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하기 싫은 날, 설마~ 김밥 만들기 밥하기 싫은 날이 있어요. 밥도 밑반찬도 모두 똑 떨어진 날, 이런 날은 밑반찬과 김치 몇 가지 만들고, 육수도 끓여 국 끓이고, 밥도 짓고... 이러다 보면 몇시간씩 주방에서 일을 해야 합니다. 정말 하기 시르다~~~ 오랜만에 김밥 먹고 싶어서 김밥 말아봤는데, 식구들 반응 좋아서 다시 싸서 가을 나들이라도 다녀올까 고민중입니다. 오늘은 밥하기 싫은 날, 김밥 만들기 적어봅니다. 김밥 꽁지는 김밥 싸는 제가 다 먹고, 접시에 딱 11개씩 담아서 일인당 나눠줍니다. 한창 젊었을 때는 김밥만 말면 족히 2,3줄은 먹었던 옆지기~ 지금은 과식 싫다며 한줄 이상 먹지 않네요. 약간 서운한 맘도 있지만, 저 또한 김밥은 과식하기 쉬워서 조심합니다. 우선 고슬고슬하게 밥을 지..
바삭함과 촉촉함이 동시에~ 풀무원 눈꽃만두 늘 먹던 만두 지겨우신 분들 계시나요? 풀무원에서 나온 눈꽃만두 완전 맛있더라고요. 바삭함과 촉촉함이 동시에 공존한다는게 신기합니다. 전분가루 물을 이용해 만든 일본식 만두 조리법~ 군만두에 눈꽃모양의 날개가 멋집니다. 나른한 오후 간식으로 출출한 밤에 야식으로 좋은 풀무원 눈꽃만두, 조리법도 간단해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풀무원 바삭촉촉~ 눈꽃만두 소개합니다. 윗면이 완전 바삭한데, 아랫쪽 만두는 촉촉해요. 완전 맛있어서 옆지기랑 눈을 동그랗게 맞주쳤다니깐요. 맛있어요, 맛있어~ ^^ 눈꽃만두와 잘 어울리는 매콤한 할리피뇨 드레싱까지 챙기는 센스~ 풀무원 생가득 바삭촉촉 눈꽃만두~ 네이밍도 잘 지었네요. 눈꽃만두 참 화려해 보이는데, 만드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