새콤달콤 오미자청으로 소스를 만들어 넣었더니 훨씬 맛있더라고요. 불 앞에서 요리할 필요 없이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실곤약 요리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잣가루 솔솔 뿌려 고소함도 추가하고, 채소 듬뿍~ 곤약이 들어가서 칼로리 걱정도 없고, 변비도 해결~ 아주 좋아요. 실곤약비빔국수는 불 앞에 요리할 필요 없이 그냥 무쳐내면 되는 거라 이 계절에 딱~ 여름에 만들기 좋으니 기회 되시면 꼭 도전해 보세요. 실곤약비빔국수 레시피 재료: 실곤약 400g, 원하는 채소, 맛살, 새싹채소 오미자청들깨소소: 오미자청 5T, 간장 4T, 들깨가루 2T, 식초 2T, 겨자 2t, 다진 마늘 1/2t, ..
마늘쫑 좋아하세요. 어려선 가장 흔하게 먹은게 마늘쫑이었던 것 같아요. 요즘은 국산 마늘쫑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많이 비싸더라고요. 아마도 예전처럼 마늘농사를 많이 짓지 않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마늘쫑 좋아라하는데, 비싸져서 좀 아쉬워요. 오늘은 마늘쫑멸치볶음 만들어봤어요. 마늘쫑 씹히는 식감도 좋고, 견과류까지 들어가니 고소해서 맛있습니다. 전 생협에서 마늘쫑을 샀는데, 이젠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주 짧은 기간 동안만 팔았고, 그나마도 금방 품절이라 저도 이번에 딱 한 번 샀네요. 첨 왔을때는 신선했는데, 윗집 누수로 주방을 한동안 사용하지 못했던 관계로 마늘쫑이 시든부분이 있어서 속상했어요. ㅜㅜ 마늘쫑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굵은 건 반으로 더 잘라주시고요. 마늘쫑을 끓..
날이 더우니 불 앞에서 요리하기 싫어 밥하기 싫은 날이 많아지고 있어요. 더욱 입맛도 떨어지는 시기라 밥하기도 귀찮고, 편한 것만 먹고 싶더라고요. 오늘은 한살림에서 산 자연발효빵과 야채스프로 간단히 먹은 이야기 적어봅니다. 빵에 스프를 찍어먹는 게 아니라 스프를 얹어먹는... 내식대로 버전이라 말은 스프이지만, 국물 없는 버전입니다. 물기가 있어 부드럽게 넘어가면 소화가 잘 될 것 같지만, 소화력이 약하다면 떠먹는 스프보다 씹을 게 있어 침과 함께 섞어 넘기는 게 훨씬 소화가 잘 됩니다. 아무래도 소화효소인 침이 들어가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도 국물 없는 수프 만들어봤습니다. 편하게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 헤치운다고 생각하면 편해요. 채소는 감자랑 당근, 양파, 파프리카, 팽이버섯, 부추 준비..
여름이라 칼칼한 꽈리고추를 넣고 멸치볶음을 만들었어요. 국물 자작버전 대신 국물은 없는 꽈리고추멸치볶음 만들어보았습니다. 반찬만들기 호두까지 넣어 꽈리고추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시작합니다. 완성된 꽈리고추멸치볶음, 중간중간 호두가 있어서 고소하고, 알싸하게 매운 고추를 먹는 재미가 좋은 반찬입니다. 자아~ 꽈리고추멸치볶음 만드는 법 시작해 볼까요. 꽈리고추의 꼭지를 따주세요. 꽈리고추는 200g 정도 됩니다. 베이킹소다 넣어 물로 깨끗하게 씻어주고, 어슷하게 썰어 안쪽에 고추씨를 모두 긁어냈어요. 옆지기도 같이 먹을 건데, 매운 고추는 못 먹어도 다른 건 먹거든요. 고추씨까지 들어가면 훨씬 매워져서 전 모두 제거했습니다. 중멸치 이용했어요. 200g 정도 되는데, 마른 팬에 기름 없이 볶아 비린내를 날..
정말 오랜만에 고등어구이 만들어보았습니다. 기름이 잘잘 흐르는 생물 고등어는 아니지만, 나름 맛있게 회포를 풀었네요. 오늘은 고등어구이 종이호일 이용해서 굽는 법 알려드립니다. 고등어 비린내 잡는 법과 기름 없이 냄새 없이 고등어 굽는 법 알려드리니 구경해 보세요. 신선한 고등어는 워낙 기름이 많이 나오니 맛있는데, 오늘 고등어는 냉동인데도 신선해서 기름도 많고 고등어살도 담백하니 맛있더라고요. 친정엄마가 살아계셨을때에는 가끔 수산시장에 가서 생물 고등어 큰 놈으로 사 와서 구워주셨는데, 그게 그렇게 맛있었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꽃게도 쪄주시고 하셨는데, 엄마 돌아가시고 나니 저를 위한 이런 메뉴는 스스로 챙기지 않으면 먹을 수가 없어 아쉽기도 하고, 엄마가 참 그리운 날입니다. 일본 원전사태 이후 해산..
오늘은 단호박오리고기찜 소개해드립니다. 시판 오리주물럭 이용해서 간편하게 만들어 볼 텐데, 완성하고 난 비주얼이 좋아서 손님상이나 술안주로 좋아서 추천합니다. 단호박오리고기찜 만드는 법은 간단하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완성된 단호박오리고기찜 치즈를 올렸더니 왠지 근사해 보여서 레드와인 한 병 따서 함께 했어요. 달콤한 단호박도 맛있고, 오리주물럭과 와인도 맛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오늘은 레시피 없습니다. 시판 오리주물럭 이용하니 양념이 다 되어 있으니 볶아준 후 단호박 안에 넣어 찌거나 구워주면 되니 간단합니다. 우체국쇼핑에서 온 달수오리주물럭, 아이스박스에 안전하게 포장되어 왔습니다. 냉동이 아닌 당일 제조해서 당일 발송해주는 시스템이라 맛도 퀄리티도 좋더라고요. 국내산 냉장 생오리에 국내산 고춧가루..
얼마 전 미트볼 만들기 올렸는데, 보셨나요? 오늘은 그 미트볼 들어간 푸실리파스타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말은 파스타이지만, 푸실리 넣은 볶음에 가까워서 쉽다는 얘기를 해드리고 싶어요. 글루텐프리라는 제목처럼 푸실리가 현미 푸실리인데, 이거 맛있더라고요. 푸실리파스타 만드는 법도 보시고, 제 수다도 들어주세요. ^^;; 로마노치즈를 수북하게 뿌렸더니 꼬릿꼬릿 치즈 맛이 맛있어요. 아래는 평범인데, 치즈만 뿌려줘도 뭔가 근사해 보이는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치즈라면 무조건 오케이~ ㅋㅋㅋ 글루텐프리 파스타 직구로 산 '100% 오가닉 브라운 라이스 글루텐프리 파스타' 이름도 기네요. ㅋ 밀가루가 아닌 쌀파스타라 속이 편해요. 파스타면은 소화가 더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허브에서 산 이 파스타는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