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좋아하세요? 저도 치킨 참 좋아해요. 왜 좋아할까 생각해 보면 어려서 기쁜 날 부모님이 사주시던 게 바로 양념치킨이라 그래서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어릴 적 기억이 평생을 가는 것 같아요. 오늘은 치킨 부럽지 않은 닭다리구이 만들어보았어요. 에어프라이어로 구우면 좀 더 편한데, 오늘은 후라이팬 버전으로 굽고 조려볼게요. 만드는 법 어려울까요? 타이밍을 맞춰야 하니 초보분들은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자아~ 시작해 볼까요. 어제 아침에 밑간해 두고 저녁에 구워낸 닭다리구이에요. 맛있어 보이죠. 초록잎이 딜인데, 향이 아주 좋아요.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살까지 간이 잘 베어 맛있어요. 옆지기가 어느 치킨집보다 이게 맛있다고 엄지 척하네요. 하하하 성공인 거죠. ^^ 자연드림에..
요즘 자주 먹는 생선 중 하나가 박대입니다. 지난번 농사랑 서포터즈를 하면서 처음 맛보게 된 박대, 그 이후로도 맛있어서 계속 사 먹고 있습니다. 워낙 바다 꺼 안 먹는데, 이건 유혹을 떨쳐내기가 어렵더라고요. 오늘은 박대 요리 2가지 알려드리고, 후다닥~ 건파래무침까지 만들어 볼 거예요. 레시피 쉽고 간단하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박대는 구이로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박대구이도 정말 간단한데, 아랫부분에 설명해 드릴게요. 먼저 오늘 아침에 만든 것부터 박대조림 무를 넣어 조려봤는데, 무도 박대도 맛있더라고요.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먼저 육수 적당히 준비하시고, 여기에 된장을 풀어줍니다. 저희집은 고춧가루와 마늘을 못 먹는 식구가 있어서 된장조림이 되었지만, 매운 거 잘 드신다면 고춧가루..
나이가 드니 맛있어지는 것 중 하나가 생선입니다. 고기보다 소화도 잘 되고, 맛도 담백하고 부드러워 좋아요. 하지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자유롭지 못하고, 최근 방사능 오염수 이야기도 들리니... 못 먹는 생선이 많습니다. 또한 미세 플라스틱까지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기름이 잘잘 흐르는 고등어도 맛있고, 담백한 굴비, 삼치, 갈치도 맛있습니다. 제주 옥돔도 참 좋아하는데... 어느 생선이든 안심할 수 없어요. 그나마 생협은 정기적인 방사능 검사를 해오고 있어서 되도록 안 먹지만, 정말 먹고 싶을 땐 생협에서 구입하곤 합니다. 오늘은 하나남은 냉동대구로 대구구이 만들어보았습니다. 대구를 오븐에다 구웠는데, 담백하고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오븐에 구우니 생선 비린내도 안 나고,..
요즘 맛있게 먹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무굴밥이에요. 맛있는 햅쌀에 무 듬뿍 넣고, 굴과 톳을 넣어 밥 지으면 양념장 없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솥밥이나 냄비밥처럼 어렵지 않게 압력밥솥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간단하게 무굴밥 만드는 법 알려드려요. ^^ 청양고추 송송 대파 송송 다진 마늘과 참기름, 간장을 넣어 만든 양념장 있음 더 맛있겠죠. 하지만, 저희 집은 그냥 이대로 양념장 없이 먹고 있는데, 굴 고유의 향을 즐기기가 더 좋습니다. 바다 꺼라 그런지 간도 심심하니 되어 있어서 싱겁지도 않고 감칠맛이 돌면서 정말 맛있어요. 전 쌀 2컵에 차조와 기장을 더해서 밥을 지을 거예요. 솥밥이 아니니 불릴 필요 없이 바로 씻어서 압력밥솥에 넣어 만들 겁니다. 무는 적당히 준비하시는데, 원하는 만큼 준비하세..
