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생채와 같이 먹는 소세지빵 / 소세지빵 만들기 / 소세지쌀빵 무생채랑 소세지빵이라니? 이 무슨 소린가 하셨죠.제가 며칠 전 벌인 작태랍니다. 하지만 은근 잘 어울립니다.아무래도 쌀빵이어서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쌀빵만의 특유의 그 냄새도 무생채의 맛에 가려지고,식사대용으로 갓 구워나온 소세지빵 3개나 먹었어도 소화도 잘 되네요. 무생채와 소세지빵 맛나 보이시죠.^^이제 봄도 다 지나가고 맛난 마지막 무가 아쉽습니다.마지막으로 맛있는 이때에 아쉬움을 달래며 만든 무생채가 너무 맛있는겁니다.저희집은 맵게 안 먹어서 색도 허연 무생채랍니다. 소세지빵을 하게 된 이유는?50% 할인된 소세지를 살 수 있었기 때문이죠.집앞에 롯데슈퍼가 있어요. 가끔 이런 제품 나오는데 잘 사는 편이랍니다.이건 다행히 아질산..
한때 외식은 순두부만 먹던 때가 있었습니다. 제가 순두부 참 좋아하거든요. 결혼 후 막상 만들기 어려운 요리 중 하나가 순두부찌개였어요. 많은 주부님 완전 공감하시죠. 최근 생생정보통에 나온 순두부찌개도 나왔는데, 왜 이리 복잡한지 만들기 귀찮기만 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자주 먹는 맑은 순두부찌개를 알려드려요.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있는 맑은 순두부찌개 만드는 법 구경해 보세요. 입맛 없는 아침에도 이거 한 그릇은 후다닥~ 먹게 되네요. 우선 대파를 들기름 넣어서 볶아주세요. 볶다 보면 파 익는 냄새가 나요. 그때 새우젓 한 수저 넣으세요. 전 씹히는 새우젓을 싫어해서 다져서 넣었어요. 어느 순간 새우젓 익는 냄새가 나는데, 이때 순두부(300g짜리)와 육수를 넣어주세요. 간이 세지 않은 담백한 하얀 ..
초간단 홈메이드 허브솔트 만들기 투박한 저희집 음식에 빠지지 않는 것이 홈메이드 허브솔트랍니다.허브솔트라고 어려울 것 같지만,절대 네버~ 어렵지 않아요.초간단 버전이랍니다.허브솔트 여기저기 활용도가 높은 착한 아가인거 아지죠.웬만한 육해공 모든 고기요리에 넣어도 돼요.어디 얼마나 간단한가 보실까요. 거친 초록 입자들이 보이시죠.이게 다 허브랍니다.많이 만들지 마시고, 적당히 조금만 만들어요.전 보름안에 다 쓰는 것 같아요.유명잡지에 유명쉐프님이 말씀하신 비율대로 쉽게 만들었어요. 홈메이드 허브솔트 만들기천일염(4) : 마른허브(1) 비율만 지켜주세요. 천일염을 볶아서 하라는 분들도 있던데,저도 한때 천일염 볶아서 볶은 소금을 만들었어요.근데 이게 안 좋다는 소리가 있더군요.어이쿠~ 그럼 안 볶으면 되겠네..
입맛 없을 때, 아침식사로 치즈양파빵과 옥수수크림스프 요즘 나름 봄나물 많이 먹어도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나른하고 피곤하네요.특히 아침에 입안이 까칠한 것이 입맛이 없어요.옆지기님은 빵귀신이니 빵만 준비해주면 맛나게 드시지 않을까 하여 제가 좋아하는 치즈양파빵을 만들었답니다.아침식사로 옥수수가 들어간 따끈한 크림스프도 준비하고 치즈양파빵 준비하니 아침 든든하게 먹게 되네요. 어때요. 빵 땟깔이 맛나 보이지요. 크림스프도 맛나보이고요.하지만... 빵 꼴라지 좀 보세요. 부끄~으하하하하뭔 생각이었는지 반죽을 뒤집어서 토핑 올리고 치즈 얹어서 구워버렸어요.그러니 빵이 살아 일어나서 난리도 아니지요.그래도 맛만 있다는 옆지기님 말에 위안을 삼아요.솔직히 빵이 좀 뻣뻣하고 한숨만...ㅠㅠ 옥수수 좋아하는 옆지기님..
