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알볼로 이탈리안통감자골드피자 / 이마트 냉동손질가자미 입맛없는 김에 옆구리 찔러서 피자 시켜먹었어요. '엄마가 해준 집밥같은 피자'라고 옆지기 구슬려서 피자한판 얻어 먹었답니다. 나에게도 엄마가 해준 음식이 필요하다며 강하게 어필했죠.^^ 오케이 떨어지자마자 맘 바뀌기전에 바로 주문넣고, 피자 배달은 빨라요. 쿠폰대신 흑미브래드도 시키고, 길고 뭔가 할말 많은 손은 울 옆지기 손이에요.흑미브래드 갈릭디핑소스인가에 찍어서 먹으니 맛있네요. 이번 피자는 이탈리아통감자골드피자~ 맛은 그닥~ 단호박골드가 더 맛나네요. 엄마가 24000원이나 받으면서 썩 맛나게 못 만든것 같은 아쉬운 피자~ 둘마트에서 산 미국산 냉동 손질가자미랍니다.큰 걸로 달라고 했더니 제법 크네요. 이맘때쯤 하지감자 나오면 그 맛난 감자..
미나리무침 만드는 법 / 향긋한 향에 입맛이 절로 도는 돌미나리무침 요즘 계속 입맛 없다고 투덜대고 있어요.요리하기 싫다고 불앞이 덥다고 계속 징징대고 있답니다. 배달된 한살림 물품들입니다. 그래도 먹고 살아야지요. 향긋한 미나리를 새콤달콤하게 무치니 입맛을 확 살아나네요.오늘은 돌미나리무침을 적어보아요. 밭에서 자라는 야생 미나리를 돌미나리라고 한다네요. 미나리는 비타민A와 칼륨·칼슘이 풍부하고, 피도 맑게 해주고, 해독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미나리는 좀억세 보이네요. 줄기도 그렇고... 한살림 미나리 항상 연해서 좋았는데 말이죠. 억세 보이는 줄기는 먼저 데쳐야 겠어요. 잎부분이랑 따로 분리해서 준비해둡니다. 억세 보이는 줄기부터 넣고 20초 지난 후 잎부분을 넣었어요.데친 후 찬물에 빨리 씻..
간단한 아침식사 대용 옥수수스프 / 스프 만들기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불앞에서 요리하기 싫어집니다.그리고 왜이리 입맛도 없는지요.아침식사가 제일 입맛없어요. 저만 그런가요.최근 입맛없어서 아침 먹기 싫을때 간단한 아침식사대용으로 만들어본 스프랍니다.만들기도 간단하니 여러분도 참고하세요. 호박고구마 한참 쌀때 말려놓은 거랍니다.이런 말린 재료들을 부드러운 스프에 넣으면 식감이 재밌어져요. 옆지기가 옥수수광팬이라 옥수수스프 만들었어요.파프리카와 말린 고구마를 넣어주었답니다. 만드는 법은 너무 간단해서 따로 쓰지 않겠어요.그래도 궁금하시면 링크 참고해주시고요. 맛있는 크림스프(화이트루) 만들기 / 스프만들기 전 치즈 특히 체다치즈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그러나 옆지기는 체다치즈 좋아해서 한 장 얹었어요.스..
남은 치킨으로 치킨마요덮밥 만들기 / 긴 연휴 방콕중인 삐뚤어지고 싶은 주부 이웃님들 연휴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공기도 괜찮고 날도 화창하고 여행가신 분들도 많으시네요. 전 긴 연휴에도 방콕 중인 삐뚤어지고 싶은 주부랍니다.ㅠㅠ눈치보던 옆지기~ 삐뚤어지기전에 치킨으로 달래주네요.오랜만에 배달치킨입니다.날도 더운데 집에서 직접 안 만들고 배달하니 얼마나 편하지요.기쁨의 함성을 날리고 싶지만, 어색하게 씩 웃는 걸로 마무리 합니다.남은 치킨으로 치킨마요덮밥 만들었어요.어느 웹툰작가님의 레시피를 보고 그대로 만들어 보았답니다.구경하실 분~ 아래 참고하시고요. ^^ '수상한 그녀들의 밥상' 치킨마요덮밥 만들기 넘 간단하니 좋네요. 마요네즈 듬뿍 얹은 치킨마요덮밥~ 칼로리 압박이네요. 우선 연휴기간에 삐뚤어질뻔 ..