결혼할 때 시아버님이 제 손을 잡으며 끼니마다 반찬 하나씩만 하면 된다, 그때도 말렸던 옆지기 살 좀 찌워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셨어요. 30년간 키우면서도 못 찌운 살을 내가 어찌... 결혼해서 20년 살아보니 당시 그 말씀이 지금은 제일 편하더라는 사실, 저는 주 2회 이상은 최소 3~5시간 이상 서서 반찬 여러 가지를 동시에 만들곤 했어요. 이게 요즘 들어 힘들다고 느끼게 되는데, 아마도 나이가 들어서인가 싶기도 하고, 서글퍼지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한 번에 무리하게 하지 않고 아버님 말씀대로 끼니마다 한 개씩만 만들어야겠습니다. 오늘 반찬 두 가지, 두부조림과 시금치무침인데요. 몇 번 집어먹으면 금방 사리지는 밑반찬이지만, 이거 만드는 것도 시간이 걸립니다. 두부 앞뒤로 부쳐서 조리고, 시금치 다듬고..
샤브샤브, 밀푀유, 스키야키 일본식 요리가 인기가 좋아요. 사실 이런 음식들은 이미 자주 먹는 음식들이라 일본식이라고 붙일 이유가 있나 싶을 정도인데요. 오늘은 저희 집에서 먹는 간단한 스키야키 만드는 법 올려봅니다. 재료 손질만 미리 하면 완성까지 10분도 안 걸리는 간단한 음식인데,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서 과식하기 쉬운 음식입니다. 생각보다 간단한 방법이니 스키야키 만들기 구경해 보세요. 배 고프다는 옆지기, 미리 준비한 재료로 후다닥 만들어서 챙기느라 완성된 사진은 변변한게 없어서 아쉽습니다. 하하하 고기와 채소, 버섯과 당면 골고루 먹다보면 밥 한 공기~ 밥은 자꾸 안 먹고 이것만 먹어요. 당면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먼저 맛있는 육수가 필요해요. 육수부터 낼 텐데, 멸치는 일반 국물멸치와..
메추리알 좋아하시나요? 한 입에 쏙~ 먹기 편한 메추리알,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해요. 어린이 성장발육 촉진과 회복기 환자 치유에도 좋다고 하니 자주 챙겨봐야겠습니다. 단지 메추리알은 껍질 까기가 여간 귀찮은 게 아니에요. 오늘은 메추리알 껍질 까는 저만의 노하우와 메추리알조림 반찬 레시피도 소개하니 구경해 보세요. 메추리알조림, 메추리알장조림이라고도 하는데, 전 면역력 올라가라고 요즘 반찬에 마늘을 자주 넣고 있어요. 오늘도 역시 통마늘과 쫄깃쫄깃 귀엽고 맛있는 꼬마 새송이버섯도 넣어 만들었는데, 식감이 즐겁습니다. 자아~ 레시피부터 보실까요. 메추리알조림 반찬레시피 재료: 메추리알 30개, 꼬마새송이버섯 200g, 통마늘 10개 양념: 육수 400..
김장 잘 하셨나요? 저희 집도 지난 달에 김장을 했는데, 제가 몸이 안 좋아서 유튜브영상 촬영은 포기했어요. ㅜ 오늘은 남은 배추로 배추된장국 끓였는데, 이 계절에 먹기 딱 좋더라고요. 지금 배추가 가장 맛있을 때라서 그런지 배춧국이든 나물처럼 무쳐도 맛나고, 고기랑 볶아도 맛있습니다. 배추된장국 끓이기 정말 쉬워요. 맛난 국물요리에 가장 중요한 건 육수죠. 맛난 육수만 준비된다면 국물요리는 다 맛있습니다. 오늘도 유튜브동영상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구경해 보시고요. 좋아요와 구독은 사랑입니다. 부탁드려요. 자아~ 시작합니다. 더덕밥과 함께 먹기 위해 배추된장국 준비했는데, 맛이 정말 잘 어울려요. 그 외에도 불고기랑 소세지? 아니아니에요. ㅋ 고구마 썰어서 붙였는데, 맛있더라고요. 요즘 고구마 맛있어서 ..