배추볶음 / 초간단 반찬 배추볶음 만드는 법 초간단 반찬 알려드려요.고소하고, 부드러워서 소화도 잘 되고, 어른신들의 밑반찬으로도 좋아요.아직 배추가 맛있을 때니깐 남은 배추를 이용해서 만들어 보세요.볶음요리는 지글지글 볶아주면 되니 간단하고 좋아요.초간단 배추볶음 만드는 법 보세요. 배추를 볶아주니 부드럽고, 생콩가루를 넣어서 정말 고소하고 맛있네요. 집에 알배추나 남은 배추들 있으시지요.가볍게 씻어서 잘라 준비하세요. 기름 두르고 볶아줍니다. 남아 있던 팽이버섯도 넣어 볶아주었어요. 배추가 어느 정도 숨이 죽으면 다진파와 홍고추를 넣고 간을 합니다.전 액젓으로 간을 했어요. 지난 김장 때 쓰고 남은 냉동실에 조금 굴러다니던 생콩가루를 넣어주었어요. 정말 고소하고 맛나요.들깨가루를 넣어도 좋을 것 같아..
찹쌀케이크 만들기 / 영양간식 만들기 오랜만에 찹쌀케이크 만들어 보았습니다.찹쌀의 쫀득쫀득한 맛과 팥배기와 호두의 풍미로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한끼 식사로도 거뜬하게 속도 든든하고, 커피보다는 전통차가 더 잘 어울려요.참, 어르신들 선물로도 좋습니다.[출처] 김치 고구마 찹쌀케이크~NO밀가루NO달걀NO버터NO우유[초보베이킹]섞어만 주세요~채식,건강식,간단 아침식사/간식|작성자 헬렌 와~ 두툼한 속살 좀 보세요.이번 레시피는 김치를 위에 얹어 준다는게 신기해요.레시피 보실까요. 찹쌀케이크 만들기1) 찹쌀가루(450g), 소금 1t, 베이킹파우더 1t, 설탕 175g, 다진호두 60g 모두 섞는다2) 김치 100g 송송 썰어둔다3) 1) + 코코넛 밀크 + 두유(질기 조절), 삶은 고구마(2cm) 20..
콩나물밥 만드는법 / 콩나물밥 달래양념장 주말엔 콩나물밥~'엄마도 일요일은 쉬고 싶다'라는 취지로 콩나물밥을 일요일마다 먹었답니다.옆지기님은 일요일마다 콩나물밥을 먹었다고 하네요.콩나물밥은 별다른 반찬도 필요 없고, 한끼 식사로 딱이긴 하죠.그래서 저도 함 만들어 봤습니다.오랜만에 냄비밥이네요. 왜~ 비벼 먹거나 볶아 먹으면 항상 과식을 하게 되는지 조심해야겠어요. 콩나물밥 레시피 1) 돼지고기(4T), 참기름, 소금, 후추로 볶는다.(국물이 없어질때까지)2) 쌀(2컵), 물(2컵) 넣어 끓인다.3) 밥물이 잦아들고 쌀알이 보이면 약불로 줄인다.4) 콩나물(200g) 넣고 뚜껑을 덮는다. 5분 후 불끄고, 5분간 뜸들이기5) 양념장 : 국간장(2T), 진간장(1T), 파(1t), 마늘(1t), 참기름, ..
떠먹는피자 / 최고의요리비결 대박 레시피 / 피자만들기 저희 집은 피자를 좋아해서 자주 쌀피자 만들어 먹어요. 최근 최고의 요리비결에 나온 떠먹는 피자를 만들어 봤는데 완전 맛나네요. 이제껏 최고라는 찬사를 옆지기님께 받았답니다. 3월 7일에 방영된 최고의 요리비결~ 정미경쌤이 나오셔서 소개한 '떠먹는 피자'의 자세한 레시피는 링크 참고하시고요. 음~ 사실 피자라기보다는 그라탕이라고 해야겠어요. 생각보다 만드는 과정이 넘 간단해서 이거 만들어 파는 장사를 해볼까 했어요. ^^ 피자도우를 남은 식빵으로 만드니 도우를 따로 만드는 시간이 들지 않아 좋아요. 그라탕식이니 부드러워 떠먹어도 되니 부드럽고, 소화도 좀 더 잘 되는 것 같아요. 제가 만든 거 함 구경해 보세요. 이건 첨 만든 '떠먹는피자'랍니다. ..
