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만들기] 맛있는 시금치무침 만드는법

[밑반찬 만들기] 맛있는 시금치무침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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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동네 마트가면 시금치를 파는데, 아직 남해초나 섬초가 나오지 않아 아쉽지만,

그래도 참깨나 들깨 듬뿍 갈아넣어 만들어주면 고소하니 맛있어요.

오늘은 국민 밑반찬 시금치무침에 대해 올려봅니다.

오늘은 냉장고 털어서 순두부 넣어 황태국 끓이고, 우엉조림과 시금치무침을 만들어봅니다.

시금치 한 단~ 1500원에 집어왔어요.

예전에 천원이면 집어올 수 있었는데, 물가가 좀 비싼듯 해요.

뿌리쪽 달달한 붉은 빛이 없어서 아쉽지만 시금치는 싱싱해 보입니다.

뿌리쪽 흙이 있으니 물에 담가서 씻어내세요.

시금치 데치는법~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어주세요.

시금치를 넣어주세요.

속으로 30까지 세고 건져내서 찬물에 헹군 후 꼭 짜세요.

다진마늘과 들깨가루를 넣어주고,

소금, 국간장이나 액젓을 넣어 간을 맞추고,

생들기름을 넣어 마무리합니다.

고소한 시금치무침 완성~

시금치 한 단 다듬어 나온 양이 이 정도에요.

그래도 시금치는 다듬을게 많지 않아서 금방 만들 수 있지요.

이렇게 만들어 방금 지은 밥에 올려 먹으면 고소하고 짭조름하니 맛있어요.

시금치무침은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해요.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시금치가 맛이 없으면 대추를 넣으라고 했어요. 

정말 대추의 특유의 향이 나서 맛있긴 한데, 대추껍질의 식감이 맘에 안들었어요. 

시금치에 두부도 넣고, 닭고기도 넣고, 다양하게 만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다음엔 다르게 만들어봐야겠어요.

데친 시금치 넣어서 라자냐 만들어 먹고 싶어지네요.

날이 어두워서 따뜻한게 먹고 싶어지는 날이에요.

오늘은 뭘 먹을까요?

이웃님은 오늘 뭘 드실 건가요?