여름반찬 · 초간단 오이무침 만들기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요즘 공기가 좋아서 컨디션도 좋고, 기분도 좋고~ 공기가 좋으나 왜 그러지라는 의심까지... 늘 이런 공기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여름반찬으로 제가 자주 먹는 오이무침 소개해요. 그냥 오이무침도 맛있는데, 정말 입맛 없을 때는 좀 넣어주는 게 좋죠. 전 두반장으로 오이무침 만드는데요. 정말 초간단 만들기도 쉽고, 맛도 있고, 아삭아삭 오이 씹는 소리에 스트레스가 다 풀려요. 초간단 오이무침이라 누구나 만들 수 있어요. 아래 유튜브동영상도 올려놨으니 참고해 보시고요. ^^ 완성된 오이무침~ 두반장이 들어가서 맛보장~ 두반장 넣은 오이무침은 버전이 참 많아요. 중화요리 먹으러 가면 나오는 오이무침도 두반장으로 맛을 내는데 맛있어요. 예전에 ..
여름반찬으로 좋은 열무된장지짐 차게 먹어도 맛있어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여름반찬으로 좋은 열무된장지짐을 만들어봤어요. 열무는 주로 김치로 많이 먹지만, 제철인 여름에는 어린 열무로 만든 무침도 맛있고, 오늘 저처럼 된장을 넣어 먹는 것도 맛있습니다. 차게 먹어도 맛있어서 여름철 밥도둑이라 할 정도에요. 부드럽기도 해서 이가 약하신 어르신 반찬으로도 추천 드립니다. 보기에는 난이도가 있어 보이지만 만드는 법은 어렵지 않아요. 천천히 구경해 보시고, 아래 유튜브 동영상도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자아~ 시작합니다. 뚝배기에 뭉긋하게 끓여낸 열무된장지짐 들깨가 들어간 국물도 진국이에요. 열무도 부들부들하니 넘 부드럽고 맛있어요. 열무된장지짐 레시피 재료: 열무, 된장, 고추장, 멸치가루, 다진마..
아침식사로 간단하게 토마토달걀볶음 만들기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벌써 7월, 2019년도 반이 지나갔습니다. 이번 주 많이 덥다고 하던데, 더위에 취약한 편이라 벌써 걱정이 되네요. 오늘은 바쁜 아침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토마토달걀볶음 소개합니다. 토마토달걀볶음은 만들기도 쉽고, 빵과 커피나 우유와 함께 준비한다면 아침식사를 간단히 챙길 수 있습니다. 토마토달걀볶음 레시피는 간단해서 딱 두 가지 포인트만 집고 넘어가니 참고해 보세요. 아래 유튜브동영상도 있으니 챙겨 보시고요. 자아~ 시작합니다. 완성된 토마토달걀볶음이에요. 부드러운 빵과 커피를 함께 하니 식사대용으로도 좋습니다. 토마토달걀볶음 레시피 재료: 방울토마토 10개, 달걀 3개, 소금, 후추, 대파 1/2대, 기름 1. 대파는 다지고,..
돼지고기새우젓찌개 국물이 시원해요~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새우젓찌개, 저희 집에서 자주 끓이는 찌개 중 하나인데요. 전날 과식을 하거나 술을 좀 마셨을 때 콩나물국이나 황태국도 좋은데, 돼지고기 넣어 끓인 새우젓찌개도 좋더라고요. 시원하면서도 담백해서 속풀이에도 좋고, 개운합니다. 돼지고기에 밑간을 하고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채소 이용해서 끓이셔도 좋아요. 돼지고기는 부드러운 식감이 좋은 목살 부위 이용하면 좋은데, 전 가격이 저렴한 앞다리살 이용했어요. 다음엔 고기를 다져서 완자처럼 만들어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돼지고기새우젓찌개 만들기 쉽고 간단하니 구경해 보세요. 제가 좋아하는 찌개 중 하나가 새우젓찌개에요. 특히 두부가 들어간 맑은 찌개 종류를 좋아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찌개 좋아하시나요? 돼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