불금~ 토마토스파게티, 샐러드, 웨지감자 / 떠먹는피자 / 아쉬운 간식 불금~ 맛난 것을 먹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스파게티에 샐러드, 웨지감자까지 과식코스네요.그래도 이 정도는 먹어주고 밀린 드라마 한 편 보는 것이 낙이 되었답니다.과식은 앙돼요~ 확실히 속은 좀~ 늘 쌀국수로 만들다가 오늘은 진짜 스파게티면으로 만들었는데,역시 스파게티면이 더 맛나더라고요.냉장고속 자투리채소 몽창 털어서 만듭니다. 달걀 반숙이 맛난 샐러드도 좋아요.집중해서 달걀반숙 만들어 발사믹소스 뿌려서 제법 화려한 비주얼~ 체다치즈 얹어 웨지감자 구웠어요.감자 삶아서 허브솔트와 올리브오일 넣어 오븐에 구워주면 됩니다.남은 웨지감자는 샐러드에도 넣고, 최근 해 먹었던 떠먹는 피자에도 넣고, 간식으로 좋아요.이렇게 확실한 과..
현미김밥 / 부추김밥 / 부추현미김밥만들기[김밥, 김밥 만들기, 현미김밥, 부추김밥, 김밥재료, 김밥만드는법] 오랜만에 김밥 만들어 보았어요.귀찮아서 동네 고봉민김밥에서 가끔 사다먹는데,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건지 먹고나면 물이 많이 먹히더라고요.집에서 만든 김밥 먹고 싶다는 옆지기님을 위해 오랜만에 만들어 보네요. 발아현미와 부추로 건강하게 만든 김밥이랍니다.김밥은 과식을 하게 되어서 좀 문제지만,집에서 만든 김밥은 과식을 좀 해도 괜찮더라고요. 김밥재료로 소화 잘되라고 얇게 썰어 조린 우엉과 한살림표 단무지, 당근과 햄도 볶아서 준비해 두었습니다. 달걀이 좀 모잘라 보여서 육수를 좀 과하게 넣어더니 이모양~ 발아현미로 지은 밥에 참기름과 통깨를 갈아 넣어서 밥까지 준비완료! 김발을 깔고 준비된 재료를 ..
베이킹소다활용 / 탄냄비 닦는법 / 스텐레스냄비 첫세척법 요즘 집에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구연산 등 많이 가지고 계실겁니다. 베이킹소다로 여러가지 일들을 하지만, 오늘은 새로 산 스텐레스 냄비 첫세척법과 탄냄비 닦는 법을 보여드릴게요. 몇년전에 공장에서 25kg 포대로 사서 베이킹소다 썼습니다. 이제는 소량으로 파는 곳도 많아졌더군요. 이쁘게 소포장 되어 오니 사용하기도 편하고 좋습니다. 자주 쓰니 따로 덜어서 싱크대 아래 수납공간에 넣어두었어요. 최근에 산 쿡에버 스텐레스 라면냄비~ 막 쓰기 좋고, 마침 세일중이라 좀 큰 사이즈로 하나 더 질렀어요. 이전에 산 냄비는 550ml 만 적혀 있는데, 이번 냄비는 1100ml 도 적혀 있네요. 라면 2개 끓일 정도~ 사이즈가 정말 2인 가족이 쓰기 딱 좋..
닭볶음탕 만드는 법 / 맵지 않고 담백한 닭찜 만들기 '닭볶음탕' 하면 항상 칼칼하고 매운맛이 돌아야 맛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몸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은 소화도 잘 되지 않아 매운 것 보다는 부드럽고 담백하게 먹는 것이 위가 덜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맵지 않고 담백한 닭찜, 닭볶음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힌트를 얻어 냉장고에 있는 간단한 재료만으로 닭볶음탕 만들어봅니다. 아이들 먹기도 좋은 맵지 않은 닭볶음탕 함 보세요. ^^ 쫀득쫀득한 닭살이 느껴지시나요? 깻잎을 넣어서 향도 좋고 맛도 담백합니다. 토막닭 한 마리~ 토막닭 1kg 랍니다. 닭의 사이즈가 그리 크지 않아요. 토막닭의 기름기와 벗길 수 있는 껍질은 모두 벗기고, 소금과 후추, 매실주로 밑간을 해 두었습니다. 넓직한 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