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속 반짝 갠날 요 며칠 하늘에 구멍이 난 듯 비가 그리오더니,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오지 않아서 부지런을 떨었어요.해가 나면 좋으련만 점심에 살짝 비추더니오후에는 해를 구경하기 힘드네요.요며칠 집안에서 한 일 소소하게 적어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비가 안 오는 창밖을 보고,앱으로 오늘 날씨를 확인하니 오늘은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해요.부지런히 삶아야 할 행주 꺼내서 과탄산 넣어 폭폭 삶아서 베란다에 널어 주었답니다. 새콤달콤한 깍두기 먹고 싶다 하여 깍두기도 만들고, 지인이 맛있다던 상주쌀 배달와서 패트병에 부지런히 담아주었답니다.쌀은 언제나 패트병에 담지만, 특히 장마에는 패트병에 담아야 벌레가 안 생겨요. 이리저리 담아두니 가득해요.좀 정리를 해야하는데... 며칠 전 아는 분이 가지 먹으라고 주..
도서관 나들이(작가초청강연회/독서코칭) 아는 후배가 책을 참 많이 읽어서 넌 어릴때 책 많이 읽었냐 하니어려서 집근처 도서관에서 책 많이 읽었다라고 하더라고요.내가 어릴땐 도서관은 남산이나 가야 있었는데...동네마다 도서관 하나둘씩은 다 있는 거 아니였냐고 해서 세대차이를 느꼈어요. 요즘은 제가 사는 동네에도 도서관이 몇 군데나 있어요.도서관에서 행사도 많이 해서 도움이 많이 되고요.지난달부터 몇 군데 도서관행사 다닌 이야기 적어봐요. 용인시 도서관에서 하는 작가초청강연회에요.글쎄 김영하 작가님의 강연을 못들어서 얼마나 아쉬웠던지요.다행히 강신주박사님 강연은 들을 수 있었어요.도서관 홈페이지로 신청하는데,100명 모집인원이 단 5분도 되지 않아서 마감이더라고요.와~ 제가 집에서 음식하면서 팟케스트를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