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청춘의 방비엥 샌드위치 만들기 / 맛있는 샌드위치

꽃보다청춘의 방비엥 샌드위치 만들기 / 맛있는 샌드위치



꽃보다청춘의 방비엥 샌드위치 만들기 / 맛있는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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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에 방영했던 '꽃보다청춘' 페루편도 라오스편도 참 재밌게 보았어요.

어릴 적 윤상의 음악에 푹 빠져 살아서 페루편의 오랜만에 그는 참 반갑더라고요.

라오스편도 순수하면서도 어설프기만한 그들의 청춘이 부럽기만 했어요.

그들이 방비엥에서 맛있게 먹던 샌드위치를 보면서 군침이...

믿고가는 자스님이 올리신 방비엥 샌드위치를 보고 따라 만들어 봤어요.

결정적인 실수 몇 가지가 퀼리티를 확 떨어뜨리네요.

ㅠㅠ


방비엥샌드위치만들기_꽃보다청춘

재료는 달걀과 양파, 베이컨, 너겟, 토마토, 채소

결정적인 실수는 쌀식빵 함 먹어보자 하고 사온 것이 문제~

아, 쌀식빵 맛없다.


방비엥샌드위치만들기_꽃보다청춘

너겟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해서 처음으로 사본 텐더스틱이네요.

닭은 속까지 반드시 익혀야 하니깐 잘라서 꼼꼼히 익혀주었답니다.


방비엥샌드위치만들기_꽃보다청춘

베이컨과 양파를 함께 볶고,


방비엥샌드위치만들기_꽃보다청춘

식빵에 볶은 베이컨과 양파를 올리고,


방비엥샌드위치만들기_꽃보다청춘

그위에 스크램블한 달걀을 올리고,


방비엥샌드위치만들기_꽃보다청춘

꼼꼼히 구운 너겟도 올리고,


방비엥샌드위치만들기_꽃보다청춘

토마토 대신 냉장고에 이던 방울토마토을 올리고,


방비엥샌드위치만들기_꽃보다청춘

소스로 마요네즈와 케찹, 칠리소스까지 듬뿍 올리고,


방비엥샌드위치만들기_꽃보다청춘

쌈채소 듬성듬성 잘라서 올린 후, 치즈를 한 장 올리고 마무리~


방비엥샌드위치만들기_꽃보다청춘

무거운 도마 올려노호 10분쯤 시간이 흐른 후,


방비엥샌드위치만들기_꽃보다청춘

맛은 있는데, 에엣~ 먹기가 불편해~

뭐~ 여지껏 베이컨에 양파가 들어가서 맛없던걸 본 적이 없네요.

소스도 케찹에, 마요네즈에, 칠리소스까지 들어갔으니 뭐~ 완전 맛있죠. 

하지만 쌀식빵의 선택이 완전 아니었다는 사실~

재료가 모두 자자래서 다 쏟아진다는 사실~

담에 바게트빵에 커다란 토마토에 너겟도 통짜로 넣고 만들어봐야겠어요.

^^


비가 주적주적 내릴 날씨인데, 창밖이 흐리기만 하네요.

올해는 눈이 많이 온다고 해서 눈 좋아하는 저는 행복할 날이 많은 겨울이 될 것 같아요.

언제쯤 함박눈이 펑펑 쏟아질까요.

따뜻한 차 한잔 손에 들고 창 밖에 눈이 내리는걸 보고 싶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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