부추전 황금레시피대로 만들기 / 부추전 만드는 법 며칠전 한살림에서 부추가 왔어요.얼마나 질기고 억세보이던지 무쳐먹기도 뭐하고 그래서 부추전을 만들었답니다.이런 부추는 부추김치를 만들어도 부추무침을 만들어도 질긴건 대책이 없더라고요.그래서 부추전을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생생정보통에서 나온 부추전 황금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해서 만들었습니다. 한살림표 억센부추 한다발 황금레시피대로 애호박과 당근을 채썰어준비하고, 부추를 썰어 넣었습니다. 물과 밀가루를 1:1 넣었습니다. 새우가루과 표고가루도 첨가해 넣어 부추전 반죽 완성~ 한장 한장 붙여주면 됩니다.가장자리가 익고 위쪽에 기포가 좀 생기면 바로 뒤집어 주세요. 이번에는 옆에 앉아서 차분하게 구웠더니 탄게 없네요. 부추전 구우면서 바로 옆에 앉아서 단호박씨..
제철 완두콩 보관법과 완두콩밥 벌써 5월의 마지막 날이네요.이맘때쯤은 주부들은 할 일이 참 많습니다.저희 집도 요리에 넣을 양파청도 담글 예정이고, 매실청도 담그고, 담주는 마늘장아찌도 담가야 하고, 제철인 완두콩도 사서 보관합니다. 오늘은 며칠 전 배달된 완두콩 보관하기 위해 다듬었던 이야기랍니다.제철 완두콩 보관법이라고 말은 거창하나, 사실 뭐 있겠습니까.완두콩 까기 -> 씻기 -> 냉동실 보관이게 다랍니다. 참 쉽죠. ^^;; 작년에는 8kg나 주문했지만, 올해는 냉동실이 만원이라 4kg 주문했네요.완두콩 까서 다듬고 그날 저녁은 맛난 완두콩밥 지어 먹었어요. 완두콩과 배아미, 현미를 넣어 압력솥에서 밥을 했어요.완전 맛난 완두콩밥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완두콩입니다.참거래에서 무농약으로 4k..
카레 만드는 법 / 생협 카레 맛있게 만들기 / 카레라이스 생협 물건 중 적응 안되는 것 중 대표적인 것이 카레가 아닌가 해요.저도 이 카레에 적응하기 까지 오래 걸렸으니까요.사실 아직도 마트에서 시식으로 주는 카레가 더 맛있을 때가 많답니다.하지만 카레 안에 든 식품첨가물을 보고는 일반카레보다 두 배 이상 비싸더라도 건강한 생협카레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입맛 없는 때에는 카레가 제격인 것 같아요.저희집은 옆지기님이 카레를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먹게 됩니다. 다양한 채소가 듬뿍 들어간 카레~ 단호박이 들어가 참 맛나답니다.이번 카레는 고기 한점 들어가지 않은 야채카레입니다. 카레가 맛있으려면 양파를 오래 볶아야 맛나다는 사실입니다.저 약불로 30분 볶아준 것 같아요. 냉동실에 있던 브로콜리..
생협에서 산 영광굴비 / 친정아빠의 제철꽃게 결혼하기 전에는 꽃게 정도만 좋아했고,굴비나 가자미나 고등어 같은 생선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이제는 굴비도 가자미도 고등어도 모두 우리집의 건강한 먹거리가 되었답니다. 지난 달 두레생협에서 알배기 굴비를 샀어요.알배기치고는 가격도 저렴하고 상태가 참 좋았어요.옆지기님은 알을 좋아하지 않아서 맛난 알의 모두 제차지가 되었답니다. 법성포출신 영광굴비랍니다.20마리씩 두봉지 총 40마리네요. 올해 2월말에서 3월말에 목포, 제주, 여수, 영광 등지의 연안에서 어획한 참조기로 생산했다고 나오네요. 굴비의 담백하고 쫀득한 살결이 느껴지네요. 2월말 ~ 4월초에 잡히는 조기를 말린 굴비를 알배기라고 하지만, 조기의 10% 정도는 수놈 역할을 하고, 또 10% 정도는..
