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도 맛있게 요리하자! 한살림 감자라면과 쌀라면

라면도 맛있게 요리하자! 한살림 감자라면과 쌀라면

라면도 맛있게 요리하자! 한살림 감자라면과 쌀라면


제가 가끔 라면을 하나씩 끓여 먹어요.
특히 요즘처럼 쌀쌀하면 따끈한 국물까지 먹을 수 있는 라면 먹기가 참 좋아요.
이왕이면 건강한 한살림라면 먹자 해서 몇봉 집어왔어요.
나이들고 보니 시중의 인스턴트라면들이 좀처럼 속이 불편하네요.
이번에 한살림에서 쌀라면과 감자라면 사왔는데, 그냥 끓여먹지 않고,
쌀라면에는 콩나물과 순두부를 넣고,
감자라면에는 북어와 달걀을 넣어서 끓였는데, 이거 맛있네요.
맛도 있고, 속도 편하고, 완전 만족했어요.
오늘은 라면 끓인 이야기 적어봅니다.


감자라면_쌀라면

한살림에서 나온 라면이에요.
종류는 많지만, 딱 2가지만 집어왔어요.
감자라면과 쌀라면~ 그냥 끓여먹으니 사실 뭐 그냥 그래요.
하지만 우린 더 건강하게 끓여 먹어볼까요. ^^




감자라면_쌀라면

한살림 라면은 식감개선과 품질유지를 목적으로 일반적으로 첨가하게 되는
결면제와 산도조절제, 유화제를 면에 첨가하지 않다고 합니다.
역시 건강한 라면~


감자라면_쌀라면

스프봉지도 귀여워요.


감자라면_쌀라면

오늘은 김치맛 쌀라면에 콩나물과 순두부를 넣어서 끓여 볼거에요.
콩나물 다듬어주고 순두부도 꺼냅니다.


감자라면_쌀라면

이건 라면냄비 딱 1인분만 끓일 수 있어서 혼자서 먹기엔 딱~
콩나물 다듬고 한번 씻어서 한 줌 넣어주고, 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를 모두 넣었어요.


감자라면_쌀라면

순두부도 적당량 넣어주세요.
순두부에서 물이 나오니 첨부터 물을 좀 적게 잡으셔야 해요.


감자라면_쌀라면

한번 우르륵 끓어오르면 뚜껑열고,


감자라면_쌀라면

반 자른 쌀라면 넣어줍니다.




감자라면_쌀라면

딱 3~4분 끓여주면 되는데, 막판에 대파를 넣고 마무리~


감자라면_쌀라면

혼자 하는 식사니 간단하게 컴퓨터앞에 앉아서 냄비채 들고 먹습니다.
아삭아삭 콩나물 씹히는 맛이 좋아요.
부족해 보이던 단백질도 순두부로 채울 수 있어요.


감자라면_쌀라면

두번째~ 감자라면, 감자전분 43.9%, 감자분말 5%
밀가루를 되도록 적게 먹으려는 우리집에 딱 어울리는 라면이에요.


감자라면_쌀라면

감자라면에 황태채와 달걀을 넣어서 시원한 황태라면을 만들어 볼거에요.
황태채에 들기름 조금 넣어서 볶다가,


감자라면_쌀라면

물을 부어주세요.


감자라면_쌀라면

끓어오르면 스프와 감자라면을 넣어주시고,


감자라면_쌀라면

대파와 달걀을 넣어 마무리~
일반 라면 끓이듯 똑같은 방식으로 끓여주세요.


감자라면_쌀라면

황태채가 맛나게 씹히고,


감자라면_쌀라면

달걀까지 그 맛을 더해서 시원한 황태국 먹는 기분이에요.
국물까지 맛있어서 찬밥 말아서 먹음 속도 든든하다못해 과식하게 된답니다.


계절이 계절이니 만큼 요즘  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라면 많이 사시지요.
일반 시중 라면 말고 건강한 라면, 엄마가 직접 정성껏 끓여주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먹으려니 콩나물이나 황태채를 넣지만, 아이들 위해서 좋아하는 햄이나 소시지, 각종 시원한 해산물, 치즈까지 다양하게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라면도 맛있게 요리해서 가족들 대접하는 것도 좋아 보여요.
오늘 저녁 건강하면서 맛있는 라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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