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맞은 봄동요리 / 봄동겉절이와 봄동된장국 / 밑반찬만들기

제철맞은 봄동요리 / 봄동겉절이와 봄동된장국 / 밑반찬만들기



제철맞은 봄동요리 / 봄동겉절이와 봄동된장국 / 밑반찬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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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마트에서 세일 문자가 왔어요.

천원짜리 한장이면 제철 맞은 봄동으로 반찬 두가지는 할 수있네요.

요즘 자주 세일하는 품목이 봄동, 섬초, 파프리카, 달래, 애호박, 새송이와 느타리버섯 등 생각보다 다양해요.

제철재료가 몸에 가장 좋다고 하니 오늘은 저렴한 제철재료들로 건강하게 밑반찬 만들기 해봅니다.


제철장보기

좀 거리가 있어서 운동겸 장바구니 들고 오늘도 다녀왔는데, 

만원한장에 이렇게 많이 담아오니 신이 나네요.




밑반찬만들기

겨울철 밑반찬 만들기~

섬초무침과 새송이버섯볶음과 봄동겉절이와 봄동된장국 만들었어요.

이렇게 밑반찬 만들어 두어도 며칠 가지 않네요.


봄동겉절이

오늘은 봄동이야기~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는 봄동은 이렇게 속이 노란놈을 사야해요.

속이 노란것이 고소하고 맛있어요.


봄동겉절이

노랗고 부드러운 부분은 봄동겉절이로~


봄동겉절이

질긴 겉잎은 봄동된장국으로 거듭나 봅니다.


봄동겉절이

베타카로틴이 많은 봄동은 칼륨, 칼슘, 인등이 풍부하며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한 참기름과 같이 섞어 겉절이로 만들면 영양도 좋고 고소한 맛에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봄동에 파프리카도 썰어서 풍성하게 넣어줍니다.

고추가루, 까나리액젓, 매실청, 식초, 참기름, 깨를 듬뿍 손대중으로 넣고 계속 간을 본답니다.

레시피대로 따라하다보면 자기의 감을 익힐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전 요즘 직접 간을 보면서 눈대중으로 넣는 어머니들의 방식으로 공부중이랍니다.


봄동겉절이

위가 좋지 않은 옆지기를 위해서 고추가루는 조금만 넣었어요.

대신 식초와 매실청을 더 넣어서 새콤달콤에 촛점을 맞추었습니다.




봄동겉절이

위가 좋지 않으신분들은 봄동정도라도 좀 뻣뻣해요.

먹다보면 식촛물에 많이 부드러워지지만, 다음엔 좀더 부드럽게 살짝 데쳐서 무쳐봐야겠어요.


봄동된장국

봄동된장국 만들어보았습니다.

만들기 정말 간단해요. 

육수가 끓으면 봄동, 새송이버섯, 두부를 넣고, 된장으로 간만 맞추면 끝~ 참 쉽죠.


봄동된장국

팽이버섯이 더 맛있을 것 같지만, 싸게 산 새송이버섯을 넣어도 괜찮아요.


봄동된장국

오늘저녁은 구수한 봄동된장국에 고소한 봄동겉절이 어떠세요.

건강한 제철음식으로 식구들의 입맛과 건강까지 챙기는 멋진 주부가 되어보아요.

^^


바람이 제법 불더니 오늘은 어제보다 좀 춥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따스한 햇살덕에 오랜만에 창문열고 해바라기하고나니 기분까지 좋아졌어요.

이웃님들도 긴겨울동안 춥다고 해 안쬐면 아니되어요.

햇살 좋은 날은 꼭 해를 쬐는거 잊지마세요.

골다공증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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