빵 좋아하는 남자 / 전자렌지찹쌀떡 / 방울토마토구이 빵을 좋아하는 남자와 살고 있어요.오븐에서 갓구워 나온 빵은 참 맛나지요.그래서 그맛때문에 홈베이킹을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입맛 없다고 해도 빵이라면 옆지기님은 웃는 얼굴로 변해요.심지어 병원에 입원해서도 조식으로 빵을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에 엄청 기뻐했답니다. 아산병원 빵으로 신청한 아침식사랍니다.담백한 병원음식 싫어하시는 다른 분들에 비해서담백한 음식 좋아하는 남편은 전반적으로 다 잘 먹더군요. 빵이라서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지만,한식보다는 차가운게 많이 들어가서 속은 그리 편하지 않다고 하네요. 퇴원하고 수고 했다고 옆지기님이 손수 만들어준 찹쌀떡이랍니다.찹쌀가루 전자렌지로 돌려서 젓가락으로 계속 저어서집에 만들어둔 앙금을 넣어..
콩나물잡채 만드는 법 / 아삭아삭 초간단 콩나물잡채·매운콩나물잡채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이 맛있는 콩나물잡채~콩나물잡채는 사계절 어느계절이나 사랑받는 반찬입니다.가격도 저렴한 콩나물과 당면을 이용해서 맛난 반찬 도전해 보세요. 대파가 똑 떨어져서 부추를 넣은 콩나물잡채랍니다.콩나물잡채 레시피 보실까요. 콩나물잡채 만드는 법 1) 콩나물 150g 아삭하게 삶아 물기 빼두기2) 당면 20g, 육수(콩나물 삶고 남은 물)와 맛간장, 고추기름, 마늘을 넣고 투명해질때까지 볶기3) 당면, 콩나물, 대파를 모두 섞어 참기름 넣고 마무리* 매운콩나물잡채는 당면볶을 때 매운재료(매운 고추가루와 청양고추 등)을 넣어 볶아주세요. 우선 아삭하게 콩나물을 삶아내는 것이 중요해요.콩나물에 바닥에 물 약간 넣고 천일염 조금 뿌..
브리치즈를 넣은 고소한 치즈빵 만들기 / 현미가루로 만든 치즈빵 까망베르치즈를 넣고 치즈빵을 맛나게 먹어본 기억이 나서오랜만에 브리치즈를 넣은 치즈빵 도전해 보았네요.따끈한 빵안에 고소한 치즈맛에 정말 맛나답니다. 오븐에서 갓나온 브리치즈가 듬뿍 들어있는 치즈빵이랍니다. 동네 마트에서 1+1 행사중인 카스텔로 브리치즈브리치즈 첨 들어본 이름~ 까망베르와 모양이 똑같아요. 까망베르치즈를 넣고 치즈빵을 만들었던 기억이 나서 덥석 집어왔어요. 까망베르와 생김도 비슷하고, 맛도 비슷하고, 전 까망베르와 브리치즈의 맛의 차이를 모르겠네요. 모닝빵 레시피를 이용해서 치즈빵을 만들었답니다.모닝빵속에 브리치즈를 넣은거죠. 브리치즈, 현미가루, 이스트, 소금, 설탕, 버터, 탈지분유 재료 준비 끝~ 재료넣어 제빵기로 돌..
등갈비김치찜 만드는 법 / 묵은지 김장김치 활용 냉장고 지난 김장김치가 아직 꽤 남아 있어요.좀 맛있을 때 냉동실로 옴겨둔 김치도 있고, 백김치도 남아 있네요.백김치로는 조만간 만두 함 만들어 볼려고요.오늘은 약간 시어진 김장김치 한포기 꺼내서등갈비넣고 김치찜 만들어 보았답니다. 요즘 돼지고기 삼겹살은 참 비싼데, 등뼈나 등갈비는 가격이 여전하네요.만드는 과정 넘 간단하니 김치한포기로등갈비김치찜 함 만들어 보세요. 부들부들 김치가 더 맛나네요. 초점이~이런통 하나 더 있네요. 부지런히 먹어야겠어요. 동네 마트에서 파는 등갈비랍니다.가격도 저렴하고 신선하네요. 김치와 무를 아래쪽에 주욱 깔고,전 김치가 좀 시어서 김치국물대신 육수를 좀 넣어주었습니다. 등갈비를 얹어주시고, 마늘도 좀 넣었답니다.이대로 끓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