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_이연복셰프의 한잔비어떡 만들기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셰프의 '한잔비어떡' 만들기



'냉장고를 부탁해'에 최근 박나래와 장도연 나왔어요.

두 사람 재밌어 하는 편이라 즐겁게 봤는데, 역시 나온 음식들도 참 맛있어 보여서 따라보았습니다.

그중 이연복 셰프님의 '한잔비어떡'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마침 만두를 빚은터라 남은 만두피와 밑반찬으로 만들어둔 닭고기장조림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만드는 과정이 튀기는 거라서 좀 복잡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나름 괜찮았습니다.  

사실 생각보다 그리 맛있지는 않았지만, 간만에 먹은 별미였어요. 

제가 만드는 과정 구경해 보실래요.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셰프님의 '한잔비어떡' 완성작~

아몬드가루가 들어간 꿀에 찍어 먹으니 고르곤졸라 피자 생각나면서 맛도 괜찮아요. 

옆지기가 '이건 파전인가 피자인가?' 라고 묻더군요.




만두 오븐팬에 두판하고 반 정도 빚어둔 후 남은 만두피로 만들어주었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레시피에선 훈제닭가슴살로 만들었는데,

전 집에 밑반찬으로 만들어둔 닭고기장조림으로 만들거에요.


대파와 닭고기장조림 잘게 썰어서 올렸어요.

셰프님은 참기름을 발르고 밑간도 좀 하신 것 같지만, 장조림에 간이 되어있어서 그냥 했답니다.


이대로 옆으로 잘 말아주세요.


순대처럼 똘똘 말아주세요.


이대로 밀대로 잘 밀어줍니다.

페스츄리처럼 결이 살이 있으려면 저처럼 너무 얇게 밀지는 마세요.


여기서 이연복셰프님은 튀기시는데, 전 바로 버터 넣어서 저온에 구워주었어요.

딱딱해지지말라고 뚜껑 덮어서 익혀주었답니다.




뒤집기 한 모습, 아무래도 튀기는게 훨씬 맛있을 거에요.

버터 더 넣어서 뒤집어서 더 익혀줍니다.


이연복셰프님의 한잔비어떡 완성된 모습~


피자처럼 잘라서 그냥 먹기 심심할까봐, 꿀에 아몬드가루를 넣어서 준비했어요.


바삭바삭한 식감에 꿀을 찍어먹으니 달콤하니 맛있어요.

맥주안주로는 좋아보이네요.


결이 살아 있어야 하는데, 전 너무 얇게 밀었던게 문제였던 거 같아요.

그래도 바삭해서 달콤한 꿀이랑 잘 어울려요.


부족한 부분인 야채샐러드를 듬뿍 올려서도 먹어봅니다.

이렇게 먹으니 발란스도 맞고, 샐러드의 드레싱 때문에 맛도 독특해요.

아무래도 제 생각에는

1. 역시 튀기는게 더 맛있을 것 같아요.

2. 치즈를 같이 넣어주는 것이 고소함을 더 살릴 것 같고,

3. 결을 살리기 위해 약간 도톰하게 밀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한번 만들어보니 차라리 피자를 만들지라는 생각도 들지만, 

새로운 경험이라 좀더 다양하게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날씨가 엄청 춥네요. 

이웃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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